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1128
국내 최대 다목적댐이자 춘천 대표 관광 명소다. 1973년 준공된 소양강댐은 높이 123m, 제방 길이 530m, 저수량 29억 톤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대단해 웬만한 비에는 수문을 개방하지 않는다.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 때면 장관을 구경하려고 사람들이 모여들 정도다. 평상시에도 즐길 거리는 풍성하다. 댐 위를 걷는 댐정상길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댐 정상을 걸어 건너편 팔각정 전망대까지 왕복하는 산책길로 왕복 2.5km 거리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개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소양강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호수 소양호는 춘천, 양구, 인제에 걸쳐 흐를 정도로 웅장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댐 인근의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소양호를 한 바퀴 돌거나 건너편 청평사까지 다녀올 수 있다. 댐과 선착장 사이에는 소양강댐 물문화관, 소양강댐준공기념탑, 소형 소양강처녀상 같은 볼거리가 있다. 댐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닭갈비 전문점과 카페가 즐비하고 벚나무가 가득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주요시설&부대시설]
전기차충전소(3대, 소양강댐제1주차장)
9.7Km 2024-10-1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1128
아름다운 소양강 댐을 배경으로 물 문화, 물 자원의 쓰임, 소중한 가치를 둘러보는 전시실이다. 복합 디지털 영상, 인터렉티브 연출 기법 등 물을 조금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9.8Km 2024-09-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1401-25
의암호와 북한강을 끼고 솟은 삼악산은 춘천을 대표하는 풍광 좋은 산 중 하나다. 주봉인 용화봉(654m)과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총 3개의 험준한 봉우리로 이뤄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고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산이 품은 풍치가 수려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명산으로 꼽힌다. 삼악산은 규암의 절리로 탄생한 신비로운 협곡과 폭포를 품었다. 등선폭포와 승학폭포, 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비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와 북한강이 어우러진 춘천 도심 풍경이 한눈에 내다보인다.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만큼 산세는 험하고 가파르다. 주요 입산로는 등선폭포 매표소와 의암 매표소이며 의암에서 올라가는 길은 암벽 구간으로 이뤄진 난코스다. 삼악산은 강원도 기념물로 상원사, 흥국사, 삼악산성 등의 볼거리가 있다.
10.0Km 2024-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 있는 소양호는 1973년 10월 소양강을 막아 만든 동양 최대의 사력댐인 소양댐의 인공호수이다. 면적 1,608ha, 저수량 29억 t, 수면 직선거리 60km, 굴곡 수면 거리 120km로 면적과 저수량에서 한국 최대 크기로 내륙의 바다라고도 불린다. 소양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둘레길을 따라 소양강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운이 좋다면 소양강댐의 방류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지만 몇 년에 한 번, 워낙 그 횟수가 적어 방류 소식에 맞춰 춘천을 찾는 방문객이 있을 정도이다. 소양강 선착장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고려시대 사찰인 청평사를 방문할 수 있다. 호수에 비친 산과 구름에 어디가 하늘이고 호수인지 모를 만큼 맑은 소양호의 절경과 함께 유유자적 배를 타고 물 위를 유람하는 기분에 그간의 스트레스도 잊힐 정도이다. 소양댐에는 정상길에서 팔각정에 이르는 왕복 2.5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팔각정에 오르면 소양강댐과 소양호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댐 정상에는 식당, 커피숍, 물문화관, 휴게소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0.2Km 2024-09-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춘천 사북면의 산 중턱에 자리한 해피초원목장은 체험 목장이자 SNS 인생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약 23만 1,400㎡(7만 평) 초지에 펼쳐지는 목장은 한우를 방목하는 강원 한우 체험 농장으로, 소, 양,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장에서 15~20분 정도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해피초원목장의 그 유명한 포토존이 등장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산줄기와 그 품에 폭 안긴 춘천호가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방목하는 소 떼도 보인다. 목장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는데 한우 버거가 특히 유명하다. 1등급 이상의 강원 한우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이곳의 한우 버거는 2020년 방영한 TV 프로그램 <인더숲>에서 BTS 멤버들이 먹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10.2Km 2023-08-0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330-48
이번 코스은 낭만의 도시 춘천으로의 여행이다! 춘천 고유의 청정한 하늘과 푸르른 강물, 도시가 주는 행복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제일 먼저 삼악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수려한 풍치의 산과 의암호를 가득 눈에 담아보자. 그리고 이어지는 곳곳마다 인생사진을 찍으며 인생 여행지를 마음에 품어보자!
10.2Km 2024-03-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장본2길 331
033-912-9000
춘천의 청정 계곡인 삼한골에 335ha 규모의 숲체원이 들어섰다. 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복지 시설로 ‘숲을 체험하는 넘버 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국립춘천숲체험원은 ‘PLA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데 ‘Play(즐겨라), Lead(이끌어라), Act(행동하라), You(주인공은 너)’라는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체험 시설, 숙박 시설, 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개인, 단체 모두 이용 가능하며 모험숲, 실내암벽, 계곡트레킹 등 산림레포츠 프로그램과 숲해설, 숲오감체험, 자연공예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일반 모험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약자를 위해 특화한 배려숲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 중이다. 배려숲은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로프 코스 모험 시설로, 휠체어 탑승자는 물론 보호자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무장애 덱길도 조성해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숲체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3Km 2024-10-1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
한국전쟁 때 북쪽에서 남쪽으로 피란했다가 춘천에 정착한 사람들이 꽤 있다. 피란민들이 춘천에 터를 잡은 이유는 춘천이 그나마 북쪽과 가깝다는 점 때문이었다. 피란민들 가운데 일부는 잠시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춘천 서면 오월리 계곡 일대에 정착했다. 춘천댐 매운탕 골에는 초기에 장사를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 실향민이었던 까닭에 지금도 간판 상호에 이북 지명을 쓰는 가게가 많다. 춘천댐 매운탕 골에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민물고기 음식점이 20여 곳이었지만, 지금은 10여 곳만 문을 열고 있다.
10.4Km 2024-05-2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소양호는 강원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 걸쳐 있는 총저수량 약 29억 톤에 이르는 남한 최대 인공호수이다. 1973년 소양감댐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졌으며 면적과 저수량에 걸맞게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청평 계곡과 같은 수려한 계곡이 많아 관광자원으로도 크게 이용되고 있다. 소양 관광개발에서 청평사로 가는 유람선을 운항 중이며,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우리나라 내륙의 A급 호반으로 가두리 양식장과 향어, 송어, 잉어, 뱀장어, 빙어 등 50여 종의 담수어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10.7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
배후령고개는 춘천과 화천을 경계하는 해발 600미터의 산길로 1973년 소양강댐 건설과 함께 소양강변을 끼고 다니던 옛길을 대체해 만들었다. 한때는 이 고갯길을 넘어야만 화천군 오음리를 지나 양구로 갈 수 있었다. 반대로 고개에서 춘천쪽으로 내려오면 소양강댐 아래 신북 닭갈비 거리로 연결되어 주말이면 차들로 붐비는 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고개 아래 터널이 생기면서 배후령은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라이딩 명소가 되었다. 지도에서 보면 오봉산을 기준으로 청평사와 마주하고 있다. 때문에 오봉산을 오르는 가장 빠른 들머리가 배후령 정상이다. 이로 인해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배후령 정상이 북위 38도여서 38선 경계석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