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4-10-17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1
041-568-5561
‘아우내엄나무순대’는 순대전문점으로 병천순대거리 가장자리에 위치하였다. 대표 메뉴는 순대국밥으로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내며 고기가 푸짐하고 다양하게 들어가 있고 순대는 공장 순대가 아닌 식당 레시피로 직접 만들어 잡내가 없고 몸에도 좋으며 김치, 깍두기도 직접 만들어 지역 주민 사이에서 로컬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장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적합하며 주차장은 별도로 없지만 병천순대거리 공영주차장이나 식당 바로 옆, 뒤 쪽에 주차가 가능하다.
18.7Km 2024-08-28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순대길 1
천안 병천순대거리는 전국에 명성이 높은 병천순대집 20여 곳이 집중되어 있는 천안의 맛의 명소이다. 시골과 도시를 막론하고 허기진 배를 저렴한 가격에 채울 수 있는 순대국밥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다. 추운 날 술 한잔이라도 걸치려면 뜨끈한 순대국밥이 먼저 떠오르는 마니아들에게 천안의 아우내(병천)장터는 천국이다. 아우내 장터에는 현재 20곳에 달하는 ‘순대 전문점’들이 제각기 맛과 양을 자부하고 있다. 1968년 이전에는 장터가 열리는 날에만 순대국밥을 팔다가 1968년부터 자리를 잡고 순대국밥을 팔기 시작했다. 아우내 장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이다. 1990년대 초반, 인근에 중소기업이 많이 들어서자 순댓집들도 늘어나게 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병천순대는 작은창자를 써서 특유의 돼지누린내가 적고, 배추, 양배추, 당면 등을 정성껏 넣어 만든 야채순대는 담백하고 쫄깃하다. 병천순대로 만든 순댓국은 국물이 사골국물처럼 뽀야면서도 진하지 않아 순댓국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먹기에도 좋다.
18.7Km 2024-09-30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48
041-564-1079
병천순대의 역사는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전통이 깊다. 병천순대는 당시 마을 인근에 대형 육가공공장이 들어서면서 마을 사람들이 돼지머리와 등뼈·염통 등의 부산물을 공짜로 얻어와 순대와 국밥으로 만들어 먹던 것이 발단이 됐는데 이를 상품화해 ‘병천순대’를 알리게 된 원조집이 두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이 집 ‘충남집’이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돼지 소장을 전통 그대로의 방식으로 6시간 푹 고아 우려낸 돼지갈비 국물과 함께 요리해 담아낸 그 깔끔한 맛은 여전히 유명하다.
18.7Km 2024-02-1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아우내순대길 9 아우내맛나식당
신은수참병천순대집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소재 천안 병천순대 거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순대국밥이며, 만세 순대볶음, 병천순대 모둠도 인기가 많다. 순대 요리 외에도 콩나물해장국, 얼큰 소고기국밥, 소머리국밥 등을 맛볼 수 있다. 오전 일찍부터 문을 여는 덕분에 여행길에 아침 식사를 하기 제격이다.
