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팔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주팔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주팔봉

15.0Km    25635     2024-09-06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충북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그 위세가 당당하다. 수주팔봉은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부팔봉 일대는 옥천계 문주리층(담녹색녹이석편암)이 분포하는 곳에 풍화에 강한 암맥이 뚫고 들어간 곳이다. 수안보면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오가천이 달천과 합하여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곡류하면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길게 늘어진 산줄기가 남은 것이다. 이후 다른 방향 구조선들에 의해 산줄기가 잘게 나누어지면서 여러 개의 봉우리로 분리됨으로써 달천의 맑은 물과 깎은 듯한 절벽을 안고 서 있는 기암 계곡이 형성되었다.

음성 하당골녹색체험마을

음성 하당골녹색체험마을

15.0Km    22469     2023-02-24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초로 74

하당골녹색체험마을은 음성읍 소재지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청주방향으로 4km지점에 있고 동으로는 괴산군 소수면 남으로는 원남면 소재지가 있고 서쪽으로는 맹동면과 인접한 곳이다.마을 주위에는 한강과 금강의 금수령을 이루는 삼신산, 둥둥산과 어래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여있고 산 계곡을 따라 1만여평의 청정한 하당저수지가 있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마을에는 공장이나 환경오염 배출시설이 전혀 없는 청정마을로 마을안길 포장과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논과 밭이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충주 문주리 요지

충주 문주리 요지

15.0Km    15082     2024-08-16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충주 문주리 요지는 팔봉 마을 입구 오른쪽 달천강변 강안의 경사면에 위치하고, 자기나 기와, 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이다. 1985년 토지 소유자인 유기붕 씨가 밭갈이 도중 소가 지하로 빠지는 바람에 이상히 여겨서 신고하였다. 현지 조사 결과 조선시대 가마터로 확인되었고, 가마의 규모는 작은 편이다. 강안의 자연 경사면과 단구상의 지형 조건을 이용하여 남에서 북으로 오르는 단상 하부 지면을 파내 아궁이를 만들었으며, 단상부를 이용하여 소성실을 경사지게 했다. 소성실과 아궁이는 생토층을 깊게 파내고 천정부를 지표로 삼은 일종의 지하식 오름칸 가마 등요이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파도 무늬가 찍히고 두께가 비교적 두꺼운 기와가 출토되었다. 주변의 보호 구역은 철제 난간이 둘려 있다. 이곳은 원형이 살아 있는 조선 후기의 기와 가마터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팔봉서원

팔봉서원

15.1Km    19138     2024-06-18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충주 팔봉 서원은 1582년 창건하였고 1672년 현종 임금으로부터 현판을 하사받은 사액 서원으로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8년 전통적인 목조 사원으로 복원하였다. 이곳에는 조선 중기 문신 겸 학자인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네 분 모두 사화와 관련되어 지조와 절개를 지켰던 인물로 학문에도 정통하였다. 팔봉 서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에 있으며 달천강을 낀 서쪽 경사면에 동남향으로 배치되었다. 서원 건너편에는 칼바위가 있으며 외부에는 자연 석축을 쌓고 담장을 둘렀다. 서원 건물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이며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출입문은 솟을삼문 형태이고 사당 오른쪽에는 재실, 왼쪽에는 복원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 선현들의 고매한 선비정신과 서원의 전통을 이해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선조들의 얼을 기리는 귀중한 역사교육의 터전이다. 낮은 담장 안에 잘 정비되어 있어 둘러보기 좋고, 내부는 행사가 있을 때 볼 수 있다.

팔봉글램핑

팔봉글램핑

15.1Km    1     2023-02-02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향산길 19

충북 충주시 달천강을 바라보고 있는 팔봉글램핑장. 텔레비젼을 비롯 침대, 에어컨, 가스레인지 등 필요한 물품이 다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장비가 없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서 보이는 수주팔봉까지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달천강에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위정사

위정사

15.3Km    14911     2024-07-18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충민로광진8길 53-1

위정사는 숙종 8년(1667)에 위정공(威靖公) 김정경(金定卿)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 하기 위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음력 7월 15일, 10월 29일에 향사하고 있다. 김정경(1345-1419)은 조선 태종 때의 장군으로 본관은 안산(安山), 진주목사(晋州牧使) 성경(星慶)의 아들이다. 태조(太祖)에서 태종까지 섬겼으며, 삼군절도사(三軍節度使), 이조전서(吏曹典書·판서) 등을 역임했고,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일도 있었다.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芳幹의 난·朴苞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좌명공신 4등에 책록되고 연성군에 봉해졌다. 이 사당은 앞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威靖祠’란 편액을 걸었으며, 일각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대문밖 마당에는 1980년에 세운 김정경신도비(金定卿神道碑)가 있다.

