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3-08-09
중원의 상징이던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위치한 공원이다. 1992년 사적공원으로 변모한 이곳은 남한강을 품고 있어 경관 또한 훌륭하다. 격전의 전장 중원은 아득히 먼 이야기다. 이제는 그 중심에 아늑한 휴식이 자리한다.
[출처]충주여행 30선 중에서
10.3Km 2024-09-02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충주 박물관은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과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이다.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야외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관은 충주 미륵대원지, 정토사 홍법국사실상탑 모형, 석불입상 등과 같은 불교 유적을 전시한다. 야외전시유물은 율능리 석불입상, 장성리 삼층석탑, 용탄동 석탑 등의 불교 관련 유물과 각종 묘비, 문안석 등 많은 석조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관은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시대적 특징을 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금릉동에서 출토된 찍개와 충주 조동리 유적에서 출토된 돌도끼, 그물추, 화살촉 등 선사시대 유물, 삼국·통일신라 시대의 토기, 기와류, 금속 유물을 전시했다. 특히 충주 고구려비와 단양적성비(모형)를 전시하여 충주 지역이 삼국시대 최대 요충지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0.3Km 2024-05-29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충추 탑평리 칠층석탑은 통일신라시대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탑이다.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으로는 가장 높은 석탑으로 크게 높은 토단과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로 구성되어 있고 통일신라시대 석탑 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다. 홍수 등으로 인한 석탑의 붕괴를 막기 위해 높은 토단을 조성한 후 세워진 일반형 석탑으로 탑신에 비해 기단부의 너비가 넓다. 기단은 각부를 몇 장의 돌로 조립하였는데 아래위층 기단이 모두 면석에 탱주 네 개씩을 세워 놓았다. 탑신부 역시 각부를 몇 장의 돌로 구성하였는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좁아들면서 중첩되었고 옥개석 받침은 각층이 모두 5단으로 되어있다. 상륜부는 2층으로 구성된 노반이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위에 가운데가 볼록한 원주형 석재가 있고, 앙화석이 꼭대기에 올려져 있다.
10.4Km 2025-01-1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사기막길 400
033-765-3279
※ 강원도지사 지정 강원나물밥집 원주 대표 음식 뽕잎황태밥집으로 지정된 농촌진흥청 지정 농가맛집으로 주인장이 직접 채취한 산야초로 요리한다.
10.5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부론로 285-5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독채 반려견 펜션이다. 비안단테 원주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놀더라도 안전하게! 펜션 문 앞에 넓은 잔디 마당과 반려견 펜스가 준비되어 있다. 반려견 안전을 위해 반려견 펜스 문을 잠근 후에 풀어놓아 주시길 바란다. 객실 앞 잔디 마당에 미니 풀장 1개, 마당 밖 대형 수영장 한 곳 준비되어 있다. 모두 프라이빗하게 단독 사용 가능하다. 바비큐 파티는 객실 앞 잔디 마당에서 가능하다. 원하시는 인원 수와 시간대 말씀해주시면 그에 맞춰 최고급 숯과 그릴을 준비해드린다. 비안단테 원주점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10.5Km 2024-07-17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중방곡길 57-44
시그너스CC는 충북 충주시 양성면 중전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27홀로 이루어져 있다. 코스별로 고유의 특징을 살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맞추었다. 부드럽고 정교한 샷과 도전적이며 힘 넘치는 샷을 요구하여 골퍼들의 흥미와 승부욕을 자극하도록 하였고,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팔색조 코스 레이 아웃을 자랑하는 명품 코스다.
10.7Km 2024-06-13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강천리
충주 강천리 석불입상은 조선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이다. 이 석불은 불신이 네모난 평판석에 가까우며 옷 주름의 조각이 소략한 상이다. 얼굴은 마모가 심하여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없으나, 둥근 눈과 작은 코를 볼 수 있다. 원래는 인근의 산 중턱에 2기가 있었다고 하나 1기는 보이지 않고 1기만 잡초가 많은 수풀 속에 방치되어 있어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돌로 쌓은 나지막한 축대 위에 시멘트로 기단을 만들어 그 위에 두었다. 2기가 있었다면 사찰에 모신 불상이 아니라 당 신앙이나 풍수 비보 목적 또는 민간에서 미륵으로 모신 민불일 것이다. 강천리 서음마을 뒤쪽의 깊숙한 곳에 있으며 나무로 둘러싸인 길가에 있어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곳이다. 서음마을 주변에는 기왓조각이 산재해 있으며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이지만 고려 시대의 지방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10.8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내창로 617-80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백운암에 있는 고려 시대의 철불좌상이며 보물 제1527호로 지정돼 있다. 1886년 무당의 신분으로 진령군 여대감(女大監)의 벼슬을 하사 받은 윤 씨는 백운암이라는 작은 사찰을 창건하였고 철조여래좌상은 그곳에 있는 철불좌상이다. 백운암의 대웅전에 주존불로 모셔져 있으며 높이 90㎝, 어깨 폭 40㎝, 가슴 폭 70㎝이며 전신이 금으로 칠해져 있고 법의는 한쪽 어깨에만 걸친 편단우견의 형태다. 철의 산지로 유명한 충주 지역의 철불 중에서 가장 오래된 불상으로 추정되며 전체적으로 큰 손상이 없고 조각 양식도 좋은 편이어서 통일신라시대 이래 철불 연구에 중요한 불상이 되고 있다.
10.8Km 2024-06-11
충청북도 충주시 내창로 617-80 백운암
백운암은 1886년(조선 고종 23) 진령군 파평윤씨가 세운 법주사의 말사이다. 창건주 윤 씨는 본래 무당이었는데 임오군란이 일어나 명성황후가 장호원읍으로 피난 왔을 때 곧 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언하여 진령군 여대감이라는 벼슬을 얻었다. 이후 꿈에 흰옷을 입은 철불이 나타나 지금의 자리에 절을 지으라고 계시하여 지은 절이다. 1977년 중창하였고 현존하는 건물로는 법당과 삼성각과 요사채 등이 있다. 백운암에는 철제 불상이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는데, 철불상은 2006년 황금색으로 칠한 불상을 전면 보수해 금칠과 녹을 벗겨내 신라시대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충주지역 철조 공예술과 불교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11.1Km 2025-03-1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원주 거돈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현계산 기슭을 안고 펼쳐진 거돈사의 옛 터로 흥법사지, 법천사지와 더불어 사찰 터만 남아있는 곳이다. 1989년~1992년까지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한림대학교 박물관에서 이루어졌으며 발굴조사 결과 출토 유물로 추정컨대 통일 신라 후기인 9세기경에 처음 지어져 고려 초기에 확장·보수되어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거돈사지에 도착하면 자연석으로 잘 쌓아놓은 석축이 먼저 보이며 그 가장자리에는 원주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천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돌계단을 걸어 오르면 소박한 모습의 거돈사지삼층석탑을 만나게 된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9세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층석탑 뒤쪽에는 부처를 상징하는 불당을 모신 곳으로 사찰의 중심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거돈사지 금당터가 자리하고 있다. 비록 빈터이나 금당의 규모는 앞면 5칸, 옆면 3칸인 2층 건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금당지 뒤 강당지와 동쪽으로 화랑지가 정비되어 있으며, 삼층탑은 1982년, 원공국사탑비는 1963년에 각각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