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천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평천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평천서원

11.5 Km    2207     2023-11-06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왕산로 439-13

생초면 평촌마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평천서원은 1694년(숙종 20)에 처음 창건하였고, 배현경, 배신침, 배세겸 등을 배향하고 있다. 창건된 후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서원 일대가 1990년대에 고속도로 교착지로 편입하게 되어, 생지봉 임당선생묘소 산록으로 옮겨 세우고 평천서원으로 복원하였다. 평천서원 기문에 의하면 본 서원은1788년(정조 12)에 열읍 사림의 공의로 산음현 서모음에 배신침과 배세겸 양 부자를 봉향하기 위하여 창건하였으며, 1819년(순조 19)에 배현경을 추향하였다고 하였다.

지리산 나물밥

11.5 Km    5118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길 22-5
070-7755-2747

지리산 둘레길 2코스 마지막 지점과 3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깨끗한 한옥마을에 위치한 지리산 나물밥집은 둘레길 코스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실내는 황토 벽으로 깔끔하게 마감 처리되어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순례자들과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콘셉트로 지리산에서 나오는 나물 5가지와 육수로 밥을 지어 집에서 직접 담근 간장으로 비벼서 먹는 음식을 개발하였다. 특히 흑돼지 매운 갈비찜과 떡갈비는 지리산의 흑돼지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갈비찜은 단호박과 감자를 넣어 만든 갈비찜이다. 판매 물품으로는 직접 재배한 고사리와 된장, 고추장, 간장과 장아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생초시장 (3, 8일)

생초시장 (3, 8일)

11.6 Km    11640     2023-02-16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생초로 25-17
055-972-1713

옛날 시골장 정취를 이제는 느끼기 어렵지만 아직도 시골 아낙네나 할머니들이 남새밭에서 재배한 무공해작물(상추, 열무 등)이나 자연산 채취 산나물, 버섯 등이 나오고 있다.

용유담

용유담

11.6 Km    25312     2023-06-23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문상길

엄천강의 상류에 있는 용유담은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송정리라는 마을에 속해 있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계곡들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이 곳에서 합류된다. 깨끗한 물이 용유담에 이르러서는 해가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대낮에 우뢰소리같은 천지폭포의 쏟아지는 소리를 비롯하여 장방형의 평평한 호수를 이루게 된다. 화강암으로 된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인 험준한 봉우리는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형상이라고 하겠다. 이 용유담은 신선이 노니는 별천지로서 여름이 되면 각처의 피서객들이 휴식처를 찾아 모여들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강 동편의 직강 가설교와 고기잡는 어부의 작은 배는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이라 하겠다. 여울에 높은 통방 앞에서 파닥이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경치와 풍광, 뱃놀이에 도취되어 다시 돌아갈 줄 모르게 하는 경승지이다. 또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방과 같이 패어진 수많은 바위들과 기암괴석들의 오목하고 볼록한 반석들은 절묘하여 일대 장관의 극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그 언덕 위에는 구룡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용유담가에는 나귀바위와 장기판이라는 바위가 있다. 옛날 마적도사가 종이에 쇠도장을 찍어서 나귀에게 부쳐 보내면 그 나귀가 어디로인지 가서(엄천사로 갔으리라고 짐작이 된다)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등에 싣고 오게 된다. 그 말이 용유담 가에 와서 크게 울면 마적도사가 쇠막대기로 다리를 놓아 나귀가 용유담을 건너오곤 하였다 한다. 하루는 마적도사가 나귀를 보내 놓고 장기를 두고 있었다. 그때 마침 용유담에서 용 아홉 마리가 놀다가 싸움을 시작하였다. 용이 싸우는 소리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장기에만 골몰하고 있었다. 장기에 정신을 빼앗기고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와 자연에 도취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나귀가 와서 울었는데도 마적도사는 듣지 못하고 장기만 두고 있었다. 나귀는 강변에 짐을 싣고 서서 힘을 다해 울부짖었으나 반응이 없어 그대로 지쳐 죽었다고 한다. 나귀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는데 그 바위가 곧 나귀바위다. 마적도사는 나귀가 죽어서 화를 못참고 장기판을 부수어 버렸다. 그 장기판 부서진 조각이라는 돌들이 지금도 군데군데 흩어져 있다.