18.7Km 2024-05-3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청주 문의문산관은 조선시대에 청주 문의현에 있던 관아건물이자 충청북도 유일한 객사이다. 객사는 전패를 안치하고 초하루 보름으로 대궐을 향하여 절을 하는 의식을 거행하고,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종 7년(1666) 문의읍에 현령 명하가 옮겨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붕의 암막새 기와에 옹정육년 무신사월이 새겨져 있어 영조 4년(1728)에 중건했음을 알 수 있다. 현 건물은 대청댐 공사로 인해 1979년 문의향교 옆으로 옮겼다가 1997년 문의문화재단지 현 위치에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건물구조는 지붕이 좀더 높은 3칸의 정당이 중앙에 있고 그 좌측에 4칸, 우측에 3칸의 익실을 두었으며, 전면에 중문․외문, 측면에 무랑 등이 부속되었고, 정당은 벽돌을 깔고 좌․우익실은 한국식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18.8Km 2024-08-01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473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전리에 있는 마애불이다. 마애불이란 절벽의 거대한 바위면이나 돌에 선각이나 돋을새김으로 새긴 불상을 말한다. 이 불상은 바위면에 가는 선으로 새긴 배(舟) 모양의 타원형 광배(光背)를 갖추고 연꽃잎이 새겨진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서 있다. 불상의 각 신체 부분은 파손이 심하여 잘 알아볼 수가 없다. 불상 옆에 새겨진 글을 통해 신라 흥덕왕 5년(830)에 조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의 새김이 아름답고 절대 연대를 가지고 있는 불상으로 진천지역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8.8Km 2024-07-23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화3길 72
대한성공회 진천성당은 1923년 건립되었으며, 충청북도 지역 선교의 거점 역할을 목적으로 세워진 성당이다. 성공회 성당의 특징인 한옥 성당의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다. 정면 4칸, 측면 8칸의 장방형 건물로 단층 팔작지붕의 목조 한옥건물이다. 동쪽에 출입구, 서쪽에 제단을 두었으며, 내부는 두 개의 열주에 의해 신랑(身廊, Nave)과 측랑(側廊, Aisle)이 뚜렷하게 구별되는 전형적인 바실리카식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한옥의 구조를 갖추면서 서구적인 형태로 지어진 성당건축으로 청주상공회성당 건립의 모델이 되었으며, 충북 지역 최초의 성공회 건축물이자 이후 성공회 성당 건축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근대초기 우리 전통건축과 서양건축의 융합형식을 보여주는 건축사적 의의를 지닌 중요한 건축물이다.
18.8Km 2024-09-09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1길 12-23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공원으로,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보존하기 위해 2009년 3.1 운동 90주년을 맞아 건립되었다.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한 역사의 현장으로 당시 병천 아우내 장터와 일제의 헌병 주재소가 있던 곳이다. 현재 공원 내부에는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8개의 다른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8.8Km 2023-04-05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도원리
노은정은 1689년 조선조 숙종 때 학자 김상기(본관이 안동이며 자는 정보, 호는 노은)가 건립한 천안시에서 가장 오래된 정자이다. 주위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다움이 뛰어난 곳으로, 정자를 건립한 김상기가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위해 힘쓰며 영조의 스승 경한재, 군수 김광수 함께 도학으로 벗을 하며 지내던 곳으로 1853년 중수 이후 몇 차례 중수하였다. 노은정은 300년전의 우리나라 전통의 건축양식을 보여 주는 귀중한 건물로써 기둥은 둥근형이며 재질은 괴목 혹은 싸리나무라고도 한다. 마루는 우물 마루를 깔았으며 정자의 각 기둥에는 수침을 막는 돌기 등을 사용해 안전을 도모했고, 정자 주변은 수령 300년의 고목 등이 정자를 에워싸고 있다. 정자의 아래는 화강암이 지반으로 받들고 있으며, 그 아래에 있는 도영암삭성대에는 송우암선생의 친필이 각명되었다.
18.8Km 2024-05-28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충절로 1718
천안시 관광안내소 041-521-2038
아우내란 ‘2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으로 경상도와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이다.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위치한 아우내장터는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 지역 특산물과 소를 몰고 와 장을 형성하였으며, 인근 장터 가운데 가장 크게 번성하였다. 아우내장터는 병천 장터라고도 불리며 매월 1, 6, 11, 16, 21, 26일에 열리는데, 돼지 소창에 양배추·파·고추·마늘 등을 선지와 함께 다져 넣은 ‘병천순대’로 유명하여 천안의 맛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장이 서지 않다가 장날이면 천막과 파라솔이 장터거리를 가득 메운다. 장이 서는 날은 각종 농수산물과 공산품이 장마당에 그득하다. 요즘 보기 드문 뻥튀기 기계도 등장한다. 마을 사람들은 쌀과 옥수수, 가래떡을 들고 나와 뻥튀기 기계 앞에 줄을 선다. 뻥튀기 장수가 “뻥이요”라고 외치면 ‘뻥’ 소리를 내면서 고소하고 달콤하고 바삭한 뻥튀기가 하얗게 쏟아진다.
장이 서는 주 무대는 아우내 슈퍼 옆 너른 빈터다. 그곳을 중심으로 인근 골목에도 장꾼들이 모여든다. 또한 1919년 유관순 열사가 태극기를 군중에게 나누어 주고 만세를 불렀던 곳으로 주변에는 유관순 열사 생가, 조병옥 박사 생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