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4-09-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5
청주 중앙공원은 청주시 한가운데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이다. 그 공간 안에 병마절도사 영문이 있다. 병마절도사란 조선시대에 각 지방에 두어 병마를 지휘하던 종 2품의 무관 벼슬이다. 병마절도사 영문 건물은 청주읍성 안에 있었던 충청도 병마절도사 영(營)의 출입문이다. 영문 앞에는 수령 1천 년가량의 은행나무가 서 있다. 충청도 병마절도사영은 당초 충남 해미현에 있었다가 효종 2년(1651)에 이곳으로 옮겼다. 병마절도사는 충청도 관찰사가 겸직하고 따로 전임의 종 2품 절도사를 두었는데 이곳에 전임의 절도사가 있고 충청도의 육군인 기병/보병을 총괄하였다. 건물의 양식은 조선시대 후기 병영이나 수영의 출입문 양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네모진 높은 주춧돌 위에 세운 2층의 누문으로 아래층의 중앙에 문을 달아 출입하고 위층은 우물마루로 하고 계자난간을 돌렸다. 이 건물은 1988년까지 청녕각으로 오인되어 서원현감 이병정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 병마절도사의 형태 * 병마절도사의 건물은 1955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집이다. 공포형식은 이익공이며, 가구는 5량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구조는 낮은 장대석 기단 위에 사다리꼴의 방형 고주초석을 놓고 원형기둥을 세웠다. 누하부에 문비시설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누하부 중간에 외부 원기둥과 달리 네모기둥을 나란히 세우고 주초석도 낮게 구성한 상태로 보아 본래 이 부위에 대문을 달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측 내부에 루마루로 오르는 계단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대는 우물마루로 되어있으며, 사면에는 계자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서쪽면의 양측 귀기둥에는 “節制州郡兵營”, “鎭南千丈銅柱”라고 새긴 주련(柱聯)이 걸려 있다.
5.6Km 2024-04-09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로 33
금용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다. 1985년부터 2022년까지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소개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돌판에 얹어 나오는 대를 이어가는 돌짜장으로 양이 많다. 비트탕수육, 불고기짬뽕, 찹쌀누룽지탕 등도 판다. 서청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5.6Km 2024-05-2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5번길 33
예로부터 청주는 지세를 따졌을 때 무심천 위에 떠있는 배의 형상이라고 해서 주성(舟城)이라고 했다. 청주의 한복판이라 할 남문로 2가에 서있는 용두사 터 철당간은 그 배를 안정시키고자 세운 돛대라고 전해진다. 중앙공원은 청주시의 한가운데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공원에는 선인들의 숨결이 서린 압각수와 충청도 병마절도사 영문, 망선루가 있다. 병마절도사 영문은 목조 2층의 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계 팔각지붕으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 앞에는 1천 년을 헤아리는 은행나무 압각수와 조헌 선생과 영규대사를 기리는 비와 한봉수의 송공비, 박춘무의 비 및 서원향약비 등이 있다. 청주 시내 중심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시민을 위한 각종 음악회와 발표회가 열린다. 공원 안에 1,000년 된 은행나무인 압각수(충북 기념물)와 목조 2층 누각인 병마절도사 영문(충북 유형문화재), 조헌전장기적비(충북 유형문화재), 척화비(충북 기념물) 등 유적이 많다.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는 나뭇잎이 오리발처럼 생겨서 압각수(鴨脚樹)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다. 그리고 그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한다. 고려 말 공양왕 때 윤이와 이초가 이성계 일파를 없애기 위해 중국 명나라로 가서 이성계가 공양왕과 함께 명나라를 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이 때문에 이색·정지·이승인·권근 등이 청주옥에 갇히고 문초를 받자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져 성안에 홍수가 났다. 이때 근처에 나무가 있어 죄수들이 올라가 목숨을 건졌는데 그 나무가 바로 압각수였다는 것이다.
5.6Km 2024-10-0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6
043-255-6535
청송통닭은 1972년에 문을 연 삼계탕 및 통닭 전문점이다. 닭을 잘라 튀긴 스타일이 아닌, 90년대에 시장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통째로 튀긴 닭 스타일의 통닭이 인기 메뉴이다. 닭발과 닭 모래집을 우려낸 육수로 삼계탕을 끓여 내는데 진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5.6Km 2024-10-1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350번길 61
043-253-4260
‘고추만두국집’은 서문시장 앞에 위치한 30년 넘는 전통을 이어온 원조 고추 만둣국 집이다. 매콤한 국물에 김치만두를 넣고 끓인 고추 만둣국으로 유명하다. 고랭지 배추로 담근 김치와 괴산고추를 삭힌 지고추, 햅쌀을 빻아 만든 가래떡 등으로 만든 만두소라 일반적인 만두의 촉촉함보다는 다소 식감이 거칠지만 만두를 반 갈라 국물에 적셔 먹으면 그 진가를 알 수가 있다.
5.6Km 2024-10-07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로 27
043-221-0231
‘가화한정식’은 단독건물로 현대적인 느낌의 실내에서 조용한 식사가 가능하여 상견례와 돌잔치 명소로도 잘 알려진 퓨전한정식 전문점이다. 이곳은 식자재, 조미료의 선별부터 마지막 단계의 조리까지 주인이 직접 전 과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요리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높은 집이다. 상차림으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두 가지 모두 화려한 멋과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 잘 어우러져 한정식의 진 맛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5.7Km 2023-06-10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서문시장은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2년에는 서문시장삼겹살거리를 2015년에는 서문풍물야시장을 조성하였다. 2017년에는 삼겹살거리에서 3월 3일 (삼결살데이)부터 3일 동안 삼겹살 축제를 열기도 하였다. 청주는 세종실록지리지에 돼지고기를 공물로 바치던 지역으로 기록되어 있다.
5.7Km 2024-04-1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30
율량반점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순한 맛, 얼큰한 맛, 매운맛으로 나뉘는 짬뽕이다. 이 밖에 짜장면, 우동, 간짜장, 울면, 울짜장, 해물백짬뽕, 해물쟁반짜장, 삼선짬뽕 등을 판다. 서청주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랜드동물원, 국립청주박물관이 있다.
5.7Km 2024-07-08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교서로 134
싱그레복집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복지리탕이다. 복매운탕, 까치복, 복껍질무침, 복불고기, 복튀김도 판다. 여러 가지 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정식도 있다. 서청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있다.
5.7Km 2024-09-2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392번길 8
043-256-3334
‘서문우동’은 1962년 문을 열어 4대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백년가게로 지정된 곳이다. 장인의 손맛이 담긴 수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서문우동은 특이하게도 서문제과를 같이 운영 중이며 가게 한 쪽에서 빵을 팔고 있다. 이곳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촬영 되어 기념을 하기 위해 드라마 속에 나왔던 빵을 똑같이 재현한 ‘김탁구 보리빵’을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