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4-06-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58
063-653-2339
순창시장은 1923년경 조성되어 해방 이후 물물교환 등으로 형성되어 오다가 1965년 정식으로 전라북도지사의 허가를 받았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는 하루 5천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여 지역 상권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으며, 전성기에는 전국 7대 우시장이 서고 삼베, 자수 제품, 감, 갑 등이 거래되는 전국에서 유명한 5일 시장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농촌인구 감소로 점점 쇠퇴하였다. 현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하여 2002년부터 2010년 말까지 오래되고 낡은 순창 재래시장 시설을 현대식 건물로 바꾸었으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한 주차장 조성과 군내버스를 시장까지 직통하게 하여 장을 용이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장 내에는 잡화, 철물, 생선, 채소, 고추, 순두부, 국수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통을 지닌 토종 먹거리 순대촌이 조성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이 쫄깃한 순대와 매콤한 순대국밥을 맛보기 위해 순창시장을 찾고 있다.
17.0Km 2024-05-31
전라남도 곡성군 석곡면 석곡2길 13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이 있는 석곡면의 순우리말은 '돌실'이다. 석곡 주변 대황강에 바위들이 많아 유래된 이름이다. 대황강 주변에 넓게 조성된 공원이 석곡 대황강 휴식공원 또는 돌실 대황강 휴식공원이다. 이곳에는 코스모스로 가득 채워져 있어 꽃이 피는 매년 9월 말이면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고, 광주, 순천 등 인근 도시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철 따라 벚꽃, 배롱나무꽃, 코스모스, 억새가 잇따라 피어나는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산책이 가능하며 주변에 체육공원과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어 체육활동 및 캠핑 등 외부 활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17.1Km 2024-09-12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동산1길 29
한국압화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압화를 주제로 한 공립 박물관이다. 압화란 우리말로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 부르며 꽃과 잎, 줄기 등을 약품 처리 등을 하여 인공적인 기술 누르고 건조 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으로 구성한 것을 가리킨다. 박물관에서는 압화의 역사 및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수상한 압화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압화체험교육관에서는 압화 다이어리, 압화 손거울, 압화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7.1Km 2024-06-12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동산1길 32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안에는 식물표본전시관, 세밀화전시관, 한국압화박물관이 있다. ‘식물표본전시관’에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 표본과 힐링의 숲, 공조 놀이터, 식물 도서관 등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야생화와 식물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세밀화 전시관’에서는 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장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압화 박물관’에는 국, 내외 수상작 250여 점의 압화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압화란 들이나 산에서 흔히 자라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하여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 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한 후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을 의미한다. 압화박물관에는 구상화, 추상화 뿐만 아니라 장식품, 생활용품 등에도 압화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생화·압화 전문인 양성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청과 약 700m거리에 있으며, 차량으로 약 5분, 2.6km 거리에 서시천 체육공원이 있다.
17.1Km 2023-08-25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로 377-36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차별화된 전시와 체험을 통해 복합문화 창출 및 지역 관광 문화 중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 개관하였다. 이 공간은 지리산의 역사와 전통을 밝히고 계승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권의 다양한 주제별 전시는 3개 동에 구성되어 있다. 섬진강변에 살던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사진 자료와 실제 물건들을 통해 당시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구례의 자연과 역사, 종교 등에 대해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다.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지리산에 전해져 내려오는 재미있는 설화들을 따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유아 도서관, 놀이방과 함께 카페테리아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지리산 역사문화관에 인접하여 구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지리산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이 위치해 있다.
17.1Km 2024-10-14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377-36
055-884-0850
지리산에서 서로를 향해 걷고 함께 춤추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신나는 걷기 축제로 세가지 걷기 코스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지역 전통주를 특색있게 기억할 수 있는 ‘지리산 막믈리에를 찾습니다’, 구례의 다양한 빵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구례에 빵지순례 잘 오셨습니다’, 나의 인생 길을 찾아줄 ‘애착 벅수 만들기’, 지리산의 걸음 걸음을 기억할 수 있는 ‘당신의 발끝에 묻혀보는 지리산 멜로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리산 로컬 이웃들이 준비한 음식과 음료, 수공예품, 트레킹 관련 제품들과 지역 전통주와 수제 맥주를 즐기며 걷기축제를 마무리한다.
17.1Km 2024-11-15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동산1길 29
지리산과 섬진강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식물표본전시관으로 구례 한국압화박물관 바로 맞은편에 있다. 구례 식물표본전시관에는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 표본과 힐링의 숲 속, 공조 놀이터, 식물 도서관 등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야생화와 식물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제공한다. 전시관의 1층에는 지리산의 특산 식물들을 비롯해 지리산 사계절 야생화를 주제로 한 식물표본들과 여러 종류의 씨앗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2층은 지리산 자연의 가치라고 해서 힐링의 숲 속, 식물도서관 등이 있다. 힐링의 숲 속은 사계절마다 바뀌는 숲의 모습이 영상과 계절의 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영상관이다. 식물세밀화전시관은 식물표본전시관 내부의 출입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으며 식물세밀화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17.1Km 2024-10-1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옥정5길 11
063-634-0158
무진장아구복전문점은 아구찜과 복어가 주 메뉴이다. 아구는 아가미, 지느러미, 꼬리, 살 부분 또한 특유의 맛이 있어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다. 또 복어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며 근육의 경화를 방지하고, 부드럽게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하고 간장 해독작용이나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고, 혈액을 맑게 한다. 무진장아구찜의 참밀복지리탕은 복어요리 자격증을 지닌 주방장이 미나리, 버섯, 콩나물 등을 넣어 맑게 끓여낸다.
17.1Km 2024-05-17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5일시장작은길 20
구례5일장은 예로부터 화개장터와 함께 영호남 지역의 대표적인 시골장이다. 이 장터는 타 지역의 5일장 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며 하동, 곡성, 남원, 순천, 광양 등에서 사람들이 모여 활력이 넘치는 곳이다. 특히 산나물과 약재로 유명한데, 지리산과 백운산에서 채취한 송이, 고사리, 더덕, 취, 작성차 등 다양한 산나물과 특히 유명한 쑥부쟁이 나물과 한약재뿐만 아니라, 구례의 특산품인 산수유, 밤, 매실, 감도 많이 거래되고 있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산수유는 우리나라 산수유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섬진강이 흐르는 고장답게 다슬기도 유명한 거래 품목이다. 이곳은 시장 이용객들의 먹거리 수용에 부응하여 8개의 '청년점포'를 마련하여 5일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전통 먹거리인 팥죽과 수구레 국밥도 있어서 다양한 미각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구례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구례모아'도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구례5일시장은 구례 공영 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는 2분, 도보로는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시천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17.2Km 2024-01-3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장승의 크기는 높이 170cm, 넓이 55cm, 두께 24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돌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음각하였다. 다른 석장승과 달리 특이한 점으로 이마 부분에 백호를 음각하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석장승도 남계리 석장승과 같이 당산제 및 장승제를 지냈다고 한다. 순창에서는 풍수상 북방이 허해서 북풍을 막기 위한 비보림을 심고, 당우를 지어 정초에 당제를 지냈다. 당제 후에는 마을 뒤에 있는 장승에 과일, 밥, 술을 차리고 풍년과 악귀 소멸을 비는 농악을 쳐서 방역, 방액을 위한 장승제를 올렸던 신앙 민속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