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증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미륵사(증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미륵사(증평)

8.4 Km    22779     2024-09-19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륵댕이1길 13-5

미륵사(彌勒寺)는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자리한 대한 불교 조계혜능종 소속 사찰이다. 본 사찰은 수령이 300년이나 되는 느티나무 옆에 모셔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듯하다. 고려 중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조관음보살입상은 미륵사 보다 더 오래도록 지금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비보살로서 중생구제 원력을 펼치고 계신다. 관음보살의 영험이 알려진 것은 오래전 한마을 전체에 원인 모를 병이 돌아 매일 두세 명씩 죽어 나갈 때부터이다. 어느 날 한 노승이 나타나 마을 어귀 느티나무 옆에 있는 석조 관음보살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7일 이내 효험이 있을 것이라 말하고 떠났다.

주민들은 처음 보는 노승의 말인지라 그냥 흘려들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질병이 심해져만 가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노승의 말을 따르기로 했다. 주민들이 모여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였다. 노승의 말처럼 7일이 되자 백약이 무효였던 마을 사람들의 병은 씻은 듯 완치가 되었다. 그 후로 마을에서는 느티나무 옆 석조 관음보살님께 매년 한 번씩 모여 기도를 올리게 되었으며 현재는 윤달이 든 해 음력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재를 지내고 있다. 미륵사는 천년의 세월 가까이 수많은 영험을 낳으신 석조 관음보살 입상을 기도처로 삼아 1930년 대 작은 초막을 지은 것이 시작이었다. 사찰로서의 규모를 갖추게 된 것은 1950년대 새로 전각을 지으면서부터이다. 미륵사라는 이름도 이때 가지게 되었고 현재의 ‘미륵댕이’라는 지명도 석조관음보살입상을 수호불로 모시는 마을 사람들의 깊은 신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토방촌

토방촌

8.4 Km    0     2024-01-23

충청북도 증평군 초중11길 11

토방촌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있다.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의 사인이 있다. 대표 메뉴는 생돼지, 김치, 두부 등을 넣은 생돼지 김치찌개다. 이 밖에 계란말이도 별미다. 증평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증평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

8.4 Km    25629     2024-08-3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미륵댕이1길 13-5

증평 미암리 석조관음보살입상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있는 불상이다. 증평읍 사무소에서 보강천 증평대교를 건너 서북쪽으로 2㎞쯤 떨어진 미암 1리 미륵댕이 마을의 미륵사 옆에 석축을 쌓아 수령 300여 년의 느티나무가 서 있고, 그 옆에 세워진 보호각 속에 석조 관음보살 입상이 있다. 이 석조 관음보살 입상은 2.6m 높이로, 눈썹 사이에 백호가 양각돼 있고, 눈, 코, 입술 등이 가지런하다. 목에는 삼도가 선명하고 몸체는 살찐 느낌을 준다. 법의는 통견으로 어깨에 걸쳐 옆으로 내려졌고, 왼손은 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연경 1지가 조각되어 있다. 현재 보살 입상의 두 발은 땅 밑에 묻혀 있고, 시멘트로 목 부분을 보강해 놓았으며, 앞에는 화강암 배례석이 놓여있다. 보관의 화불이나 보개의 표현, 옷 무늬와 상호의 조각 수법으로 보아 불상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마을에서 수호불로 보호하고 있고 윤달이 든 해 정월에 마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불상으로 인해 미륵댕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증평을 여행하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춘화루

춘화루

8.5 Km    0     2024-07-01

충청북도 증평군 송산로7길 2

춘화루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꼬막짬뽕이며, 생굴짬뽕, 매생이생굴짬뽕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 생굴탕면, 매생이생굴탕면, 탕수육, 라조육 등 여러 가지 중화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증평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함지박소머리국밥

함지박소머리국밥

8.5 Km    3     2022-11-09

충청북도 증평군 역전로 17

함지박소머리국밥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소머리국밥이다. 수육과 소머리전골도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메뉴다. 증평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연암지질생태공원

연암지질생태공원

8.5 Km    1     2024-09-19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827-1

증평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 수변 생태공원이다. 저수지 수변을 따라 약 2km의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고, 수변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도 설치되어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야산과 수려한 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증평군 도안읍 연촌리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생성된 음성 퇴적분지에 속한다. 이 공원은 약 2km에 걸쳐 변성암, 화성암, 화산암, 퇴적암 등의 다양한 지질구조가 함께 나타나는 곳으로 야외 지질 학습장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공원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볍게 다녀가기 좋은 곳이다.

증평 증안골마을

증평 증안골마을

8.6 Km    24698     2023-09-05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삼보로 113

국토 중심부의 고장 증평, 교통의 요충지로 지리적으로 평야와 구릉지가 조화롭게 펼쳐진 지역으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초중리 1,3,4리는 증평의 관문으로 도시형을 갖고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초중 2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예로부터 초정리 광천수가 인근에 있어 각종 농산물이 맛이 좋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또한 삼보산의 정기가 가득한 증안골에는 가볍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등산로와 사시사철 시원한 약수터가 있어 늘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한삼인 증평공장

8.8 Km    2334     2024-08-23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 88

증평군 중앙로에 있는 한삼인 증평공장은 농민조합, 회원농협과 계약하고 수매한,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고려인삼을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증평공장은 우리나라 단일 면적으로는 최대인 공장이다. 한삼인 홍삼은 엄격히 선발된 6년근 수삼을 계약 재배하고 가공하여 판매되고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 수삼이 홍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자신 있게 공개하고 다양한 인삼 제품들을 홍보하고자 마련한 견학 프로그램에는 많은 사람이 체험 신청을 하고 있다. 생산 공장을 둘러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단체를 대상으로만 진행한다. 견학 예정일 2주 전까지는 예약하여야 하며 최소 20명 이상의 단체로 40명 기준으로 견학할 수 있다. 공장에 도착하면 홍보영상실과 홍보관에서 증평공장에 대해 알아보고 생산동을 견학한 후 귀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

8.8 Km    19641     2024-07-22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는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을 끼고 전개되어 있는 야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문화유적조사 중 1986~1990년까지 대전 한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 된 유적이다. 4차에 걸친 발굴조사결과 우리나라 원삼국시대에 타봉문 토기를 생산하였던 대형오지군으로서 확인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굴조사된 토기 가마터 중 가장 오래된 것일 뿐만 아니라, 가마의 구조가 독특하고 잔존상태가 양호하여 우리나라 원삼국시대 이래 삼국시대 토기 가마 구조나 토기의 발달과정, 한·중·일 토기 가마 비교 연구 등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됨으로써 이를 사적으로 지정·보존해 오고 있다. 진천 산수리 요지는 1988년 2월 27일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진천 삼용리 요지는 1991년 2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7월 28일에 사적 ‘진천 산수리와 삼용리 요지’로 통합 지정하였다.

증평 장뜰시장

증평 장뜰시장

8.9 Km    12093     2023-03-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