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7-17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경충대로519번길 246-314
이천 설성산 중턱에 위치한 신흥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자 경기도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 설성산성이 둥글게 에워싼 중간 지점에 있는 신흥사는 신라 내물왕(재위 356~402)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설성을 쌓은 장군을 위해 세웠다는 전설이 전하나 당시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훨씬 전이고, 조선 후기까지는 연혁이 전하지 않아 최초 창건연대 및 절의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오랫동안 폐사가 된 채 내려오다 1700년대 말에 중창하고 1918년 3창하였으며, 1944년 수해로 유실된 것을 당시의 주지 해송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보전과 천불전, 범종각, 산령각과 요사채 등 여러 전각이 있으며 6~7세기 신라가 한강 유역으로 진출하며 쌓은 성인 이천설성산성과 산 아래 선읍리 입상석불이 있다. 특히 선읍리 입상석불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석불로 선읍리 마을 앞 냇가와 논바닥에 흩어져 묻혀 있던 것이 1978년 여름에 장마로 드러나 마을 앞 광장에 두었던 것을 당시 신흥사 주지였던 월선 스님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봉안한 것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사찰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고, 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탁 트인 풍경은 시원한 맛이 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수풀이 제법 우거져 있으므로 등산하고자 하는 사람은 긴바지 착용을 권한다.
19.4Km 2023-06-16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4길 15
관아골 일대는 충청감영과 충주시문화회관, 충주예총회관 등이 있어 역사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자 상가가 많은 상권 중심지였다. 하지만 신시가지를 개발하면서 관아골 일대를 포함한 원도심 상권이 쇠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충주 원도심활성화와 도시 재생에 맞춰 관아골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춘대로’를 개관했으며, 청년 상인 점포들이 들어서면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재탄생했다.
19.5Km 2024-09-30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16
043-842-0135
35년 이상 자매가 함께 일하고 있는 복서울식당은 해장국 전문점답게 메뉴는 해장국 3종류가 전부인데, 진한 고기 국물에 알싸한 마늘향과 구수한 된장향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게 일품이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반찬을 매일 직접 준비하고 있는 정성으로 단골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이한 것은 해장국 전문점인데 따로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 회전율이 상당히 높아 더욱 신선한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19.5Km 2024-05-23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대로 8
043-848-9900
더베이스는 실내,외 웨딩홀에는 첨단 웨딩연출 장비 배치되어 있으며 각 연회실 별 빔프로젝트, 초대형 벽면스크린, 음향시스템, 노래방기기, 축소형 에펠탑 설치로 운치를 더 해주는 아름다운 호수가의 낭만이 있는 호텔이다.
19.5Km 2024-08-19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충주시내의 관아공원에 있는 조선 초기의 관아건물이다. 귀빈들을 맞이하던 영빈관으로도 사용했던 건물이다. 고종 7년(1870) 청령헌과 함께 불에 타버린 것을 당시의 충주목사 조병로가 다시 지었다. 그동안 중원군수 집무실로 사용하였으며 1983년 원형을 살려 복원하였다. 앞면 7칸·옆면 3칸 규모이고, 지붕은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 공포가 새날개 모양이 장식된 익공양식으로 지었다. 가운데 2칸은 대청, 오른쪽 2칸과 왼쪽 3칸은 온돌방과 마루방으로 꾸몄다. 주변에는 충주축성사적비와 충주박물관, 충주문화회관 등이 있다.
