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4-06-21
전라남도 광양시 발섬6길 10
광양냉면맛집 하면옥은 광양시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근처에 있다. 가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주변에 공영주차장과 도로가 넓어 주차가 편하다. 쾌적하고 넓은 실내는 기본적으로 벽돌 인테리어라 더욱 분위기가 있다. 손수 뽑는 국내산 메밀면을 사용해서 면발이 쫄깃하고, 거제 바다의 해물 육수를 머금어 풍미와 탄력이 좋은 면발을 즐길 수 있다. 물냉면, 비빔냉면 위에는 신선한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고, 식초나 겨자 없이 먹어도 본연의 새콤달콤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하면옥의 독특한 매력은 물냉면도 비빔냉면도 먹고 싶을 때 시킬 수 있는 '물비빔냉면'이 있다는 점이다. 광양항해양공원, 광양항국제여객터미널과 가까이에 있다.
19.8Km 2024-05-17
전라남도 순천시 영동길 18
순천 문화의 거리는 순천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만들어진 거리이다. 이색적인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난 문화의 거리는 쉬엄쉬엄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걷기 좋은 길로도 유명하다. 도심의 심장부에 자리 잡고 있고 골목을 따라 갤러리와 공방들이 즐비해 순천의 인사동으로 통한다. 다양한 공방이 자리하고 있어, 각종 생활용품과 예술품을 제작 판매한다. 문화의 거리에서 매년 문화유산야행, 팔마문화제 등 축제가 열려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19.8Km 2024-08-06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8
푸짐하게 나오는 메뉴를 기본으로 신선한 채소에 쌈을 싸 먹는 쌈밥집이다. 고기와 생선의 양이 많아서 놀라고, 반찬이 맛있어서 또 한 번 놀란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메뉴로 맛집에 오른 만큼 부족한 것 없이 만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반 정도 조리된 메뉴를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는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 쌈밥과 고등어에 무를 넣고 졸여서 쌈 싸 먹는 고등어 쌈밥 등도 그 맛이 일품이다. 채소 셀프 코너가 따로 있고 매장도 깔끔해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기 더없이 좋은 곳이다.
19.8Km 2024-10-24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2021년 3월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 역사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현대미술 공간이다. 한국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를 다수 배출한 ‘예향’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 수집,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전통을 토대로 새로운 현대미술의 미래를 밝히고, 남도 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체가 6m 전시장으로 구성돼 다양한 전시를 할 수 있으며, 조명도 자연광과 가장 가까운 빛의 조명을 활용하여, 관람객이 머무르다 갈 수 있는 미술관이 되고 있다. 세계 현대미술과의 개방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공공성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19.8Km 2024-05-31
전라남도 순천시 향교길 60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순천향교는 태종7년(1407)에 창건되었고 순천이 도호부로 승격되면서 1550년에 순천성 동쪽 3km 지점에 옮겨 세웠다.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광해군 2년(1610)에 순천성 서쪽 구지 북편으로, 정조 4년(1780)에 홍내동으로 이전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순조 1년(1801)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처럼 여러 차례 이전한 원인은 옥천의 범람과 산사태로 인한 수해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요즘은 강우량도 많지 않고 제방도 잘 정비되어 있지만, 당시 순천은 수해가 심하고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서도 순천향교는 남원향교와 함께 전라좌도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향교로 발전하였으며, 전통적으로 강한 유림세력의 기반을 갖추고 있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수호실 등으로 되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10철, 송조6현의 위패가, 동무·서무에는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9.8Km 2023-07-27
전라남도 광양시 발섬4길 3-2
061-794-3669
