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죽산리당간지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성죽산리당간지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

12.8Km    17827     2023-10-31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당간지주는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기리는 장엄용 불교 용구인 당(일종의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을 고정해 주는 두 개의 지주대를 말한다. 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 5층 석탑 앞 약 30m 떨어진 자리에 있으며 높이 4.7m, 가로 0.76m, 세로 0.5m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

12.8Km    19330     2024-06-14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148-5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은 안성시 죽산면 봉업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석조 불탑이다. 봉업사는 남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고려 태조의 진전사원 (왕이나 왕비를 위한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 단일 유적으로는 가장 많은 유물이 출토된 곳이다. 봉업사란 말 그대로 나라를 창업하면서 받들던 절이란 뜻이며, 고려 창업을 기념한 국사찰이었으며 왕건의 영정이 봉안되어 고려가 망하기 전 475년 동안 고려 왕실에서 한 해도 빠짐없이 선왕에 대한 예를 올렸던 기록이 있다. 석탑은 단층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가 형성되고, 정상에 상륜부를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다. 기단은 하나로 짠 두툼한 널돌 위에 올려 완성하였는데, 석재가 두툼한 탓에 전체적으로 둔중한 느낌을 준다. 기단 위 탑신은 1층 몸돌만 4장으로 이루어졌고 나머지는 한 돌로 구성했다. 각 층의 네 모서리에는 폭이 좁은 기둥을 새겼다. 탑의 전체적인 체감도 적당하지 못하고, 각 부의 조각도 형식에 그치고 있다. 신라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는 까닭에 석재의 조합 방식은 우수하지만 기단에 새긴 조각이 형식화되는 점 등에서 약화되고 둔중해진 고려석탑 특유의 모습이 나타난다.

안성 봉업사지

12.8Km    17736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두현리 석조삼존불입상

12.8Km    17498     2024-09-0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현리

두현리 석조삼존불상은 태봉산 아래 민가 옆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은 지상에 노출된 전면에 저부조(低浮彫)로 입상의 삼존(三尊)을 조각하였다. 삼존불상은 허리 이하가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 높이를 알 수 없지만 지상에 노출된 높이가 본존 118cm, 우협시보살(右挾施菩薩)이 86cm, 좌협시보살이 99cm이다. 삼불상은 마모가 너무 심하여 세부적인 표현을 알 수 없는데 전체적으로 불신에 비하여 불두(佛頭)가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 본존은 높은 육계(肉桂)를 지니고 목에는 희미한 삼도(三道)가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를 덮은 통견은 밑으로 늘어져 가슴과 허리 밑으로 U자형의 옷 주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석불의 뒷면은 아무 조식(彫飾)을 가하지 않았다.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훼손이 너무 심하여 불상의 세부 표현을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두현리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호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맷돌두부집

맷돌두부집

12.9Km    0     2024-02-28

경기도 안성시 녹배길 103

맷돌두부집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보양식 전문점이다. 새벽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골프나 여행을 위해 아침 일찍 이동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새벽에는 주로 순두부나 된장찌개 같은 간단한 식사가 많고, 점심 식사를 전후해 맷돌로 갈아 만든 두부나 백숙 같은 보양식을 많이 찾는다. 대표메뉴는 능이닭백숙과 능이오리백숙이고 닭도리탕과 두부보쌈정식, 우렁제육쌈밥도 있다. 공깃밥이 아닌 돌솥 밥이 나온다. 닭이나 오리 요리는 한 시간 전 예약이 필수다.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를 사용해 음식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조리한다. 식사 전후로 가볼 만한 곳은 죽주산성과 죽산성지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진천 배티 성지

