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m 2024-09-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은행상야로 441-122
백족사는 청주시 백족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로 깊은 산중에 있어 고요하고 한적하다. 백족사 입구 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오르는 동안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야외 운동기구들도 마련되어 있어 심심하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현재의 사찰은 조선 후기 어느 순간 폐사가 되었다가 1930년대에 다시 사찰의 역사를 잇기 시작하였다. 백족사에는 늦은 나이에 이곳 석불에게 자식을 얻고자 빌어 소원을 성취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그 뒤로 백족사의 석불에게 소원을 빌러 꾸준히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문화재자료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는데 위의 설화에 나오는 석불이다. 또, 백족사 경내에는 각기 다른 모양을 한 여러 종류의 석탑이 있는데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백족사 삼층석탑은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11.0Km 2023-03-08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 가로수길은 복대동 가경천 죽천교부터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까지의 길을 가리키며 총 길이는 6.3km이다. 이 가로수길에는 1948년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길을 따라 심어져 있어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모래시계'와 영화 '만추'가 촬영 되었다.
11.0Km 2024-01-3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로 637
용만두전골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만두를 비롯해 채소, 버섯, 수육, 당면이 어우러진 만두전골이다. 순한 육수와 매운 육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기만두, 김치만두, 고추만두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요리는 당일에 만들어 모두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1.0Km 2024-06-0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호정전하울길 99-46
국화마을로 유명한 전하울 산촌 생태마을 안에 위치한 찜질방으로 참숯을 이용한 불가마 찜질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황토로 만든 찜질방은 참나무를 때 1,500도의 고온으로 황토를 달구는데 이때 나오는 원적외선은 일반 숯가마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찜질방은 온도에 따라 나누어져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황토와 목재를 이용해 지어서 친환경적이다. 찜질방 이용 후에는 맛있는 계란과 음료를 사 먹을 수 있는 매점이 있고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휴식할 수 있으며 주변이 아름다운 산이라 상쾌한 공기도 마실 수 있다. 찜질방 외에도 벽난로 같은 시설이 있어 이곳에서 불을 쬐거나 불멍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쁜 도시의 일상을 잊고 피로를 풀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11.1Km 2024-06-2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청주역로 652
대운분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에 있다. 상호는 분식집이지만, 파는 음식은 한식이다. 빈티지한 멋을 풍기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표 메뉴는 김치찌개며, 라면 사리, 버섯, 두부 등을 추가로 주문해 넣어 먹을 수 있다. 자체 레시피로 만든 비법 간장 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으면 별미인 콩나물밥도 인기가 많다. 옥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떼제베CC, 공북리 음나무가 있다.
11.1Km 2024-09-19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의암로 234
손병희 유허지는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인 의암 손병희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의암 손병희 선생은 천도교의 제3대 교주이자, 3.1 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필두로 만세운동을 주도하신 민족지도자이다. 손병희 유허지에는 충청북도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손병희 선생의 생가를 비롯해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의암 영당’과 ‘손병희 선생의 동상’ 그리고 ‘유물 전시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
11.1Km 2024-09-23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99
043-201-0254
청원생명축제는 2008년부터 친환경을 테마로 구성된 대표적인 축제이다. 순수자연으로 더욱 빛나는 명품농산물인 청원생명브랜드를 홍보하고, 테마가 있는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1.1Km 2022-12-2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윗고분터길 33-15
043-298-0148
고선재는 1861년에 지어져, 대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선을 베푸는 곳으로 덕망이 자자했습니다. ‘선을 많이 베푸는 집’이라는 그 의미를 닮아,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주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의 안마당 고은리를 방문하면 마을 어귀의 고목에 한 번, 고선재를 둘러보며 또 한 번 감탄이 나옵니다. 대문으로 들어서면 진한 고택의 향이 풍기고, 아담한 안마당이 등장합니다. 안마당은 ‘고선재 찻집’을 찾은 손님을 위한 테이블이 자리해 있습니다. 안채와 사랑채를 둘러보기도 전에 이미 반해버릴 만큼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감성이 차오르는 안채와 사랑채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으로 구성되고, 객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객실의 고가구는 짧게는 40년, 길게는 150년의 세월을 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대조되는 푹신한 침대는 손님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1930년대에 지어진 사랑채는 대청마루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길게 뻗은 대청을 따라 걸으며, 유리 너머의 풍경을 바라보면 마음 속 감성이 가득 차오를 것입니다. 사랑채는 사랑방, 건넌방, 대청으로 구성되어 있고, 손님이 없을 때는 방문자도 출입할 수 있습니다. 다시 찾는 이가 많은 고선재 고선재는 그리운 할머니 집에 놀러 온 듯 정겹고 집안 곳곳 사람의 손길이 닿아 있는 공간입니다. 고택의 고풍스러움 뿐 아니라 멋스러움까지 겸비하여, 찾는 이의 발길을 또다시 향하게 만듭니다. 시간을 따라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고선재에서의 하룻밤은 각별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 고선재 찻집 고선재 찻집은 매스컴에도 여러 번 소개되고, 방문했던 사람들 모두 마음 속에 꼭 저장해 가는 곳입니다. 특별한 점은 고택 전체를 찻집으로 이용할 수 있어, 숙박하는 사람이 없는 날이면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아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11.2Km 2024-10-10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71-4
미래지 농촌 테마공원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자리 잡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연꽃습지원, 벼전시체험관 및 농특산물 홍보전시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다목적 운동장, 오창미래지한옥마을, 캠핑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공원 안쪽에는 공원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벼 전시 체험장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인 소로리 볍씨가 발견된 곳답게 소리로 볍씨부터 벼와 쌀에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벼 전시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미래지 가마솥 쌀밥 체험장이 있는데, 공원처럼 조성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캠핑장은 총 35면으로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11.3Km 2024-08-3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길 249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의 사당 및 묘소이다. 1981년 이곳에 신채호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면서 단재 영당, 단재 영각으로도 불린다. 1978~1979년 사이 묘역을 정화하고 신채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옛 집터에 사당을 세웠다. 호석이 없는 아담한 봉분 앞에 한용운 등이 세운 묘표와 상석을 놓았다. 상석 오른쪽에는 1972년 세운 사적비가 있고 봉분의 정면 중앙에는 명등석 1기, 좌우에는 문인석 1쌍이 서 있다. 신채호 동상, 신채호 기념관도 건립되어 있어 같이 둘러보며 역사를 돌아볼 수 있다. 신채호는 민족사관을 정립한 역사학자이자 언론인이며 일제에 끝까지 대항해 싸운 독립운동가이다. 28세 무렵 이동녕, 안창호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인 신민회를 조직했으며, 1910년 해외에 망명한 후 본격적으로 국사 연구에 힘써 <조선상고사>, <조선사연구초> 등의 저서를 집필했다. 1919년 상해임시정부수립 후에는 의정원 전원 위원장으로 독립운동에 힘을 기울였고, 1929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중국 뤼순 감옥에서 복역하던 중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