17.5Km 2024-06-19
충청남도 금산군 진악로 138-2
진악산오토캠핑장은 충남 금산군 남이면 하금리에 자리 잡았다. 금산군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사직로와 진악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7면과 파쇄석이 깔린 오토캠핑 사이트 8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12m로 널찍하다. 특히 모든 사이트에 타프가 설치돼 있어 한여름 뙤약볕이 두렵지 않다. 캠핑장 이용객은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무더위를 날리기 그만인 수영장, 장작을 팔고 릴선을 빌려주는 관리소,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트램펄린 등 부대시설도 알차다. 주변에는 진악산, 금산칠백의총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설 시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17.5Km 2024-06-1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전라북도 익산시 미륵산에 위치한 이 산성은 일명 ‘용화산성’으로 불리는데, 옛날에는 미륵산을 용화산이라 했기 때문이다. 고조선시대 기준왕이 이곳으로 내려와 쌓았다고 하여 ‘기준성’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마한의 여러 나라 중 하나가 이곳을 중심으로 세력을 누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산성도 그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과 견훤을 쫓을 때 이를 토벌하여 마성에서 신검의 항복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마성이 바로 이 산성이다. 익산 미륵산성은 둘레 약 1,776m 포곡식 석성으로, 미륵산 정상부와 북쪽 봉우리를 포함해 동쪽 계곡을 에워싼다. 익산 지역 11개 성곽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북쪽으로 낭산산성, 동쪽으로 용화산성과 선인봉산성, 남쪽으로 익산 토성(사적)과 금마토성이 미륵산성을 겹겹이 둘러싼 형태다. 고도가 가장 높은 미륵산성은 주변 지역을 관망하기 쉬운 지점으로, 모든 성곽이 한눈에 들어온다.
17.5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은 금마면, 삼기면, 낭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430m의 산이다. 옛날에는 이산의 동쪽에 이어져 있는 높이 350m 정도의 낮은 산봉까지를 포함하여 용화산이라 불렀으나 지금은 구분하여 미륵사지가 있는 북쪽은 미륵산이라 하고 나머지 지역은 용화산이라 하고 있다. 미륵이나 용화는 모두 미륵신앙과 관련이 있는 명칭으로써, 원래는 용화산이라 하던 것이 미륵사가 지어지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산만 미륵산이라 칭한 것이라 보인다. 미륵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가면 익산 미륵산성이 있다. 일부 복원된 익산 미륵산성을 통하여 그 큰 규모를 짐작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미륵산에서는 큰 홈이 패인 등장암과 4m의 높이에 구멍이 난 투구바위 등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익산 미륵산성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멀리까지 풍경을 살펴볼 수 있다.
17.5Km 2024-05-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아리랑로 9-34
아석정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정자이다. 1934년 소진홍이 자신의 선조인 진주소씨 곤암 소세량, 양곡 소세양의 자손이 대대로 살았고, 문정공 약곡 소세양이 퇴휴당에서 활을 쏘던 과녁터 서편에 세웠다고 전한다. 당시 아석정 앞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며, 넓은 바위도 있어 쉬는 장소로 제격이었다고 전한다. 아석정은 산 중턱에 터를 마련해 장대석으로 낮은 기단을 조성하고 원형초석에 기둥을 세웠다. 마루는 우물마루로 기둥뿌리와 마루를 구성하는 멍에 사이에 八자형 빗장을 대어 마루를 바치도록 했다. 마루에는 한자 높이의 난간이 설치되었고 亞자와 안상 형태로 뚫은 판자를 대어 바람이 통하게 하였다. 지붕은 겹처마에 팔작지붕이며 마룻대 밑에는 건립 연도를 적은 상량문이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며 목가구 기법에서도 비교적 전통적 기법을 유지하면서도 일제 강점기 당시의 새로운 건축 수법이 반영되어 있는 의미 있는 유적이다.
17.6Km 2024-10-2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인덕길 245-17
청정 완주군의 종남산 자락에 위치한 인덕마을은 유 씨 집성촌으로 예로부터 인정이 많고 덕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과 공기가 맑아 아직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깨끗한 마을이다. 감나무 연리지, 아름드리 당산나무, 효자비, 고인돌 등 많은 향토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물 중에 진짜 나물이라고 불리는 참나물이 마을을 대표하는 농작물이다. 마을과 완주군의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식체험, 연리지와 연계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17.6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5길 24-1
010-9900-6424
한옥펜션 수수헌은 백제의 고도 익산 금아에 위치한 독채 한옥 펜션으로, 150평 대지에 지은 신축한옥이다. 실내는 온돌방, 침대방, 전통구들방, 화장실 3개, 넓은 거실, 다락방, 주방, 세탁실, 누마루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에는 시원한 마당과 정원이 있다. 공간이 넓어 가족모임, 동호회, 직장워크숍 장소로도 손색없다. 미륵사지, 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지 등이 5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편의점, 식당 등이 있어 이용에 편리하다.
