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천암(청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천암(청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복천암(청주)

1.6 Km    19384     2023-12-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71번길 120

속리산 세조길은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수행했던 길을 탐방로로 조성한 곳이며 이곳에는 세조의 피부병을 치료했다는 목욕소와 신미대사를 만나 법회를 열었다는 복천암이 있다. 세조길의 끝자락에 있는 복천암은 속리산 배꼽 지점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신라 성덕왕 때 창건해 천 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시대의 왕실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그중 하나가 무량사라 쓴 고려 공민왕의 친필 현판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조의 참배 깃대를 꽂았던 당간지주로 복천암 마당에 있다. 이곳은 조계종 승적의 비구니 스님들이 기거하는 선방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찰의 토지와 전각 등은 태고종에 등록돼 있으며 초하루 법회와 보름 법회 등이 열린다. 복천암에 가는 길은 주변이 아름답기 그지없고 산과 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예부터 왕실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조선 영조의 후궁이었던 영빈 이 씨의 위패를 모신 선희궁 원당이 근처 법주사 대웅전 옆에 자리하고 있고, 복천암에서 신미대사, 학조대사와 세조가 삼일 기도를 하고 목욕한 후 피부병이 나았다는 목욕소가 있다. 또한 세조와 그 대신들이 이곳 봉우리까지 올라와 담론하였다는 문장대와 세심정 계곡 절벽 위 봉우리인 태봉에 자리한 조선 순조의 태실비와 태실이 있다. 지금은 복천암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그 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잘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마차박물관

마차박물관

15.8 Km    1     2023-03-08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로 34

전통수레 제작 기술로 충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되었던 故 이대길 선생의 수제자가 관리하고 있는 마차박물관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 필요한 한국 전통 마차와 무기 등을 복원 및 제작 하여 납품을 하고 있으며, 일부 제작된 전통마차 등은 전시도 하고 안전하게 타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차박물관에 전시된 전통마차로는 고구려의 왕마차와 왕비마차, 사륜마차, 달구지, 쌍발수레 등이 있으며, 전통무기로는 신기전, 검차, 투석기, 변이중화차 등이 있다. 또한 목마, 3미터 마차 타기, 당나귀 타기, 끙개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겁게 체험을 해 볼 수가 있다.

청주 문의문산관

15.8 Km    17066     2024-05-31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청주 문의문산관은 조선시대에 청주 문의현에 있던 관아건물이자 충청북도 유일한 객사이다. 객사는 전패를 안치하고 초하루 보름으로 대궐을 향하여 절을 하는 의식을 거행하고, 중앙에서 내려온 사신의 숙소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이 건물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종 7년(1666) 문의읍에 현령 명하가 옮겨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지붕의 암막새 기와에 옹정육년 무신사월이 새겨져 있어 영조 4년(1728)에 중건했음을 알 수 있다. 현 건물은 대청댐 공사로 인해 1979년 문의향교 옆으로 옮겼다가 1997년 문의문화재단지 현 위치에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건물구조는 지붕이 좀더 높은 3칸의 정당이 중앙에 있고 그 좌측에 4칸, 우측에 3칸의 익실을 두었으며, 전면에 중문․외문, 측면에 무랑 등이 부속되었고, 정당은 벽돌을 깔고 좌․우익실은 한국식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일미분식

일미분식

15.8 Km    2     2024-03-04

충청북도 증평군 신교길 36

일미분식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대동리에 위치한 분식전문점이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양배추, 당근, 오이가 올라간 쫄면이다. 당면과 채소를 듬뿍 넣어 만든 튀김만두도 별미다. 이 밖에 라면, 떡라면, 떡국, 만둣국, 떡만둣국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진천 금성대군 사당

15.9 Km    18328     2023-12-07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수의1길 75-8

진천에 있는 금성대군 사당은 세종의 여섯째 왕자인 금성대군을 봉향하고 있는 사당이다. 금성대군의 이름은 이유이며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이다. 1456년 성삼문 등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이 실패하자 이에 연루되어 순흥으로 유배되었는데 다시 단종 복위를 꾀하다 고변을 당하여 이듬해 죽임을 당하였다. 영조 14년에 신원 되고 영조 16년에 금성대군을 배향하는 서원과 사우를 건립하였다. 금성대군 사당은 초평면 용기리에 살았던 금성대군의 후손들에 의해 1740년에 창건하였으며, 1974년에 삼문과 담장을 중건하였다.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를 두었다. 홍살문을 지나면 삼도 삼문이 보이며 낮은 담장으로 둘려 있는 곳이다. 성균관장 김경수가 쓴 [청당사]라는 편액을 달았다. 내부 중앙에 감실을 설치하고 그 안에 위패를 봉안하였다. 삼문 밑에 [충신묘금성대군 흥록대부정민공 완산이유배 완산부부인전주최씨지묘 을묘삼월일]이라고 쓴 현판을 달았다. 사우의 주위로는 돌과 흙을 섞은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었다. 이곳은 충청북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주 이씨 종중에서 소유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함지박소머리국밥

함지박소머리국밥

15.9 Km    3     2022-11-09

충청북도 증평군 역전로 17

함지박소머리국밥은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창동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소머리국밥이다. 수육과 소머리전골도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메뉴다. 증평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보강천미루나무숲,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있다.