참복집은 복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규모도 상당히 크다. 복어 요리 30년 경력의 베테랑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기 때문에 아무 걱정 없이 복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참복집에서 사용하는 식재료 역시 모두 이 대표가 시장에 가서 직접 구입한 것이다. 복어로 만든 음식은 회, 전골, 찜, 수육, 튀김 등 매우 다양하다. 참복집은 어떤 음식을 만들든 생복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이 날아가는 형상을 한 복어회는 복어의 겉껍질과 속껍질, 미나리를 회에 싸서 폰즈소스에 찍어 먹는다. 부드러운 살과 쫄깃한 껍질이 고소한 맛을 낸다면 향긋한 미나리는 뒷맛을 깔끔하게 한다. 여기에 약간 새콤한 폰즈소스가 입맛을 더 북돋운다. 전골은 다른 가게와 달리 콩나물을 많이 넣지 않고 야채와 버섯을 넣어 담백하게 조리한다. 복튀김은 회와 전골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복 맛은 원래 무맛이라고 할 정도로 깔끔하고 담백하다. 그래서 참복집은 손님들이 복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간을 할 때 화학조미료를 최소화한다. 더운 여름엔 복 요리 외에도 몸보신과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풍천장어와 한방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19.8Km 2023-12-07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26
원조동경낙지는 순천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매일 아침 일찍 신선한 낙지를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낙지전골 전문점이다. 단일 메뉴로 오직 낙지전골만 취급하므로 따로 주문할 필요 없이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음식이 세팅된다. 낙지전골은 담백한 육수에 손으로 깨끗이 손질한 낙지와 당면과 채소 등이 듬뿍 들어 있어 풍성하고 깊은 맛이 난다. 막 나왔을 때는 맑은 국물처럼 보이지만 잘 섞어 주면 빨간 양념이 섞이고 국물이 조금 졸아들 만큼 끓여 내면 맛깔스럽고 얼큰하다. 함께 나오는 다양한 밑반찬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특히 큼직하게 담아 주는 물김치는 감칠맛과 시원함으로 낙지전골의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밥은 일반 공깃밥이 아니라 큼직한 양푼 대접에 담겨 나온다. 전골이 보글보글 끓으면 밥에 덜어 올리고 김 가루도 솔솔 뿌려 비벼 먹는 것이 별미다.
19.8Km 2023-12-07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28 (행동)
한옥글방은 순천시 문화예술과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시민을 위한 개방된 공간으로 순천 문화의 거리에 있다. 누구나 글방에 비치된 책을 읽을 수 있고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날에는 참여도 할 수 있다. 한옥글방은 식당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순천시가 매입해 한옥 건물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데, 이 터가 성동준 독립운동가 생가터이다. 한옥글방에는 투호와 제기, 딱지 등 전통 놀이 기구가 비치되어 있어 마당에서 즐기면 되고 장기와 바둑판도 준비되어 있으며 글방 안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과 도서가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나 동아리 활동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이 방문하여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도보로 10분 거리 안에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인 옥천서원, 순천향교와 공간을 재해석한 현대 건축물인 남문 터 광장이 있어 현대와 과거의 건축을 비교해 볼 수 있다.
19.8Km 2023-12-07
전라남도 순천시 금곡길 43 (금곡동)
장안 창작마당은 장안식당이라는 정육 식당을 도시재생 사업의 목적으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순천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누구나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의 장소이다. 이곳의 마당 한쪽 벽에는 장안 창작마당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 사진 자료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장안 창작마당에서는 수업이나 회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이 있다. 이곳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순천 e민주정원에서 대관 신청해야 하며 단순 친목 모임, 정치적, 종교적 성격을 갖는 대관은 승인되지 않는다. 또한 [이웃 나라 식탁]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예:술래잡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은 이곳 2층에, 거주 공간에서 6개월간 입주해 작품 활동하게 된다. 마당에는 지역민들과 함께 가꾸는 텃밭이 있으면 이곳에서 재배된 채소를 수확하는 행사도 열린다.
19.8Km 2023-09-05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3116
갯벌과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여수 돌산 앞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와 다이닝을 즐기는 브런치 맛집이다. 잔디정원을 갖춰 애견동반이 가능하며 파란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닷가 수국이 아름다운 카페이기도 하다. 영화 ‘잠적’,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의 촬영 장소이다. 카페 내부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야외정원이 있다. 카페 2층에는 바다 방향으로 빈백쇼파와 테이블을 배치해서 바다를 조망하면서 음료와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야자나무 사이에 포토존과 그네를 설치하여 여수 바다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간조와 만조때에 따라 카페 앞 바다 풍경이 달라지므로 원하는 경치를 보기위해 물때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