용유담 맑은 물에는 등에 무늬가 있는 고기가 살고 있었는데, 그 무늬가 마치 스님의 가사와 같다하여 ‘가사어’라고 불리었다 한다.이 지리산 계곡에서만 사는 물고기이다. 또 이 지방 사람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리산 서북쪽에 달궁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그 절 곁에 저연이라는 못이 있었다고 한다.이 못에서 그 가사어가 태어나서 가을이 되면 물을 따라 내려와서 용유담에 이르러 놀다가 봄이 되면 달궁으로 돌아가는 까닭에 용유담 아래에서는 이 고기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용유담은 근래에 와서는 강변에 울창하던 숲이 적어지고 옛날만큼 풍치가 아름답지 못하나 학생들의 소풍장소로나 피서객들의 휴식처가 되어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 또 청소년들의 캠핑장이 되기도 하여 시회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하루의 놀이터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고 있다.

생초식당

생초식당

11.7 Km    22541     2023-10-13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20
055-973-5757

국도 3호선 (진주-함양)을 따라가다 보면 경호강 줄기와 어우러져 시골 풍경을 그리는 조그만 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엔 민물고기를 주원료로 하는 식당이 나란히 있는데 그중 하나가 생초식당이다. 음식 맛이 깔끔할 뿐만 아니라 인심이 후해 장거리 기사들이 많이 이용한다. SBS <맛 따라 길 따라>, KBS <맛자랑 멋자랑>, MBC <맛 따라 고향 따라> 등 방송에 수차례 출연하여 생초면 원조 민물고기 전문식당으로 가장 유명한 식당이며 모범식당이 되었다. 경상남도지사 표준 식당으로 지정되어 있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11.7 Km    29940     2023-06-05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이 곳은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합동묘역으로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라는 작전을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한 민간인 705명을 학살하였던 바, 이 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묘역이다. 합동묘역 조성과 위령탑 건립은 1996년 1월 5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법 공포와 1998년 2월 17일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의원회의 사망자 및 유족결정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2001년 12월 13일 합동묘역 조성 사업 착공 이후 4년에 걸친 공사진행으로 준공에 이른 것이다. 이 묘역에서는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은 하늘과 같고 역사는 정의의 편에 있으며 인명은 절대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면서 희생된 영령들이 우리 후손에게 남겨 주고 있는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산 역사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생초조각공원, 동의보감촌,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

상연대(함양)

12.1 Km    17853     2023-02-17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길 3-291

상연대(上蓮臺)는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 78-1번지 백운산(白雲山)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의 말사다. 상연대는 지리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는 백운산에 위치한 고찰이다. 신라시대 최치원이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법등을 밝혀왔다. 법당에 봉안된 목조 관음보살좌상은 조선시대 중기에 조성되었는데, 만든 연도와 중수연도가 정확하여 조선시대 중후기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방곡마을

방곡마을

12.1 Km    1     2023-12-27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540번길 57

지리산 동북쪽 화림사 아래 위치한 마을로 약초와 밭농사를 주요 소득원으로 한다. 한때 혈곡(血谷)이 되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로, 6.25 전쟁 중, 국군의 공비 토벌 명목으로 수천 명의 민간인 학살이 있었던 곳이다. 삼청함양추모공원과 추모비가 있어 매년 합동 위령제와 추모식이 열린다. 방곡마을은 체험마을로도 지정되어 농촌체험, 민박,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시골 마을이지만 둘레길 탐방객과 지리산 등산객, 계곡 물놀이, 체험마을 등 있어 여름철에 찾는 이들이 많다.

달오름마을

달오름마을

12.2 Km    2277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서길 42

지맥이 흘러내려 거미줄 형국인 지주설망의 명당 터인 인월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아 달 오른 모습이 절경이며 달의 기운이 가득한 마을이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물, 365일 달빛의 맑은 기운이 가득하여 건강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박버섯전골, 박덮밥, 약선, 보양음식 체험 등을 통하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친환경 밥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농사체험을 통하여 우리 농촌의 농부들의 땀과 정성을 느껴보며 소중함을 일깨워 볼 수 있다. 고전문학과 국악과 같이 옛 우리 것을 즐길 수 있으며, 매년 5월, 9월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흥부제를 통하여 지역축제의 맛을 느끼기에도 아주 좋다.

함양 동호정

함양 동호정

12.3 Km    31242     2023-11-14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

임진왜란 때 선조를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다는 장만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890년경에 지은 정자이다. 장만리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내려와 동호정이 있는 곳에서 낚시를 즐겼다고 하며, 후손들은 선생이 즐겨 찾았던 그 물가에 정자를 세웠다. [차일암]이라는 암반 바위와 짙푸른 숲과 여유 있게 흐르는 물줄기가 평온한 기운을 내뿜는 곳이며, 동호정에 올라 바라보는 개울물과 너럭바위 풍경이 한가로우면서도 풍요롭다. 동호정 천장에는 화려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용의 조각이다. 보통 용 그림이나 조각을 보면 여의주를 물고 있는데, 이곳의 용은 물고기를 물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