17.6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5길 32
0507-1413-4043
도담 누마루한옥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 한옥단지 내에 위치한 독채 한옥펜션이다. 실내에는 주방, 거실, 구들방 1개, 온돌방 2개, 화장실 2개가 있고, 야외에는 누마루와 넓은 잔디마당이 있다. 마당의 텃밭에서 오이, 상추 등 야채를 따서 바비큐를 해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잔디마당이 넓어 숨바꼭질을 하거나 배드민턴을 치는 소소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서동공원 등 주요 명소가 차량 15분 거리에 있다.
17.6Km 2024-07-26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하금평촌길 26
태영민속박물관은 지역 사회에 문화의 씨앗이 되고자 2000년에 개관했다. 삼국시대의 토기부터 조선시대 및 근대의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토기는 삼국시대 토기를 중심으로 통일신라시대 토기 및 고려시대 토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옹기는 조선시대의 것부터 근대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옛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통 초가가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옹기의 기원과 발전, 옹기의 특성, 생활 속의 옹기들을 새롭게 설치된 설명 패널과 함께 종류별로 살펴볼 수 있다. 이 박물관은 시즌별 특별전은 물론 소장 유물을 상시 교체하여 가까이에서 우리 민속 문화를 느낄 수 있고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민속 문화를 유물을 통해 입체적으로 배우고 전통공예를 체험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 가정, 지역을 연결하는 평생학습의 실천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7.7Km 2024-10-22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연동마을
연석산(927m)은 동상면 소재지를 미처 못가는, 전주에서 26㎞ 지점에 있는 사봉리 연동부락 동쪽에 우뚝 솟아있는 산이다. 연동부락은 감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10여 호 정도의 마을로 공해도 없고,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계곡을 갖고 있다. 연석산 입구에 연석사라 부르고 있는 사찰이 있는데 낡은 건물을 헐고 1993년에 새로 대웅전을 웅장하게 지었다. 연석사를 지나 정상을 향하여 500m쯤 가면 산신령에게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하여 촛불을 켜 놓고 아낙네들이 기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뜨인다. 바로 이곳 산제당에서부터 산행은 시작된다. 숲으로 우거진 등산로를 타고 10여 분 정도 오르면 각시소가 나온다 각시소를 지나 숲과 숲으로 덮여있는 낭떠러지에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는 폭포는 우리의 마음을 한결 시원스럽게 하여 피로를 씻어준다. 폭포 바로 위에는 여인이 베를 짜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는 베틀바위가 나온다. 전설에 의하면 각시가 베틀바위에서 베를 짜면서 피로와 외로움을 잊기 위하여 폭포 아래에 있는 소(沼)에서 목욕을 하였다 하여 각시소(沼)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마치 하늘을 찌를 듯이 칭칭나무가 울창하게 우러져 하늘마저 보이지 않는 등산로를 걷다보면 귀여운 새끼 다람쥐가 놀란 듯이 기웃거리며, 이름모를 산새소리, 계곡의 물소리 등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을 자연 속으로 파묻히게 한다. 연석산은 해발 960m로 정상까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정상에 오르면 진안군 부귀면과 완주군 동상면 경계에 있는 해발 1,125m인 운장산이 눈앞에 전개되며 운장산 정상까지는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연동부락에서 밀림 지대의 숲 속을 헤치며 정상까지 가는 데는 2시간이면 족하다. 이 산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 오염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된 산이다. 연석산은 전주에서 가까운 곳으로 등산인에게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17.7Km 2024-07-17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517번길 36-5
벌골오토캠핑장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자리했다. 논산시청을 기점으로 논산대로, 황룡재로, 수락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이곳은 벌곡천 바로 옆에 위치했다. 물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면 벌곡천까지 열 발자국 정도만 걸어가면 발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뿐만 아니라 사이트 주변에 수목을 식재해 나무 그늘이 한여름 따가운 햇살을 차단해 준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35면이 있으며, 크기는 가로 6m 세로 12m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출입이 허용되며, 추가 요금은 없다. 소형 반려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운영하고 있어 겨울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의 방문이 잦다. 캠핑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대둔산국립공원, 탑정호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용이하다. 벌곡면사무소에서 벌곡천을 따라 다양한 음식점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