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5-08-08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백일리
백일도는 조선시대에 전라좌수영 밑의 여도진에 속하였다. 진이 없어진 뒤에 돌산군 옥정면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남면(현 과역면)에 소속되었다. 조선 후기의 문헌에는 박길도라 하여 흥양현 북쪽 바다에 있으며 섬의 둘레가 50리라 기록되어 있다. 조선조 선조때부터 영조때까지 3성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섬안에 일월명지가 있어 밝고 흰것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해나리'라고 불리다 한자로 백일도라 하였다. 네 개의 섬을 간척 사업하여 하나의 섬이 되었고 독대마을과 연륙교로 이어져 있어 이름만 섬이지 육지로 편입된 지 오래되었다. 백일도는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구릉지가 많고 대부분이 모래 해안이며 섬의 남쪽에 간석지가 발달해 있다. 굴, 바지락과 꼬막을 많이 채취한다.
16.1Km 2024-11-27
전라남도 보성군 다전길 33-5
010-6416-0756
400년 고차수와 이순신 장군이 머물다 간 곳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의 박실마을. 이곳에는 청초한 낮달처럼 아름다운 전통한옥 주월재가 있습니다. 원형을 살리되 편리한 시설을 갖춘 한옥 주월재는 100년 가까이 된 고택으로, 전라남도 한옥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여 4년 만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물 옆 대문으로 들어가면 300평에 이르는 넓고 푸른 마당이 반겨줍니다. 일자 형태의 한옥이지만 원형을 살리기 위해 목골재를 그대로 사용하여 고풍스러운 멋이 일품입니다. 시를 읊조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 마당 온종일 해가 드는 마당에는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놀기 좋은 바비큐장도 있어, 단체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종종 시인인 호스트와 함께하는 시 낭송회, 출판기념회 등 다양한 행사의 무대가 되기도 합니다. 행사가 있을 때면 축제라도 열린 듯 지역의 많은 사람이 찾아오곤 합니다. 한옥의 장점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객실 주월재에는 5개의 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이어서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한옥의 장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시설을 개보수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해 질 무렵, 툇마루에서 낮은 담장 너머의 붉은 논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가득 차오릅니다. ✚ 주월재의 특별한 점 주월재는 입실과 퇴실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한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16.3Km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614-5
와온항은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에 있는 어항으로 2005년 1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하여 누울 와(臥) 따뜻할 온(溫)이라는 한자를 써서 ‘와온’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전형적인 작은 어촌마을인 이곳은 짱뚱어, 새꼬막, 숭어, 맛, 게, 낙지 등의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특히 꼬막 생산지로 유명하다. 해변의 길이는 약 3㎞이며 썰물 때 개펄이 드러나면 일명 ‘S’자 라인이라 불리는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기고, 개펄과 어우러진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모습 등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이곳은 일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해변 앞바다에 솔섬이라 불리는 작은 무인도 너머로 해가 넘어가면 드넓은 개펄과 주변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이 풍경을 담기 위해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와 사진 애호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16.4Km 2025-09-22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다. 개통 당시에는 화물 등을 옮겼으나 인구감소, 산업의 발달로 점점 역할이 약해져 지금은 여객 수송과 득량~보성역 퇴행 열차 입환을 하고 있다. 입환은 차량의 분리, 결합, 선로 교체 등의 작업을 뜻한다. 현재 득량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레트로한 물품 전시와 함께 철도 역무원 유니폼 착용 체험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반세기 넘게 영업 중인 이발소, 1977년 문을 연 행운다방, 오래된 방앗간 그리고 득량초등학교와 만화방, 오락실 등 7080시절의 거리를 조성하여 기성세대와 젊은 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16.5Km 2024-11-26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726-15
순천만쉼표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순천만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2014년 신축 펜션으로 호텔식 침구관리를 통해 쾌적한 객실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철 야외수영장, 야외테라스, 비비큐장,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노래방 시설이 있다. 커플부터 단체까지 이용가능한 다양한 객실을 보유했다.
16.5Km 2023-08-11
강골마을에 가면 ‘전통 가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을 체험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지만 강골마을이라 부르기도 하고 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득량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다.
16.5Km 2025-11-21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해변은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위치한 해변이다. 한 스님이 인근 상봉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산 아래로 따뜻한 물이 흐른다고 말해 이후 부터 와온(臥溫)이라 부른다고 한다. 남서쪽으로는 고흥반도와 순천만, 동쪽으로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인접한 조용한 해변으로 길이는 약 3㎞다. 낙조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와온해변 앞에 있는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은 장관을 연출 시킨다. 썰물로 인해 드넓은 개펄이 드러나는데, S자 라인으로 좁고 구불구불한 물길이 생긴다. 또한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의 모습을 볼 수도 있다.
16.5Km 2024-11-26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와온2길 7
061-723-8404
친환경 소재 토기와 참 소나무, 황토, 황 겨 숯 벽체, 친환경 벽지 등을 이용해 현대 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한 노을 한옥 펜션이다. 순천에서 20여 분 여수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와온마을 뒤쪽에는 1시간여의 소나무 숲과 황톳길의 등산로가 있으며 앞으로는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뻘로 이루어진 바다가 바로 펼쳐져 있다.
16.5Km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공원은 노을명소로 유명한 와온해변 옆에 위치해 있는 작은 공원이다. 넓은 주차장에 산책로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고, 운동기구와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무성한 갈대밭이 펼쳐져 있으며 드넓은 바다가 시야에 가득 찬다. 썰물 때는 솔섬까지 드러나는 갯벌의 풍광을 볼 수 있고 밀물 때는 찰랑거리는 파도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해 질 녘 솔섬과 화포 마을 너머로 지는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일몰 전망대 오른쪽으로는 용산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해안 길이 나 있다. 운동 삼아 걷기에도 좋은 코스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해안 길을 걸으며 서로의 정을 쌓기에 좋은 곳이다.
16.5Km 2025-03-17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 555
주암댐 물문화관은 도수터널 체험과 수력발전 탐구 등을 할 수 있는 전시실과 야외 전망대, 그리고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관람뿐 아니라 야외 전망대에서 주암호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가장 쉬운 가족 단위 소풍 장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