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암(충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정암(충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정암(충북)

1.4Km    20480     2024-02-01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

수정암은 속리산의 수정봉 아래 자리한 법주사의 산내 암자로 추래암을 지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커다란 자연석 2개가 석문 역할을 하고 있고, 암자의 앞으로는 맑은 냇물이 굽이쳐 흐르고 있다. 신라 진흥왕 14년(553) 의신스님이 법주사와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창건 이후의 연혁은 거의 전하지 않으며, 근래에 들어와 1914년에 칠성각, 독성각, 산신각, 대선방 등이 새로 지어졌다. 수정암의 본전으로 극락전은 1973년 진영각과 함께 지어졌으며, 그 이후 요사 등의 전각들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주사 매표소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울창한 숲길인 자연관찰로를 따라가다 보면 법주사보다 먼저 왼쪽에 개울 건너 고개를 살짝 내민 암자의 지붕들을 볼 수 있다. 그곳이 바로 수정암이다. 법주사와 수정암 들어가는 입구에는 조선 제7대 임금인 세조가 속리산을 요양차 방문했을 때 복천암까지 오고 간 순행길인 편도 3.2km의 세조길이 조성되어 있다. 수정암터에서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석조여래좌상이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파손되었던 것을 동국대학교에서 복원해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

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켜켜이 쌓인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1.6Km    1277     2023-08-08

속세를 떠난다는 듯의 속리산 품에 안겨 있는 법주사는 절로 드는 울창한 숲이 잠시 세상을 잊게 한다. 이곳 법주사의 나무들과 함께 사색하며 일상에 찌든 마음을 힐링해 보자. 보은의 99칸 고가, 선병국 가옥을 둘러보고 평화를 지켜낸 삼국의 요새 삼년산성을 거닐면서 다시 일상을 시작할 여유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속리산국립공원(충북)

1.6Km    64754     2024-05-28

충청북도 보은군 법주사로 84 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속리산국립공원은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속리산은 기암 절경이 빼어난 산으로 한국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태백산맥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8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 퇴적암 부분은 깊게 파여 있다.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기암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라는 시를 읊을 정도였다. 또한 속리산의 장점은 우리나라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1990년 11월 5일부터는 지정된 취사,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 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기념물들이 이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보은 속리 정이품송

1.7Km    30119     2024-09-24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15m, 가슴둘레 4.5m, 가지의 길이는 동쪽 10.3m, 서쪽 9.6m, 북쪽 10m이며 총면적은 1158.3㎡에 이른다. 벼슬품계인 정 2품을 받은 나무로 속리산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2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이 소나무를 정이품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살아오는 동안 각종 재해를 입었는데, 특히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소나무는 원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그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여서 생물학 및 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을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1.7Km    1706     2023-08-08

속리산은 충북에서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나는데 밭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자 농부들도 속세를 떠나 입산수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왕으로부터 벼슬을 받은 정이품송,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숱한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가 있어 속세를 떠나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

화풍정

화풍정

2.4Km    19692     2023-10-26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1-5
043-543-3936

화풍정에서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채취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 속리산에서 채취한 송이버섯을 이용하여 요리한 송이버섯찌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까지 선호를 받고 있다. 민박도 가능하다.

여적암(보은)

2.8Km    19095     2024-09-09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1길 407

여적암은 법주사에 속한 암자로 조선 숙종 20년(1694)에 여적당 경수대사가 창건한 후 광무 9년(1901) 당시 주지였던 남응익 대사가 중창하였다. 1950년 6.25로 소실된 뒤 1964년 행담이 중건한 암자이다. 법주사의 여러 산내 암자 가운데 대부분은 등산로와 연결이 되어 있어 첩첩산중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곳 여적암은 일반인들의 발길이 드문 몇 암자 가운데 하나이다. 그래서 여적암은 1694년 여적 경수 스님이 창건한 이래 3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사람들의 뇌리에 기억되는 암자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물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경계한 여적 스님의 깨우침이 전설로 남아 전해오고 있다. 주변에서 출토되는 유물이나 경내에 남아있는 청석탑으로 보아 고려시대에도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청석탑은 통일신라말에서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특이한 형태의 석탑으로 실제 조사된 것은 전국적으로 10기가 넘지 않는다. 그것도 옥개석 몇 장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법주사 여적암다층청석탑도 조성 양식으로 보아 대략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탑은 연꽃 문양이 조각된 갑석형과 옥개석 네 귀퉁이 전각에 풍경공이 있으며 탑신석이 남아 있는 상태로 학술 가치가 큰 유물이다.

탈골암(충북)

2.8Km    20653     2024-08-30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569-72

탈골암은 법주사의 산내 암자로 720년(신라 성덕왕 19) 창건되었고, 776년(혜공왕 12) 진표율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속설에 의하면 신라 탈해왕 때 경주 김씨의 시조인 알지가 자기의 용모가 닭과 비슷함을 한탄하던 중, 속리산의 현 탑골암에 좋은 약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와서 약수를 마시고 아름다운 인간의 용모로 바뀌었으므로 이곳을 탈골암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또다른 얘기로는 진표스님이 이곳에서 영심·융종·불타 등의 제자들을 깨우쳐 생사윤회를 벗어나 해탈케 했다 하여 탈골암으로 불렀다고 한다. 창건 이후의 연혁은 알려진 것이 없으나, 1624년(인조 2) 벽암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진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950년 한국전쟁 때 건물이 전부 불타 없어지고 폐허가 되고 말았다. 이후 1954년 일부 중건을 하였으나 작은 암자에 약사여래좌상만 봉안되었을 뿐 아무도 머무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1967년 영수스님이 머물면서 법등을 잇기 시작했다. 영수스님은 1975년부터 중창불사에 들어가 1977년에 삼성전을 짓고, 1987년에는 상좌인 혜운스님과 함께 선원을 건립하기 시작해 1990년에 완공을 보았다. 이 선원은 당시 조실이었던 월산스님이 대휴선원이라 이름 지었다. 대휴란 크게 쉰다는 말로, 선방에 들어서는 수행자 모두가 안으로는 헐떡이는 마음을 쉬고 밖으로는 구하는 마음을 쉬어 일체 번뇌의 뼈를 벗어 버리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3년 2월에는 화재로 17평의 법당이 소실되자 그해 12월부터 법당 중건불사에 들어갔으며, 1995년 가을에 약사전과 요사인 운하당·연화당의 완공으로 오늘날 탈골암의 모습이 되게 하였다. 비가 많이 내린 여름이면 약사전 앞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연못에서 떨어지는 작은 폭포가 인상적이다.

속리산풍경펜션&캠핑장

속리산풍경펜션&캠핑장

2.9Km    0     2024-06-18

충청북도 보은군 중판1길 24 일반음식점

속리산풍경캠핑장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에 자리 잡았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동학로와 속리산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6면이 마련돼 있다. A와 B 구역에는 수목이 식재돼 있고, C 구역은 코앞에 물가가 있다. 이 덕분에 물놀이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캠핑을 겸하고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 주변에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이 수월하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오렌지캠프

오렌지캠프

3.2Km    0     2024-07-02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로 995-35 야영장시설

오렌지캠프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에 자리 잡았다. 보은군청을 기점으로 1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동학로와 속리산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깔끔함이 돋보이며,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좋다.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1면이 마련돼 있다. 5면은 가로 6m 세로 9m, 6면은 가로 6m 세로 7m다. 부대시설로는 셀프 커피바, 트렘펄린, 연못 등이 있다. 주변에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