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시인 정지용의 향수 속으로

12.9Km    1273     2023-08-11

옥천은 시인 정지용의 삶과 문학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장이다. 가수와 성악가가 함께 부른 노래 <향수>는 서정적인 가사가 아름다운데 바로 정지용의 시를 가사로 했다. 정지용 생가와 문학관을 둘러보며 <향수>를 음미해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조헌의 사당인 후율당과 일출이 장관인 용암사도 옥천의 명소다.

옥천 후율당

옥천 후율당

12.9Km    21923     2024-07-18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도이길 42

옥천 후율당은 조선 중기 문신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조헌(1544∼1592)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조선 선조 21년 중봉 조헌 선생께서 보은 현감을 사임하고 옥천에 낙향하여 살 때 율곡 이이 선생을 경묘 하여 그 뒤를 잇는다 하여 자신의 호를 ‘후율’이라 하고, 용촌 밤티에 담을 짓고 ‘후율당’이라 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중봉 선생은 옥천에서 김경백 등과 의병 약 1,600여 명을 모집하고 승병인 영규대사와 함께 청주성을 수복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충청도 순찰사인 윤극형의 방해로 의병이 강제 해산되어 700여 명으로 금산전투에 참전했으나 모두 전사하였다. 그 후 철종 5년 후손들이 옥천군 백양동에 이건 하였다가 1864년 현 위치로 옮겼으며 1977년 중건하였다. 후율당의 건물 규모는 앞면 3칸,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솟을대문과 돌로 쌓은 담장이 둘러져 있고, 뜰에는 금산전투에서 그를 대신하여 죽으려 했던 그의 아들 조완기의 효자각이 서 있다. 이곳에는 광해군 3년(1621) 판각한 <항의신편(抗義新篇).125매와 <유림시판(儒林詩板)>10매, 선조가 내렸다는 <조서(詔書)>1매를 보관하고 있다.

햇다래마을

13.0Km    0     2024-06-19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수한로 239-7

햇다래마을은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에 위치한 현2리, 도촌리, 율티리, 월외리 4개 마을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햇다래의 ‘햇’은 그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말로 처음과 해(태양)를 의미하며, ‘다래’는 예로부터 마을산을 중심으로 다래나무가 많아 다래골이라 불려진 지명에서 나온 것이다. 이곳은 숲의 자원을 가장 크게 지니고 있으며, 숲이 주는 가장 자연적이고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줘야 하는 마음을 가진 마을이다. 점점 각박하고 물질적으로 변질하는 세상의 중심에 누군가는 지키고 그 자연스러움을 전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역할을 햇다래마을에서 농어촌 인성학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말해주고 싶다고 한다. 자연이 주는 숲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햇다래마을은 숲 전문가와 함께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연중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편안하고 안락한 각종 편의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햇다래마을에 오면 어떠한 스트레스도 없고 그저 자연을 느끼고 보고 호흡하는 것을 안내해 준다. 자연은 사람이 거스르지 않고 살아가야 함을 무언으로 말해주고 있다.

가산사

가산사

13.2Km    19158     2024-07-30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안내회남로 671

가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과 의승군이 활동했던 사찰 가산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산사는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민족을 구하기 위해 많은 의승군과 의병이 훈련했던 호국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의병장들로는 곽재우, 고경명, 정문부, 조헌 등이 있고, 의승군으로는 서산, 사명, 영규, 처영, 신열, 법정 스님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영규대사는 서산대사가 승군의 총책임을 맡기 전 자발적으로 승군을 조직한 최초의 승장이다. 가산사 일대는 영규대사와 조헌 선생이 의승군과 의병을 훈련하고 군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큰 역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청주성 탈환에 큰 공헌을 한 영규대사와 조헌 선생은 금산의 연곤평전투에서 순절했는데 국가에서는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가산사를 호국사찰로 지정하고 진영을 봉안하여 제향을 올리게 하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의 중심지가 될 것을 염려한 조선총독부는 그간 전해오던 두 의병장의 영정을 강탈하고 불온사찰이라 지목하여 가산사를 탄압하기도 했다. 오늘날 옥천군에서는 국난극복에 앞장섰던 충의열사들을 위해 해마다 가산사에서 제사를 올리고 있다.

