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은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이자 다도해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금오산 향일암 입구의 어촌마을이다. 금오산 일대 바위 표면이 거북이 등에 새겨진 육각무늬를 닮았고 또 마을이 위치한 지형이 장수하는 거북이를 닮았기에 예전에는 장성포(長城浦)라고 불렀다. 하지만 왜구들이 거북이처럼 힘이 쎄고 장수하는 인물이 태어날 것을 두려워해 마을의 이름을 임포(荏浦)마을이라고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들깨 임(荏)]자를 마을이름에 사용한 연유는 거북이를 잡을 때 깨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백나무가 가득한 임포마을은 일출도 특별하지만 달이 떠 있는 밤바다도 아름답다. 또한, 이곳 임포마을은 푸른 이끼 바위와 나무 그루터기들이 발달해 야생화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금오산 남쪽 자락과 임포삼거리 산행로 주변이 변산바람꽃 군락지이다.
16.9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화백길 6
카페 마애(MAHE)는 전라남도 여수시 백야도에 위치한 카페이다. 나탄 비치와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 마애에서는 음료와 베이커리를, 나탄비치에서는 레스토랑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마애를 나와 계단으로 내려가면 수영하며 브런치를 즐기는 나탄비치가 나오는데 마애 이용객은 나탄비치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그곳에서 카페 음식에 한 해 취식이 가능하다. 마애라는 말은 불교적인 색채가 있어 그림이나 글자, 불상 등을 석벽에 새겨 넣는다는 의미로 카페 내부 또한 거대한 석벽 앞에 앉은 느낌의 웅장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16.9Km 2025-11-20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17
텐트, 조리기구, 가구 없이도 미리 조성된 글램핑장에서 즐기는 캠핑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수 메아리 글램핑장은 거문도, 백도, 오동도, 금오도, 복개도, 여자도, 모개도라 불리는 7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각 글램핑장 안에는 침대, 테이블, 전자레인지, 밥솥, 헤어드라이어,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숯을 빌려 바비큐를 할 수도 있으니 캠핑 분위기를 물씬 내기 좋다. 캠핑 장비를 이고 지고 갈 필요 없이 몸만 가서 설거지와 주변 정리만 깨끗하게 하고 나오면 된다. 또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어 밤새 무제한으로 영화나 드라마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6.9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해안길 73
백야도는 여수시 화양면 끝자락에 자리한 섬으로 주변의 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여객선은 백야도 선착장을 출발해 제도, 개도, 하화도, 상화도, 상도, 낭도를 오간다. 배편은 넉넉한 편이지만, 관광객들이 늘면서 종종 매진되기도 한다. 배편 일정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은 금오도와 하화도이다. 하화도는 봄에 피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16.9Km 2024-07-31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화전로122번길 28
055-864-6678
CF모텔은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터미널 3분거리에 위치한 공중위생평가 최우수등급의 청정 숙소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객실 구조로 우수한 방음력과 매일 진행되는 시설점검 및 보수, 정기적 소독으로 시설 사용의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객실이 넓고 침대도 크로 안정적이며 객실마다다 욕조가 있어 피로를 풀며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17.0Km 2024-11-1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134
061-644-4737
향일암은 해마다 전국 각지의 해맞이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곳이다. 종점 모텔 식당은 모텔과 횟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관광차 향일암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숙박과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더 반가운 곳이다. 모텔은 보통 창문이 크지 않은데 종점모텔은 그렇지 않다. 마치 펜션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쪽 벽면에 크게 창을 내 누워 있어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코니가 있어 갯내음을 맡으며 잔잔한 파도 소리도 들을 수 있다.
17.1Km 2025-01-14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대로 2551
남해 그집은 남해 현지인이 추천하는 멸치 쌈밥 맛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멸치 쌈밥과 갈치 조림, 멸치회무침 등 남해의 대표 메뉴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주말에는 대기자가 많다. 식당 내부는 밝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천장에는 핑크빛 꽃들이 장식되어 마치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그집세트A로 제주 은갈치 조림과 멸치 쌈밥 맛보기, 제주 은갈치 토막 구이, 멸치튀김 세트, 멸치 회무침, 전복장조림 등이 나온다. 이외에도 젓갈, 계란찜, 녹두전이 한 상을 가득 메워 푸짐한 한 끼를 완성한다. 멸치는 봄과 가을이 제철로, 그 외 기간에는 금어기와 수확량 감소 등을 이유로 냉동 멸치로 제공되니 참고하면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7.2Km 2025-10-27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노도길 76-16
벽련마을에서 나룻배로 건너가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섬 노도는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배를 젓는 노를 많이 생산했다고 하여 노도라고 불린다고 하며, 섬의 생김새가 삿갓을 닮았다 하여 삿갓섬 이라고도 불린다. 김만중은 두고 온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글과 문학으로 승화시켜온 산증인이다.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 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자리를 쓸쓸히 메우고 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남해의 작은 섬 노도는 유배문학의 산실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노도 문학의 섬 조성 사업은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서포의 문학정신을 결합한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상주면 양아리 노도에 서포 문학관, 민속체험관, 작가 창작실, 서포 초옥 등을 조성하여 문학 애호가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고, 남해읍에는 유배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17.3Km 2025-08-19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05
2005년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자만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의 생태가 가장 좋은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자만 지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국가적 자연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2003년 12월 26일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안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17.3Km 2025-11-20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읍 선소로 12
남해문화원은 1965년 설립된 이래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 및 보존하고 있으며 향토사 연구와 지역 문화예술인을 육성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향토사연구소 학술 포럼을 개최하고 남해 지역사 연구와 실적을 책으로 발간하며 문화학교에서는 서예, 문인화, 경기민요, 한국무용, 노래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역고유문화 계승을 위하여 보물섬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사업으로는 남해 문화재 야행, 문화탐방, 문화의 날 행사, 금산 봉수대 군민 안녕 기원제, 경남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