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3-01-20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1로 17
061-642-8529
여수 돌산대교 아래쪽 봉산동 게장백반 거리에 있는 음식점이다. 임행숙 사장은 이 동네에서 24시간 해장국집을 20년 동안 운영했다. 이때 밑반찬으로 돌게장을 내놓았더니 손님들이 자꾸만 더 달라고 하더란다. 그러던 중 몇몇 손님들이 해장국집은 피곤하니 게장백반집을 하라고 권했다. 때마침 게장백반집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게장골목이란 말까지 나오자 아예 임행숙 사장도 게장 전문점으로 간판을 바꿨다. 이 집에는 게장 3종 세트가 있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된장게장이 그것이다. 임 사장은 아마 전국에서 가장 먼저 된장게장을 시작했을 거라고 말한다. 된장게장은 말 그대로 된장에다 돌게를 숙성시킨 것이다. 간장게장과 다른 독특한 맛이 난다. 돌게 다리까지 씹어 먹으면 적당히 간이 밴 게살이 입 안에 쏙쏙 내려앉는다. 돌산갓김치도 판매하고 있다. 단골손님들의 아침 식사를 위해 북어국이나 우거지국, 뼈다귀해장국을 준비한다.
15.1Km 2024-08-21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1로 49
남진이네 게장갈치명가는 직접 잡은 갈치로 요리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신선한 갈치회를 즐길 수 있다. 매장에 포를 뜬 갈치가 전시되어 있고, 주메뉴도 갈치회와 생갈치구이다. 그 외 게장 정식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갈치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무침 정식은 여기에 갈치회무침이 추가된다. 코스 요리는 게장 정식과 회무침 정식이 모두 포함된 메뉴이다. 갈치 조림은 순살로 되어 있어 뼈를 바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순살 갈치에 양념 국물을 듬뿍 묻혀 무, 감자 등과 함께 먹으면 별미다. 간장게장은 많이 달지 않고 간이 적당해 먹기 좋으며, 양념게장은 달콤한 맛을 낸다.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5.2Km 2023-12-27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1로 47
061-641-0123
여수에서 여수의 맛을 느끼려면 봉산동이 최고라 할 수 있다. 수산업이 발달한 여수에서 지역주민과 선원들이 언제라도 24시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다. 또한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직접 끊인 변함없는 맛으로 손님이 꾸준한 곳이다. 우거지감자탕, 통뼈찜, 통뼈해장국 외 여러 메뉴가 있다.
15.2Km 2023-03-16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1로 24
061-642-3455
산골식당의 바닷장어는 전국 최고라는 칭찬이 무색할 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 맛의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좋은 장어의 선택에 있다. 항상 최고의 맛과 신선함을 위해 매일 새벽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장어만을 사용한다. 소금구이를 주문하면 불판 위에서 퍼덕퍼덕 뛰는 장어의 힘을 느낄 수 있다. 보통 20여 가지가 넘는 재료로 양념장을 만드는 다른 집들과 달리 장어뼈를 6시간 이상 푹 곤 진한 육수와 물, 고춧가루, 정종, 마늘 이외의 다른 재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기껏 준비한 싱싱한 장어의 맛을 양념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5.2Km 2023-08-23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3길 2-1
여수 서 시장 건너편에 있는 로타리 식당은 백반으로 유명한 한식당이다. 시설 좋은 대형 식당은 아니지만 현지인들이 추천할 만큼 오래된 곳으로 맛이 좋다. 대표 메뉴 백반은 돌게장, 양념게장, 갓김치, 제육볶음, 꽃게탕 등 여수 특산물을 한상 위에서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겹살, 돼지갈비, 오리 불고기, 야채 불고기 등 육류 메뉴도 갖추고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8시부터 영업을 해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15.2Km 2024-07-11
전라남도 여수시 좌수영로 32-1
여수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야식집이다. 주차는 가게 앞에 가능하지만 자리가 없을 경우 도로나 골목 주차가 가능한 곳에 할 수 있다. 여고 앞 분식집 같은 느낌의 한우햄버거는 가게 앞에서 주문해서 서서 먹어도 되고 내부에 자리가 있으면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다. 테이블은 3개 정도 있어 10명 정도 내부에서 식사 가능하다. 고추가루, 쌀, 소고기, 김치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양상추, 햄, 오이, 계란 무침 그리고 한우 패티가 얇게 들어간 한우햄버거는 옛날 추억의 맛을 그대로이다. 한우 햄버거 외에도 샌드위치, 군만두, 떡볶이, 비빔국수도 있다. 여수영어타운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5.2Km 2024-08-13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1
여수 마래산 중턱에는 충민사와 석천사가 있다. 충민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충민사의 수호사찰이다. 충민사 뒤편 큰 바위 아래 석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정유재란이 끝난 3년 후(1601) 이순신장군과 함께 판옥선을 타고 종군한 승장 옥형 스님과 자운 스님이 이충무공의 인격과 충절을 잊을 수 없어 충민사 곁에 공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암자를 건립하였다. 석천사에는 의승당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몇 해전 법당이 불에 타버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법당과 종각, 요사 등을 새로 짓고 보수했으나 충민사 정화 사업 때 법당과 요사의 원래 위치가 바뀌었고 일주문도 없어졌다. 충민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고, 석천사가 있는 마래산은 여수 8경에 속하며 정상인 활공장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여수시내, 그리고 오동도를 조망할 수 있다.
15.2Km 2024-01-03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2길 (3-2)
서정스넥은 전남 여수시 서시장에 위치한 분식 전문점이다. 이곳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김밥이 한 줄에 2천 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이외에 어묵, 떡볶이, 국수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
15.3Km 2024-06-12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3
충민사는 마래산(385.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조 34년(1601) 체찰사 이항복(1556~1618)이 왕명을 받아 임진왜란이 끝난 뒤의 민심을 살펴본 후 통제사 이시언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민사를 세우자 우부승지 김상용이 임금께 이 사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간청하여 선조가 직접 이름을 짓고 그것을 새긴 현판을 받음으로써 이충무공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이 되었는데, 함께 충무공을 기리는 통영의 충열사보다는 62년, 숙종 30년(1704)에 세워진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 전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사를 모시는 분으로 하고 의민공 이덕기, 충현공 안홍국이 좌우로 배향되었다. 그 후 숙종 35년 충민공 이봉상을 신묘로 모시고 석천제를 창설하였으며, 영조 8년(1732)에 사우를 중수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고종 10년(1873) 지역 유림들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 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 1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로 옆에 수호사찰 석천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15.3Km 2024-07-30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남8길 14
늘푸른식당 게장백반은 봉산 게장거리에 있으며, 여수 엑스포역에서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생선구이와 게장 정식 전문점이다. 여수 토박이 음식점 경력 12년 차인 사장님이 운영하며, 매장에서 나오는 모든 반찬을 직접 만들어 특유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푸짐한 양과 맛 덕분에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과 갈치조림 정식이 대표적이다. 두 메뉴 모두 간장게장과 양념 돌게장이 포함되어 나온다. 전라도의 푸짐한 인심만큼 밑반찬도 매우 풍성하며, 생선구이 주문 시에는 먹갈치, 참조기, 전복, 고등어 등 다양한 생선이 제공된다. 함께 나오는 돌게장은 살이 꽉 차 있고, 집게발도 먹기 좋게 잘려져 있다. 구수한 누룽지로 입가심하면 배부른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주변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 이순신광장 등이 있어 함께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