수생식물학습원

14.0Km    0     2024-09-05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방아실길 255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충청북도 지정 민간 정원으로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변성 퇴적암과 대청호 호수, 그리고 이국적인 건축물에 둘러싸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평가를 받는 곳이다. 정원 내부로 들어가면 외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던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정원 전체를 감싸고 있는 호수와 각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식물, 그리고 이국적인 건축물들은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잠시 동안 다른 세상에 와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수생식물뿐 아니라 사시사철 풍성한 꽃과 식물로 이루어진 놀라운 조경을 뽐내며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 힐링캠프,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호수를 둘러싼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만의 아름다운 조경과 특별한 건축물로 다양한 드라마의 촬영지 등으로 사용되었다. 자연 생태 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이며, 자연 생태 보전 현장을 온몸으로 체험의 장이다. 개관 이후 학생들뿐 아니라 기관 및 기업의 자연체험 교육현장 및, 심신의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09년 충청북도 교육청 지정 자연과학 학습장으로 개관한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은 현재 민간 정원(충청북도 제10호)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수를 품을 숲 속 길은 숲 속에서 호수를 둘러싼 천상의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사(금산)

신안사(금산)

14.1Km    30611     2024-06-10

충청남도 금산군 신안사로 970 신안사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동북쪽에 있는 해발 677m의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록에 있는 신안사는 신라 26대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신라 진평왕 5년(583)에 무염선사가 창건한 이 절의 이름에 ‘몸 신’ 자가 들어간 것은 경순왕(재위 927∼935)이 천태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사에서 수학할 때 이곳에서 가끔 머무른 데서 유래한다. 이 절집의 앉음새와 물 맑고 아늑한 주변 산세에 반한 경순왕은 “이곳에 있으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해서 이름 지은 것이다. 경순왕이 보고 느꼈을 풍광과 분위기는 그로부터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하다. 신안사에는 대광전, 진향각, 극락전, 요묵당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광전과 극락전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불상은 10기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병화로 소실되어 태고사 등으로 5기를 이봉하고 현재 5기만이 봉안되어 있는데, 단정하고 우아한 모습은 참배자에게 불심을 일으키게 하는 조선 미술의 걸작품이다. 이 절이 흥할 때에는 반승 3,000여 명이 수학하였다 하며 불경, 불기 등 여러 가지 비품이 많았는데 6.25 전란을 겪으면서 모두 소실되어 찾을 길이 없다. 다만 절 앞을 흘러내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방아실돼지집

방아실돼지집

14.5Km    0     2024-07-01

충청북도 옥천군 방아실길 9 상점

방아실돼지집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 정보통에 소개된 바 있다. 1992년에 개업했고, 깔끔한 외관과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흑돼지를 정성스럽게 손질해 내는 생고기이며, 6~9월에만 맛볼 수 있는 열무 냉면도 별미다. 등뼈, 족발, 생갈비는 포장 메뉴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부소담악이 있다.

대청호 벚꽃길

대청호 벚꽃길

14.5Km    0     2024-09-24

대전광역시 동구 신상동
042-251-6682

대전 동구는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26.6km)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회인선 벚꽃길’을 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오동선 대청호 벚꽃길’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청호 양옆으로 길게 펼쳐진 벚꽃길. 아름다운 벚꽃,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시작해 대전시 산성동까지 이어지는 벚꽃길은 무려 26.6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식장산 문화공원(해돋이전망대)

식장산 문화공원(해돋이전망대)

14.6Km    35272     2024-08-05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산43-5

식장산(623.6m)은 대전광역시 동구와 옥천군 군북면, 군서면 등 세 지역에 걸쳐있는 산이다. 대전광역시의 최고봉으로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옥천의 최고봉 대성산(705m) 등 인접지역의 명산들과 어깨를 견주며 동구의 남동부를 수놓고 있는 산이다. 대전광역시가 지정한 482만㎡ 규모의 자연생태보전림을 품고 있는 이 산은 78과 187 속 224종 45 변종의 식물과 노루, 다람쥐, 살쾡이, 너구리, 박쥐 등 포유류 45종, 조류 100여 종, 파충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다. 식장산 문화공원은 세천공원부터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로 이어지는 생태공원으로 대천 최고의 야경 감상 명소로 꼽히던 식장산 정상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였다. 특히 문화공원 내에 지은 전통 누각이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대전 전경을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위치해 있다. 누각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전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백골산성

14.6Km    0     2024-06-05

대전광역시 동구 산하동

백골산성은 대전 동구 대청호 동쪽 백골산(346m)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이다. 백골산 정상부에 테뫼식으로 쌓은 석축산성으로, 면적은 4,343㎡이고, 둘레는 약 400m이다. 이곳은 백제의 전략거점인 계족산성과 동쪽으로는 충북 옥천군에 있었던 신라의 성인 관산성과의 사이에 있어 축성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 7월 10일에 대전광역시의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골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유명하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바다 풍경과 같다고 하여 ‘내륙의 다도해’라 불러지고 있다. 초입에서 약 2시간 정도를 걸어 정상에 올라가면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날 수 있으며, 그 자리에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 관광지로는 대청호 벚꽃길, 김정 선생 묘소 일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