정후사(금당서원)

15.3Km    1255     2024-05-29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금당1길 22-13

금당서원은 증평군 금당마을에 있으며, 현재는 서원의 사당인 정후사만 남아있다. 정후사는 정후공 연사종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연사종은 함흥에서 태어났으며 1388년(우왕 14) 요동 정벌 때 우군도통사 이성계 휘하에서 공을 세웠으며, 조선이 건국되자 원종 공신, 회군 공신에 이어 좌명공신 4등에 책록되었다. 이후 상장군, 호조전서, 동북면 병마도절제사 등을 거쳤으며 영흥 부윤, 삼군 도진무, 중군 도총제 등으로 재직하였으며 시호는 정후이다. 본래 1813년(순조 13) 연사종을 추향하고, 후손인 안음 현감 연충수, 의민공 연최적, 동중추 연세홍을 배향한 양양재를 금당서원이라 불렀다. 1869년(고종 6) 서원 철폐령에 의해 철폐됐다가 1915년 정후공의 영정만을 모신 정후사가 재건됐고, 해마다 음력 2월 28일 제향을 지내고 있다. 증평군에는 서원이 없어 발굴 작업을 통해 구암서원과 금당서원이 있었음을 알아내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살리기 위해 이들 서원을 복원하였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역사교육과 체험장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목조 기와집으로서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주위에는 솟을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러놓았다.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수려한 계곡에서 탁족을 즐기다

15.3Km    1377     2023-08-08

괴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쌍곡, 갈론계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 맑고 깨끗한 계곡이 많은 고장이다. 그중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화양구곡과 선유구곡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줄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마음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준다.

증평 광덕사

증평 광덕사

15.3Km    28221     2024-07-18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상그린로 239

광덕사는 1949년 이묘연 보살이 석불의 몽조(夢兆)를 얻어 석불 옆에 3칸의 암자를 짓고 마을 이름을 따서 광덕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사찰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석불입상은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곳에 계속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한자리에서 천여 년을 비바람과 더불어 지키고 있다. 이 불상은 광덕사 석조여래입상으로 현재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전체 높이 4.8m, 불상 높이 4m나 되는 거대한 불상이다. 긴 얼굴에 눈은 반쯤 뜨고 정면을 바라보며, 목에는 3개의 줄 삼도(三道)가 있고, 귀는 긴 편이다. 위엄이 있으면서 자비로운 인상을 풍기고 있는 고려 초기의 작품이다.

화양구곡(화양동계곡)

화양구곡(화양동계곡)

15.3Km    181783     2024-05-13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길 202

화양구곡은 청천면 화양리에 위치한 계곡으로 넓게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이 흐르고, 주변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조선 중기에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머물렀던 곳으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지었다. 화양구곡은 주차장 옆에 위치한 제1곡인 경천벽을 출발점으로 제9곡인 파천까지의 3.1km 거리를 가리킨다. 구름이 맑게 비치는 옥빛 연못 같은 제2곡 운영담을 지나면 동그란 구멍이 무늬처럼 새겨진 제3곡 읍궁암, 제4곡 금사담이 나타나는데 이 일대가 바로 송시열 유적지다. 금사담 건너편에는 송시열이 후학을 길렀다는 암서재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 복원된 만동묘와 화양서원도 송시열과 관련이 깊다. 계곡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큰 바위가 첩첩이 쌓인 제5곡 첨성대, 구름을 찌를 듯 높다는 제6곡 능운대가 나온다. 암벽마다 새긴 구곡 이름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용이 누워 꿈틀거리는 모습을 닮았다는 제7곡 와룡암부터는 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청학이 바위 위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는 제8곡 학소대를 지나면 최종 목적지인 제9곡 파천(혹은 파곶)이 나온다. 파천은 흰 바위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그 위로 흐르는 물결이 용의 비늘을 꿰놓은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파천에는 수백 년 전부터 자신이 다녀갔음을 인증하는 이름과 벼슬 이름이 바위 곳곳에 새겨져 있다. 군자산 남쪽의 화양구곡은 자동차를 이용해 구곡을 즐길 수도 있는데 일방통행이므로 반드시 입구인 제1곡에서 제9곡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구곡 중간중간에 쉼터가 있어 잠깐씩 멈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화양구곡 제1곡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는 경천벽 제2곡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룬 운영담 제3곡 우암 송시열이 제자였던 임금 효종이 죽자 매일 새벽마다 이 바위에 올라 엎드려 통곡했다는 읍궁암 제4곡 맑은 물 속에 보이는 모래가 금싸라기 같고 송시열 유적지 일대인 금사담 제5곡 평평한 큰 바위가 첩첩이 겹쳐 있고 그 위에서 성진을 관측할 수 있는 첨성대 제6곡 바위높이가 구름을 찌를 듯한 능운대 제7곡 바위 전체형태가 마치 용이 꿈틀 거리는 것 같은 와룡암 제8곡 백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새끼를 쳤다 하여 붙여진 학소대 제9곡 개울 한복판에 흰 바위가 펼쳐진 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