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Km 2024-08-20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67
061-751-3700
순천에서는 바다가 가깝다. 여수와 녹동 등지에서 잡힌 싱싱한 활어가 끊임없이 순천으로 달려온다. 그리고 한우 역시 그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전남 동부권 7개 시 군의 6개 축산농협에서 생산된 한우가 모두 순천광양축산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지리산 순한한우명품관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굳이 이곳 한우의 품질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겁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의 눈으로 봐도 이렇게 훌륭한 마블링을 확인할 수 있지 않습니까?"
강제원 점장은 자신감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특급호텔 주방장을 역임한 그가 보증하는 한우였다. 하지만 지리산 순한한우명품관 순천만점에서 보증하는 것은 비단 고기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세균 배양소가 될 수 있는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를 내놓고 식사를 주문하면 길어도 30분 전에 지은 밥을 차려낸다. 갖가지 채소 역시 농협과 계약재배를 맺은 농가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것들이다.
16.0Km 2024-08-28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남1길 29-1
갯장어는 참장어와 붕장어가 있는데 샤부샤부를 해서 먹는 갯장어, 일명 ‘하모’는 참장어이다. 무엇이든 잘 무는 습성 때문에 일본에서는 하모라고 부른다. 갯장어(하모)는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4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영양분을 충분히 축적하여 가장 맛이 좋다. 풍부한 단백질 때문에 샤부샤부, 소금구이, 된장 구이, 물회, 고추장 양념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조리된다. 갯장어 된장 통구이도 별미 중의 별미이다. 여수는 장어가 많이 잡히고 장어 요리가 많이 있는 항구도시이다. 여름철에는 하모로 더 유명한 갯장어 요리가 50겨 음식점에서 판매된다. 고흥, 완도 등 전남지역 여러 곳에서 팔리지만 여수에 있는 하모거리가 가장 유명하다. 장어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한 번 맛을 보면 장어 마니아가 될 정도로 특별한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하모거리는 바다가 보이는 골목에 하모 샤브샤브나 생선회 등을 파는 전문점들이 모여있다. 인근에 남산 공원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16.1Km 2022-11-28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남1길 27
여수 참장어(하모) 거리에서 원조 격인 집으로 하모 샤부샤부를 판매하는 가게 중 가장 끝에 위치한 신축 2층 건물에 있다. 25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여수 토박이 맛집으로 하모 샤브샤브, 사시미, 유비끼(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것)가 추천 메뉴다. 4월까지는 새조개 철이고 5월부터 11월까지가 하모 철이라 제철에 맞는 해산물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하모 거리는 바로 바닷가에 접하기 때문에 바다 내음과 정박해 있는 배들 덕분에 더욱 더 분위기가 있다. 4명에서 8명이 앉을 수 있는 입식 좌석이 1, 2층 빼곡하게 있어 단체로 가도 주차 걱정, 자리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 참장어(하모)거리 간판이 나오는 입구에 주차하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면 가장 끝자락에 있다. 남산공원, 영당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6.1Km 2024-07-10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남1길 27-1
하얀집은 여수시 남산동에 있는 장어요리 전문점이다. 참장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통창으로 바다를 보며 다양한 장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갯장어 샤부샤부, 갯장어 회, 갯장어 탕 등이 있다. 갯장어 샤부샤부를 주문하면 10여 가지 반찬이 차려지고 이어 나오는 손질 잘 된 갯장어를 대파, 양파 등을 넣고 끓인 육수에 5초 정도 담가 먹으면 별미이고 양파 쌈, 상추쌈, 방앗잎쌈 등 취향껏 싸서 먹어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TV프로그램에 갯장어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여수 연안여객터미널과도 가까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1Km 2024-08-26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03