19.5Km 2024-06-19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충주 청녕헌은 충주 시내의 관아공원 안에 있는 충주목 동헌이다. 관아공원 안에는 웅장한 팔작지붕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데 조선시대 충주 목사가 충주를 다스리던 관아의 동헌인 충주 청녕헌과 관리들이 머물렀던 충주제금당이 있어 충주가 지리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청녕헌은 옛 관청인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이며 충주 목사가 근무를 하던 곳이다. 1870년 화재로 타버린 것을 같은 해 조병로가 다시 세웠다고 한다. 지금 있는 건물은 중원군 청사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83년 군청 자리를 옮기면서 원형으로 복원하였다. 앞면 7칸, 옆면 4칸의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집이다. 의병전쟁 때에는 호좌 의병장 유인석의 군대가 충주성을 점령하여 한때 위세를 떨쳤던 곳이다. 충주 시내에 얼마 남지 않은 옛 건축물로 보존 가치가 높다. 관아공원 내에는 곳곳에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19.5Km 2024-09-12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중앙공원이라고도 부르며, 면적은 약 7,500㎡이다. 조선시대 충주 읍성 내에 있던 충주목(忠州牧) 관아터에 조성한 공원으로, 청녕헌(淸寧軒)과 제금당(製錦堂) 등 옛 관아건물이 남아 있다. 관아공원에 가면 가장 먼저 바깥쪽 현판에는‘충청감영문’이라 적혀 있고 안쪽 현판에는 ‘중원루’라고 씌어 있는 멋스러운 2층 문루를 만나게 된다. 문루를 지나 마당에 서면 웅장한 팔작지붕 건축물이 눈에 들어온다. 관아의 동헌으로 쓰이던 충주 ‘청녕헌’이다. 동헌은 관아에서 업무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이다. 조선 고종 7년(1870)에 불타버린 것을 같은 해 10월에 중건했다. 청녕이라는 이름은 노자의 도덕경에서 따온 것으로, ‘맑고 편안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날렵한 지붕선과 돌로 꾸민 외벽이 인상적이다. 충주 청녕헌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녕헌 맞은편으로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인 충주 ‘제금당’이 있다. 제금당은 귀빈들이 묵던 영빈관 역할을 하던 곳이다. 청녕헌과 함께 불타버린 것을 역시 같은 해 중건했다. 제금당 뒤쪽으로는 산고수청각이 자리한다. 오늘날의 비서실 또는 부엌과 같은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관아건물들은 1870년(고종 7년) 8월 화재로 소실되어 같은 해 10월 충주목사 조병로(趙秉老)가 중건한 것으로, 그 후 내부를 개조하여 중원군 청사로 사용하다가 1983년 군청이 이전하면서 충주시에서 해체하여 복원한 후 그 일대를 공원으로 꾸몄다. 관아공원은 주변에 있는 충주문화회관, 관아갤러리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아공원은 곳곳에 자리한 거수목과 고색창연한 관아 건물이 어우러져 옛 정취를 풍기고 있다.
19.5Km 2024-08-23
충청북도 충주시 관아1길 21 (성내동)
043-723-1391
2024 충주 문화유산 야행은 8월 23일(금)~24일(토) 이틀간 개최되며, 충주시 관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2024 충주 문화유산 야행」은 ‘읍성의 밤을 깨우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관아공원을 중심 거점으로 하여 충주 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중원 문화를 알리고, 중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역사교육을 통해 충주의 역사문화를 쉽게 이해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충주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주관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시, 충청북도, 국가유산청이다.
19.5Km 2024-08-29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금곡소류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작은 늪지였지만,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생물 서식처복원’ 을 통한 생태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두꺼비, 노랑어리연꽃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보금자리가 되었다.
19.5Km 2024-08-19
충청북도 충주시 교동9길
1398년(태조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29년(인조 7)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다. 1897년 중수하였고, 1936년 군수 김석영(金錫永)이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중수하고 명륜당을 신축하였으며, 1966년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내삼문(內三門)·외삼문(外三門)·치사재(治事齋)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제도적인 교육기능은 없어지고, 매년 충주시·중원군내 효자효부(孝子孝婦)를 춘계 석전(釋奠) 때에 표창하며 1976년부터 명륜학원(明倫學院)을 운영, 한문·서예(書藝)·경서(經書) 등을 가르치고 있다. 종교적 기능으로는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전적은 판본 100종 137 책, 사본 2종 3 책이 있다.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인과 장의(掌議) 수인이 담당하고 있으며, 1979년에 유림회관(儒林會館)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