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당리 서낭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괴산 문당리 서낭단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괴산 문당리 서낭단

괴산 문당리 서낭단

10.6 Km    16890     2023-05-18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문당리 성황단은 오리목(鴨項)마을 입구에 있는데 느티나무군락 옆에 막돌을 이용하여 제단을 조성하고 제단 좌우에 1기씩의 원추형 돌탑을 배치하였다. 제단부는 마을을 둘러싼 능선 하단의 경사지에 막돌을 사용하여 2.5m 높이로 조성하였는데, 윗 부분은 여러 명이 함께 제사할 수 있을 만큼 폭 3m, 길이 5m 규모의 평탄한 제사공간을 만들고 산 쪽으로90×90cm 정도의 제물대를 갖추고 있다. 제단부의 위쪽으로 산의 능선을 향하여 꼬리를 끌 듯 폭 1.5m, 길이 10m 이상의 돌무지를 늘여 쌓아 마을 주산으로의 연결을 도모하고 있는 듯하다. 좌우의 원추형 돌탑은 각각 남녀의 성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며, 돌탑의 크기는 높이 1.5m, 지름 3m 정도이다. 이 성황단은 차츰 사라져가는 마을 신앙의 유제(遺制)로 조성된 시기가 분명하지 않으나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를 갖춘 제당(祭堂)형식으로 그 예가 매우 드문 유적이다.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

괴산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

10.7 Km    14590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시동2길 231

괴산군 사리면의 보광사 뒤쪽 봉학사지에서 발견된 석조좌불상이다. 1935년부터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하여 본존불로 모시고 있는데 이 불상은 불두와 왼쪽 팔목 등을 보수하였으나 보수 부분을 제외하면 보존 상태가 좋은 편이다. 불상의 옷은 왼쪽 어깨만을 감싸고 있으며 오른 손바닥을 무릎에 대고 손끝이 아래를 가리키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꼽 앞에 놓은 모습이다. 불상의 높이는 95cm로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은 항마좌는 그 예가 드문 편이다. 불두는 나발의 머리에 높은 육계가 있고, 신체에 비해서 큰 얼굴을 약간 숙이고 있는 상호는 원만하다. 굴곡이 없는 사각형에 가까운 상체에 띠주름 같은 삼도표현, 둔감한 옷주름선 등에서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부족한 모양새가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광산 뒤편 봉학사지에는 5층 석탑이 남아 있다.

괴산 봉학사지 오층석탑

10.7 Km    14626     2023-12-18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보광산 정산 부근에 있는 봉학사지 오층석탑은 고려시대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이다. 일제강점기 때 무너졌던 것을 1967년 이곳 주민들이 임시로 복원하였다가 1983년 괴산군에서 탑 터를 정식으로 발굴하여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쓰러져 있던 오층석탑을 복원하면서 2층의 기단부를 새롭게 만들었으며 탑신부에는 탑신석과 옥개석을 번갈아 가며 5층으로 쌓았다. 각층 탑신석의 각 면에는 우주(모서리의 기둥)가 조각되어 있다. 옥개석의 윗면에는 2단의 탑신 괴임으로 되어 있으며 아랫면에는 4단의 각형 받침이 각각 양각되어 있고 낙수 면의 경사는 완만한 편으로 현재 상륜부는 없어졌다. 1967년 산재해 있던 석탑을 중건하는 도중 석탑의 2층 옥개석 사리공에서 청동제감이 수습되었는데 현재 이 청동제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다시 탑 속에서 발견된 소형 청동불상에서 [봉학산 봉학사]라 쓰인 시주문이 발견되어 이 탑을 봉학사지 오층석탑으로 부르게 되었다.