여수시장 중에서 최초의 어시장으로 시간대에 따라 수산물의 경매, 도매, 소매가 모두 이루어지는 여수 먹거리의 대표 시장이다. 일차 도매상이 도매와 소매 모두에 종사하여 도매 및 소매상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순신광장의 동쪽 끝에 위치한 여수중앙선어시장은 1945년 개설하여 2008년 4월 24일 정식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이후에도 시설 보완이 진행되어 2010년 아케이드 공사를 완료하였고 2018년 소방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해 여수 대표 시장이 되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경매는 어선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수시로 이루어지며 대부분 새벽부터 정오까지 이루어진다. 경매와 도매가 끝나면 소매시장이 열린다. 거래되는 수산물의 비중은 생어의 비중이 높고 그중 선어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16.1Km 2024-09-05
전라남도 여수시 공화남2길 2
061-663-8252
선친이 35년을 경영하고, 배홍일 사장이 물려받은 지 어느새 30여 년 되었다. 3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식당들이 수두룩한 세상에 대를 이어 건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배 사장은 이것이 어느 스님이 지어주었다는 백천(百泉)이라는 이름 덕분은 아닐까 생각한단다. 좋은 이름값을 하기 위해 옆길은 보지 않고 항상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오랜 세월을 승부 한 식당답게 내부 구석구석에 연륜이 묻어난다. 배 사장을 격려하는 것은 또 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님처럼 여수에 올 때면 꼭 찾아주는 단골손님들이 저의 힘이죠.” 덕분에 이골이 날 지경이지만 한시도 칼을 놓을 수가 없다. 그는 회는 생선의 신선도도 중요하지만 칼을 어떻게 대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믿고 있다. “음식은 씹는 맛이거든, 두텁게 썰어 드려야 맛있게 잡수지요.” 배 사장도 대팻밥처럼 얇게 썰 수 있지만 요즘엔 그렇게 하지 않는단다. 새벽이면 식당에서 가까운 여객선 터미널 부근 교동시장에서 싱싱한 생물을 구입한다. 초다짐거리는 가짓수를 많이 하기보다 계절에 맞춰 신선하고 맛있는 것으로 알차게 준비한다.
16.1Km 2020-03-26
전라남도 여수시 박람회길 99
한옥호텔 오동재는 전남 여수 덕충동에 위치하며,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세련된 감각과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한옥호텔이다.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휴식처를 제공한다.
16.2Km 2023-12-09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백일길 63-118
여자만에 있는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 연등리에 속해 있다. 면적은 0.17㎢, 해안선 길이는 1.5km이다. 섬의 지형이 마치 덕을 베푸는 자라처럼 생겼다고 하여 미덕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섬의 북쪽 해안가에 파도로 침식된 지붕형의 천정이 있는데 이곳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을 맞고 병이 치료되었다는 말이 있다. 과역면에는 [백종원 3대 천왕]에 방영되었던 대패삼겹살 백반 맛집 기사식당거리가 있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여자만이 속해 있는 다도해국립공원은 신안군에서 진도군, 완도군, 고흥군을 거쳐 여수시까지 이어지는 1,596여 개의 섬이 있으며 바닷가와 인접한 산, 그리고 바다 위의 섬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16.2Km 2023-09-06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 13 사당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의 근거지가 여수였기 때문에 여수 진남관 주변에는 충무공과 관련된 유적이 많은 곳이다. 진남관 왼편 고소동 언덕에 있는 고소대가 그 중 하나로 고소동이라는 이름도 고소대에서 유래했다. 원래 이곳은 옛 여수성곽의 포루로 임진왜란 당시에 전라좌수사였던 충무공이 작전계획을 세우고 군령을 내리던 곳이다. 옛날에는 고소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며 고소대 맞은편 언덕에 진남관이 있다. 고소대에서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올라돌산대교와 여수 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비가 개인 뒤 고소대의 당산 나무에 걸린 달이 아름다원 고소제월(姑蘇霽月)이라고 하여, 여수의 8경 중 하나이다. 고소대에서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거나 이면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위 쪽에 여수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포대가 나온다. 오포대는 정오에 대포를 쏘아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리는 시설이다. 주변에 고소동천사벽화골목, 종포해양공원 그리고 이순신전술신호연박물관 등이 있다.
16.2Km 2024-09-25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 13 (고소동)
좌수영다리는 전남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국보 제304호 진남관과 보물 제571호 통제이공수군대첩비, 보물 제1288호 타루비를 잇는 다리이다. 양쪽 벽면에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일화가 그려져있어 감상하며 다리를 건널 수 있다. 또한 천사벽화골목과 이어져있어 연계 관광하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