진천 배티 성지

12.9Km    30190     2024-05-28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노고산 아래 위치한 배티성지는 많은 순교자의 종교 정신을 기리고 기도하는 장소와 피정의 집으로 활용되었으나 현재는 십자가와 묵주만이 남아 천주교 박해의 정도를 가늠케 한다. 배티라는 말의 유래를 살피자면 동네 어귀에 배나무가 많은 배나무 고개라서 이치라는 말이 생겨났고 이것이 순수한 우리말로 배티라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다른 설로는 조선 영조 때 이인좌가 난을 일으켰을 때 백곡을 지나다 이 마을 노인 이순곤이 이끄는 주민에게 패한 뒤 다시 안성 쪽으로 향하다 오명황이 이끄는 관군에게 진압 패전하였다는 데서 패치라 불렸고 훗날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1870년부터 다시 신앙이 싹터 1884년에는 선교사들이 진천에 배티, 삼박골, 용진골, 새울, 굴티 등 5곳에 공소를 설정하게 되었으며 1890년에는 배티 공소에 [교리 학교]가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신자들이 하나, 둘 떠나 배티에는 신자들이 생업을 영위하던 옹기점과 무명 순교자의 묘 만이 남아있었다. 이곳은 최양업 신부님의 사목 중심지였고 최초의 조선 대목구 신학교였으며 박해기에 신자들의 교우촌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천주교 성지로서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며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의 길을 걸으며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얻어 가기 좋다.

세영이네

세영이네

12.9Km    1     2023-02-03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녹배길 111-4

녹차물을 말아둔 밥 위에 보리 굴비를 올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다. 함께 나온 반찬과 된장국은 시골의 맛이다. 가마솥에 나온 밥을 덜어 먹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든 누룽지를 마무리로 먹을 수 있다. 나물이 있는 정갈한 10첩 반찬이 나온다. 음식을 다 먹고 나면 디저트로 과일 한 쪽과 한 잔의 음료가 나온다. 환경을 위해서 세제를 쓰지 않고, 물수건도 직접 세탁한다.

백야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백야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12.9Km    0     2024-07-11

충청북도 음성군 백야로 461-97 백야자연휴양림

백야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다. 음성군청을 기점으로 17㎞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생음대로, 음성로, 백야로를 이어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이곳은 음성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백야자연휴양림에 터를 잡았다. 숲이 잘 가꿔져 있어서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수목원, 수영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이 다채로워 캠핑 외에 즐길거리가 많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7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모두 자갈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로 널찍하다.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하지만,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휴장한다. 금왕 공설운동장 방면으로 나가면 여러 종류의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백야자연휴양림

13.0Km    0     2023-10-25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백야로 461-97

백야자연휴양림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위치한 공립자연휴양림이다. 지정 면적은 37ha이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 오토캠핑장, 수목원, 목재 문화체험장이 갖춰져 있다. 숙박시설은 총 29개소, 캠핑사이트는 26개소로 숲나들 e사이트를 통하여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난대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유리온실, 자라 모양을 닮은 자라암석원, 여러 종류의 장미를 구경할 수 있는 장미동산이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은 관람 및 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안성 서일농원

13.0Km    42141     2023-12-11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332-17

서일농원은 우리 전통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정성스레 키워낸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청국장을 만드는 곳이다. 100% 우리 땅에서 자란 콩으로 쑨 메주, 간수를 뺀 천일염과 농원의 암반수에서 길어 올린 깨끗한 물 그리고 햇살과 바람을 다스려 온습도를 저절로 조절하는 옹기들이 모두 어우러져 장맛을 만들어낸다. 모든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한 청국장 명인인 서분례 명인이 만들며 자연이 주는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된장 만드는 농원인 만큼 햇볕이 잘 드는 깔끔한 농원이다. 3만 평의 농원에는 콩과 고추를 심는 밭, 배 과수원, 매실원뿐만 아니라 장류연구소, 황토발효숙성실, 저온 보관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2,000여 개의 장독대 항아리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특히 서일농원의 맛깔스러움을 누릴 수 있는 전통음식점인 레스토랑 솔리에서는 잠시 잊고 있었던 우리의 옛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수한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중심으로 더덕, 가죽, 깻잎, 감, 달래, 미역, 무말랭이, 무, 파래 등의 장아찌와 쌈을 싸먹을 수 있는 고추장, 쌈장과 싱싱한 야채를 마련하여 소박하고 정갈한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서일농원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예약 후 진행되는 슬로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 조상들의 먹거리에 대한 지혜를 고스란히 전해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체험으로, 가마솥에 콩 삶기와 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한 우리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서일농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