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4-05-28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
법동 석장승은 대전 대덕구 중리동과 법동의 경계부에 자리한 돌장승이다. 이 돌장승은 원래 고려 시대에 만든 나무장승이었는데, 약 300여 년 전에 돌장승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원래 음력 10월에 산신제를 지내고, 요즈음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산신제를 지내고, 곧바로 거리제(장승제)를 지낸다. 법동 택지조성 사업으로 이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대덕구청으로 옮겼다가 현재는 동춘당로 양쪽으로 다시 이전되었다. 이 장승은 선돌이 같이 있는 점이 특이하며, 조선시대의 장승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문화재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9년 3월 18일 대전광역시의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인근 관광지로는 동춘당, 송애당, 이시직공적려각과 계족산, 계족산성 등이 있다.
3.5Km 2024-08-29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산로17번길 60
송애당은 대전 대덕구에 은진송씨 대종가, 쌍청당 등과 함께 위치한 전통 가옥이다. 1989년 3월 18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조선 중기 인조, 효종대에 충청도 관찰사 등을 지낸 김경여가 병자호란 패전 후 남한산성에서 내려와 낙향하여 세우고 지낸 건물이다.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서 당호를 송애당이라 하고, 자신의 호를 이때부터 송애당이라 하였다. 건축사적으로는 기호지방 별당건축의 가장 전형적인 양식을 지니고 있어 당시 사대부가의 생활상과 건축미학을 알 수 있다. 집 구조는 쌍청당, 동춘당과 같은 정면 3칸, 측면 2칸, 팔작지붕에 5량 구조이다. 세부적으로는 바로 인접한 쌍청당보다 오히려 동춘당과 비슷한 구조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적당히 퇴색된 목재의 색으로 고건축의 운치를 더해준다. 현대에는 경주 김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원래 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중간에 없어지고 송애당 별당만 남았다. 송애당은 계족로, 동춘당로, 선비마을로에서 쌍청당로35번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쌍청당, 동춘당 외에 이시직공정려각, 법동 석장승 등이 있다.
3.5Km 2024-06-07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251번길 36
숭현서원지는 조선 후기 정광필 등 8인을 제향한 숭향서원의 서원터이다. 16세기 후반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2년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숭현’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9년(광해군 1)에 복원되었고 이후 김장생, 송준길, 송시열 등을 모시게 되었다. 그러나, 숭현서원지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폐쇄되었고 이후 복원되지 못했다. 1667년(현종 8년)에 세운 비석만 남아 있었으나 대전광역시는 이처럼 유서 깊고 교육적 가치가 놓은 유적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1992년에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하고 1994년부터 복원을 하여 사당, 강당, 동재, 서재 등이 완전히 갖추어진 숭현서원지의 옛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3.5Km 2024-05-23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0
엑스포과학공원 대전통일관은 국민들에게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북한실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시설이다. 2011년 8월 11일 개관한 이 곳은 대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한빛탑 동쪽 대전 엑스포기념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관은 1층 130평 정도의 규모로 통일노력의 발자취, 영상문헌자료 검색, 북한 생활용품 전시 및 체험장을 마련하고 있다. 대전통일관에서는 [북한알아보기] 테마 아래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실사그래픽 및 쇼케이스 전시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려준다. 또한 영상실에서는 북한의 이모저모 정보검색, 북한의 실상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민족의 염원, 통일’에서는 통일지형도, 통일 노력의 발자취, 대북 포용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하나되는 그날을 위해]에서는 외국의 통일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통일에 대해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대전통일관은 엑스포로에서 엑스포로97번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및 신탄진IC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엑스포과학공원 외에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대전컨벤션센터, 성심당 DCC점, 한밭수목원 등이 있다.
3.5Km 2024-11-12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11번길 116
대전문학관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문학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곳이다. 더불어 시민을 위한 전시 및 교육, 문학 행사를 운영하는 문화 향유 공간이자 문인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하는 만남의 장이다. 시민 모두가 문학으로 꿈꾸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대전문학관울 만들어 나갈 것이다.
3.6Km 2024-08-28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141번길 82 (월평동)
월평, 신탄진, 송촌 정수장(물사랑학교)는 대전상수도사업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 송촌, 서구 월평, 대덕구 신탄진 정수장에서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물]이 정수장에서 [먹는 물]이 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물의 역사와 물이 깨끗해지는 전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왜 물을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정수장에서는 침전지, 여과지에서의 원수 취수에서부터 정수처리과정, 가정에 공급되기까지 전과정을 살펴보고,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하수발생에서부터 하수관로차집, 수처리 및 오니처리 등 하수처리 전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견학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 및 방문객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 시음대를 마련하여 대전시 수돗물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월평, 신탄진, 송촌 정수장(물사랑학교)는 대전광역시의 학교와 개인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을 받고 있다.
3.6Km 2024-07-28
대전광역시 서구 도산로 141
대성콩국수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진한 육수의 구수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느낄 수 있는 콩국수다. 이 밖에 비빔국수, 생두부, 계란말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안영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대전오월드와 뿌리 공원이 있다.
3.6Km 2024-06-17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 84-1
보문산호랭이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각종 해산물에 불맛을 잔뜩 입힌 상하이파스타다. 이 밖에 들깨와 들기름을 넣어 더욱 고소한 들깨오일파스타를 비롯해 게살크림파스타, 조개파스타, 청양베이컨파스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대동하늘공원과 한화생명이글스파크가 있다.
3.6Km 2024-05-29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로 109
대전 중구문화원은 대전 지역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1953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 문화 공동체 교육, 지역민의 문화 복지 참여 기회 확대, 지역 문화 홍보 및 상호 교류 등이 있다. 시설은 전시실, 세미나실, 강의실, 관악 및 합창연습장, 향토자료관,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장과 전시실, 세미나실, 강의실은 대관이 가능하며, 사전 문의 및 대관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근대문화유산순례나 백일장 대회, 기악합주지도법 등 각종 행사를 주관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는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성심당 본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충무체육관 등이 있다.
3.6Km 2024-10-16
대전광역시 대덕구 쌍청당로 17
은진 송 씨 중시조이며 고려 말-조선 초기에 부사정을 지낸 쌍청당 송 유(宋愉, 1389-1446)가 회덕으로 낙향한 후 세종 14년(1432)에 건립하여 거처하던 별당 건축이다. 세종 14년(1432년) 은진 송 씨의 중시조 송유가 세웠다. 건물 이름은 선생의 호인 ‘쌍청(雙淸)’을 따다 붙였는데 청풍과 명월의 맑은 기상을 마음에 담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중종 19년(1524)에 1차 중수를 거친 이래 총 7차례에 걸쳐 부분적인 중수를 하여 오늘날 이르게 되었다. 과거 쌍청당의 주변은 논과 밭이 어우러져 있던 아름답고 전망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