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남1길 34 (남산동)
당머리첫집 하모샤브샤브는 여수의 참장어거리 입구에 있으며, 갯장어(하모)와 새조개 샤부샤부 전문점이다. 외관은 오랜 세월이 느껴지지만, 내부는 깔끔하며 바다가 한눈에 보여 전망이 좋다. 하모는 참장어를 말하는데, 여름에는 참장어를 샤부샤부로 먹고, 겨울에는 참장어 대신 새조개와 붕장어가 나온다. 샤부샤부를 주문하면, 부추와 팽이버섯과 대추가 들어가 팔팔 끓인 국물이 준비된다. 국물의 깊은 맛이 우러나기 시작하면, 참장어를 넣고 10초 정도 기다린다. 참장어가 동그랗게 말리면서 살짝 떠오를 때 건져내어 쌈장 또는 비법 간장 소스를 곁들이고, 깻잎이나 생양파에 올려 먹으면 된다. 근처에는 이순신광장과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있어 식사 후 함께 연계하여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11.2Km 2024-05-27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진두해안길 34
061-644-8424
돌산대교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터를 다진 3층 건물 1층에는 개업한 지 20년 된 전망좋은여수횟집이 자리한다. 검푸른 바다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오가는 배들, 해가 지고 돌산대교에 야간 조명이 들어오면 더 환상적인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전망좋은여수횟집은 자연산 횟감이 많다. 바다에 나가 도미, 우럭, 도다리 등을 잡아오기 때문이다. 삼치는 거문도에서 사들이고 뿔소라, 전복, 해삼, 낙지 등 해물도 최대한 생물을 선보인다.
11.2Km 2025-10-27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102
낭만포차거리는 여수 밤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거북선대교 하부공간 광장에 조성되어 있다. 여수를 여행한다면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인 이곳은 계절음식을 비롯해서 이색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여수 야경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현재 18개 동의 포차가 운영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댄스가수 유랑단>의 공연 장소였던 낭만포차거리는 여수 밤바다를 구경하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에도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여수 밤바다에 열기를 더한다.
11.3Km 2024-11-25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시민로 1
010-2953-2201
해양공원에 있던 낭만포차가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하여 지뜨 펜션 바로 앞에서 낭만 포차를 만나볼 수 있다. 지뜨 펜션은 무료 실외 수영장과 스파 풀장을 갖춘 풀빌라 펜션이다.
11.3Km 2025-10-24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6
여수시 종화동 여수구항 방파제에 높이 10m의 붉은색의 하멜 등대가 바다를 향해 서 있다. 1653년 하멜의 동인도회사 소속인 스페르웨르호가 제주도 부근에서 태풍을 만나 난파되었고, 하멜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당시 유럽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에서 왕명에 의하여 13년 동안 억류되었었는데, 그가 마지막으로 한국땅에 머물렀던 곳이 바로 여수이다. 1663년부터 1666년까지 4년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억류되어 있다가 1666년 9월에 일본으로 탈출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 여수에서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하멜의 근로 현장으로 알려진 동문동 일대를 ‘하멜로’라 지정을 하였고, 2005년에 이 하멜로의 끝에 위치한 여수구항에 세워진 등대를 ‘여수구항방파제 하멜등대’라 이름을 붙였다. 하멜 등대에 이르는 방파제입구에는 하멜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옙하트만이 조각하여 네덜란드의 호르큼시에 세운 하멜 동상과 동일한 것으로 1657년부터 1663년까지 하멜이 억류되어 있던 강진과 여수에 세워졌다. 하멜 등대의 뒤편에는 하멜 일행의 귀향 장면을 그린 삽화가 새겨져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힙하게> 드라마 <힙하게> 무진 마을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 중 한 곳이며 <하멜표류기> 작가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자리하고 있다.
11.3Km 2025-07-09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6
2012년 10월 개관한 여수 하멜전시관은 종포해양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하멜보고서는 일본으로 가던 네덜란드 상인 헨드릭 하멜이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하여 억류되었고, 여수로 유배 왔다가 탈출해 본국에 돌아가기까지 약 13년간의 기록이 적혀있는 문서로, 귀환 후 억류 기간에 받지 못했던 임금을 동인도 회사에서 받기 위해 작성한 보고서이다. 그가 조선의 군인으로 일하면서 조선의 지리, 군사, 풍속, 정치, 문화 등을 기록하여 유럽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표류기는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하멜전시관 제1전시실 ‘회상’에는 스페르베르호에 승선했던 선원들의 설명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 네덜란드에서 기증한 하멜보고서 모사본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 ‘귀환’에서는 17세기 당시 네덜란드와 조선의 국정운영을 알 수 있고, 제3전시실 ‘실현’에는 하멜 일대기를 소개해 놓았다. 제4전시실 ‘비전’은 여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11.4Km 2025-01-21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100-40
아름다운 노을과 낚시로 유명한 국동항 수변공원은 여수시 봉산도, 여수수협 위판장과 대형마트 사이에 있는 수변공원이다. 돌산대교와 경도가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 명소이기도 하며, 해 질 녘 바다가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국동항 수변공원에서는 낚시 초보자들도 별 준비 없이 가볍게 낚시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심형 낚시터이다. 일상에 지칠 때 바닷바람을 쐬면서 노을도 바라보고 낚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그늘 쉼터, 벤치, 화강암 돌의자 등 바다 조망권을 극대화한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11.4Km 2025-12-09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
여수시 중앙동 1번지인 장군도는 여수에서 돌산 방향으로 돌산대교를 건너다 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다. 이 장군도는 연산군때의 이량 장군이 축성한 수중성과 관련이 있다. 이량 장군은 1497년(연산군 3년) 전라도 흥양에 일어난 왜변을 다스린 공으로 전라 좌수사로 발탁되었다. 이량 장군은 전라 좌수영에 부임후 왜구의 침범 해로로 이용이 되는 돌산도와 장군도 사이의 해로를 돌을 쌓아 막는 수중제[水中堤]를 쌓았고, 이 수중 제방(방왜축제)을 성의 역할을 한 것이라 하여 수중성이라 불렀다. 현재 장군도와 돌산도를 연결한 수중성은 대부분 파괴되어 정확한 형상은 파악 할 수 없으나, 기록에 따르면, 축대가 수면위로 상당한 높이까지 올라와 마치 성을 쌓은 것 처럼 되어 있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현재는 간조때를 제외하고는 그 흔적조차 찾아 보기 힘들고, 섬 가장자리로 갈 수록 큰 석재들이 놓여 있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출처 : 여수 문화관광 홈페이지)
11.4Km 2025-08-22
전라남도 여수시 어항단지로 116
국동항은 국동에 있는 어항으로 여러 섬들이 파도와 바람을 막아줌으로써 천혜의 어항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선박의 접안과 수산물 위판 등은 물론 대표적인 여수의 해산물 집산지이며 지역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79년 1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어항 주변에 수산물 가공공장과 선박 수리업체 등이 밀집해 있으며, 제빙, 냉동, 냉장시설 등이 있어 복합적인 어항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2013년 1월 다기능 어항으로 거듭났다. 국동항 인근 봉산동에는 국동항 수변공원이 있는데 조용하고 한적해 여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다. 야자나무와 푸르른 잔디, 잠시 앉아 쉬어 갈 수 있는 의자도 많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공원의 끝엔 넓고 푸른 바다가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수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바닷가엔 여수시에서 허가를 받은 푸드트럭들이 있어 잠시 허기를 달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