보광사(괴산)

10.8 Km    20434     2024-02-02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모래재로시동2길 231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보광산에 자리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고려 28대 충혜왕 1년에 창건되고 조선 헌종 때 폐사된 옛 봉학사터의 아래쪽에 건립한 사찰이다. 보광사는 없어진 봉학사의 후신으로 그 명성을 간직해 오고 있으며, 봉학사지에서 나온 석조여래상을 대웅전에 주존불로 모시고 있다. 1967년 사찰 위쪽에 있는 봉학사지를 답사한 기록에 의하면 봉학사지 5층석탑 2층 옥개석 사리공에서 조선 세조 때 탑을 보수한 기록문이 나왔다고 하며, 폐사지에서 수습한 암막새에 음각된 당초문이 고려중기 이후로 보여지는 것으로 밝혀져 봉학사의 창건과 중수 연대를 가늠하게 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지>에 의하면 1925년 폐사지에 권봉주스님이 초막을 세우고, 김봉삼스님이 1936년부터 폐사지에 있던 봉학사지 석조여래좌상을 아래쪽에 새로 지은 보광사 대웅전에 봉안하여 주존불로 모셨다는 것으로 미루어 이 시기에 보광사가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증평 좌구산 구름다리

증평 좌구산 구름다리

10.9 Km    2     2023-06-1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07

좌구산은 증평군 율리에 위치해 있는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657m)으로 증평·청주·괴산 3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좌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삼기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좌구산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앉을 좌(坐), 거북 구(龜)를 써서 좌구산이라고 부른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앞서 가는 토끼가 아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좌구산 자락의 율리에는 '당대 문단의 제1인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명(詩名)을 떨친 백곡 김득신의 묘소가 있다. 백곡 김득신은 백이전을 1억 1만 3천 번(지금의 11만 3천 번)을 읽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거북이와 백곡 김득신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정진한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대기만성(大器晩成)할 수 있을 것이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 테마로드

10.9 Km    1     2024-05-20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로 이어지는 산책로로서, 좌구산의 수려한 자연과 개성 있는 테마쉼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며 6곳의 쉼터를 조성해 놓았다. 분젓치란 증평 율리와 청주 미원 사이에 위치한 옛 고갯길로 고갯길을 넘어가면 분투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분티고갯길이 분젖치로 바뀌어 불린다고 한다. 목재데크로 만든 산책로를 오르는 중간에는 산새, 역사, 전망, 휴식 등 4가지 테마의 쉼터가 있으며, 좌 구정의 경관과 절벽 아래로 보이는 삼기저수지, 높은 고목 등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곳은 오르막 구간이 많지만 산책길에 야자 매트를 깔아 걷기 좋고 다양한 모습의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산새길에는 다양한 종류의 산새들이 살고 있어 숲 속에 있는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좌구산 자연휴양림

좌구산 자연휴양림

10.9 Km    44865     2023-12-11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 솟점말길 107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한남금북정맥 최고봉 좌구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예부터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은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휴양림과 매우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이곳은 숙박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숲 명상의 집, 명상 구름다리, 좌구산 천문대가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당일 여행지로도 적합한 곳이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은 산림 치유 프로그램, 숲 해설, 유아 숲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오기도 좋은 곳이다. 또한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썰매장, 숲속 모험시설이 있어 산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삼기저수지는 안개 낀 날에 좌구산과 함께 운치를 더한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휴양촌, 삼기저수지, MTB 코스, 등산로 등의 시설들이 연계되어 있어 문화 체험, 심신 단련, 휴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휴양관광지이다.

옥성저수지

11.1 Km    1     2023-02-09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옥성저수지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자리 잡고 있다. 1973년 준공된 농업 관개용 저수지다. 풍경이 좋아 드라이브 도중 잠시 머물다 가는 관광객도 많다. 저수지는 증평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주변에는 크리스탈카운티CC, 초평밤나무캠핑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상당산성자연휴양림

11.2 Km    7     2023-12-15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2길 162

충청북도 청주시에 자리한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은 조선시대에 돌로 쌓은 성인 상당산성의 북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에서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나무와 참나무가 분포되어 있으며, 휴양림 주변 숲속에는 참나무, 소나무, 낙엽송, 아카시아, 밤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자라고 있어 사계절 모두화려한 산림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의 주요 시설로는 산림 문화 휴양관, 숲속의 집, 유아숲 체험원, 목공예 체험장, 가족 놀이터, 잔디 운동장, 야생화 동산 등이 있으며 가족 단위의 이용객에 특화된 시설과 워크숍, 세미나, 수련회, MT 등 단체 행사를 하기 적당한 숲속 수련장 시설이 있다. 휴양림을 중심으로 산성까지 산책로(1.5km), 임도(4km), 등산로(4km) 등 다양한 코스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에서 2시간 사이이다. 이용객들이 원할 경우 미리 예약을 하면 숲해설을 받을 수 있고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며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