증평 장뜰시장

증평 장뜰시장

16.0 Km    12093     2023-03-17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장뜰로 58-1

음성과 청주, 괴산이 둘러싸고 있는 충청북도 증평군에는 장뜰시장이 있다. 장뜰시장은 늘 문을 여는 상설시장이지만 1일과 6일 장이 서는 날이면 더욱 활기차게 변신한다. 증평시장은 고려시대엔 청당현과 도안현에 해당됐으며 이후 조선시대에는 청안현과 청안군이었다. 1914년 청안군은 일제에 의해 청원, 진천 그리고 괴산으로 각각 쪼개 나뉘어 편입됐고 이후 증평지역은 1923년 5월 1일 청주간 증평의 충북선이 개통되므로써 발전의 전기를 맞이해 상설시장과 5일장(1일, 6일) 등 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음성, 괴산, 진천, 청원의 4개군의 접경지에 위치한 증평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49년 8월 13일 증평읍으로 승격됐고, 1963년부터는 증평지역을 독립군(郡)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민간운동이 시작됐으며, 2003년 자치군 승격이후 현재에도 증평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증평역에서 가까운 이 자리는 ‘장이 선다’ 하여 ‘장뜰’로 불렸고, 장터 이름도 장뜰시장이 되었다.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재래시장인 셈이다. 200m 남짓한 거리를 한 줄로 연결한 것이 시장통의 전부이지만, 노점을 포함해 100여 곳의 상점이 있고, 장날이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채소를 파는 할머니들까지 더해져 시장통이 꽉 찬다. 증평대장간은 사라져가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장뜰시장의 명소다. 1974년 문을 연 이래 쇠 녹이는 화덕에 불 꺼진 날이 없다. 대장간 주인장 최용진 선생은 쇠를 다루는 일이 제일 쉽다고 말하는 타고난 대장장이다. 열여섯 살 때 대장간 심부름꾼으로 일을 시작해 ‘남들이 호미 150개 만들 때 자신은 500개를 만들어내며’ 망치질에 전념했다. 전국의 대장간들이 사라지고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바뀔 때도 묵묵히 한자리를 지켰다. 대장간 부문에서 전국 최초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고, 충청북도 향토무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을 만큼 이 분야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명인이다.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

16.0 Km    53087     2023-03-2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문의문화재단지는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의 고유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조상들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해 설립되었다. 4만여평의 규모의 부지 위에 지방유형문화재 제 49호인 문산관이 이전 복원되었으며 낭성면 광정리와 문의면 노현리, 부강면 부강리에서 민가가 이전되었으며 서길덕 효자각, 김선복 충신각 및 문의지역에 있던 옛 비석도 이전되어 있다. 문의문화재단지에 있는 2004년 준공된 대청호미술관에서는 대청호반 위에 있어 좋은 경치와 함께 그림이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16.0 Km    16517     2023-11-1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대청호 북쪽 문의문화재단지 안에 위치해 있다. 지역 미술문화의 체계적 연구와 수집, 보존하고 동시대 현대미술 흐름의 공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2016년 청주시 사직동에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의 분관이다. 총 3개의 전시실과 야외조각공원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프로젝트 기획전으로 구성되는 1층 제1전시실과 일반 기획전이 열리는 2층 제2,3전시실이 있다. 3층은 교육을 포함한 복합공간으로, 대청호의 자연환경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주변 자연환경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미술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예술작품이 주는 깊은 감동을 전한다.

증평대장간

증평대장간

16.0 Km    12719     2023-08-24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중앙로8길 17-1

30여 년간 전통 대장간을 지켜온 최용진 씨는 23세 때 충주 홍인동 부근의 매형이 하던 대장간에서 기술을 배우면서 무쇠와 인연을 맺은 뒤 30년 세월을 외길로 걸어왔다. 그의 고집스러움을 정부에서도 인정하여 지난 95년 11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대장간 부문 고유 기능 전승자로 선정되었다. 칠지도는 백제 왕이 왜 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로 일본 나라현 덴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소장되고 있으며 길이 74.9cm의 곧은 칼의 몸 좌우로 가지 모양의 칼이 각각 3개씩 나와 있어 모두 7개의 칼날을 이루고 있으므로 칠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용진 씨는 칠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방송국과 KBS, 그리고 전문가들의 자문과 고증을 통하여 칠지도를 재현하여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