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무주구천동캠핑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무주구천동캠핑장

무주구천동캠핑장

20.0 Km    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원심곡1길 11

무주구천동 캠핑장은 무주 덕유산 자락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수심대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2015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사이트는 전부 자갈이다. 대규모 캠핑장이지만 복잡하지 않고 사이트 면적이 넓어 여유 있게 캠핑을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이 있고, 전 시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야영장은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 소리가 들리는 청정 자연 속에 있다. 나무가 많아 그늘에 앉으면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오고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핀다. 또한 캠핑장 내부에 사장님이 직접 키운 고추, 상추 텃밭이 있어 이용객들은 필요한 만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다. 걸어서 1분 거리에 구천동 계곡이 있는데 물놀이를 할 수도 있고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계곡 바닥이 보일 만큼 맑고 투명한 물이라 물고기와 다슬기가 많이 산다. 이 밖에도 계곡 옆 숲으로 가면 장수풍뎅이, 하늘소, 반딧불이 등을 만날 수 있다.

거창 황금원숭이마을

거창 황금원숭이마을

2.3 Km    8072     2023-12-08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상천길 50-159

황금원숭이마을은 금원산 아래 위치한 마을로 금원의 한자를 풀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마을 인근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12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얼음축제를 개최하며, 수승대에서는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거창 국제연극제가 열린다. 얼음축제는 얼음계곡, 얼음 미끄럼틀, 썰매장 등 추운 날씨를 이용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 등 다양한 얼음조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금원산의 작은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다. 황금원숭이마을은 거창군의 녹색체험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농산물 체험(40분), 생활공예 체험(60분), 수승대 문화체험(60분), 금원산 얼음축체 체험(60분), 삼겹살 숯불구이를 곁들인 한식 뷔페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마을 왼쪽으로는 금원산, 오른쪽으로는 덕유산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고, 주변에 금원산 자연휴양림과 수승대가 인접해 있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풍부한 마을이다. 자연 그대로의 맑은 물이 흐르는 체험마을 내 물놀이장과 조용하고 밤엔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빛이 되어 주는 마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체험휴양마을이다.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2.5 Km    15223     2024-06-1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거창 농산리의 낮은 야산 기슭에 있는 이 석불은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 양식을 따르고 있다. 입불상으로 자연석을 적당히 다듬어 윗면에 두 발을 새겨 놓은 1매의 대석과, 대석에 꽂아 세울 수 있도록 한 돌에 광배를 함께 조성한 불신 등 두 개의 돌로 구성되었다. 신체에 비하여 다소 머리 부분이 큰데, 얼굴이 부분적으로 손상되었지만 전체적으로 후덕한 느낌을 준다. 양어깨를 덮어 내린 통견의 법의는 가슴에서 U자형 옷주름을 이루다 잘록한 허리 부분으로부터 Y자형으로 갈라져 양 대퇴부에서 대칭적인 의문을 이루는 이른바 우전왕(Udyana王)식 옷주름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은 형태는 통일신라 700년 전후 추정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을 비롯하여 719년명 감산사상, 730년~760년 경 추정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불상들에서 나타나는 양식적 특징으로 이 불상의 조성시기를 추정하게 해 준다. 두 발은 불신과 별도로 대석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마멸과 손상이 심하여 왼쪽 발가락 일부만 형태를 유지할 뿐이다. 우측 상단부가 깨어져 나간 광배는 불신과 한 돌로 이루어진 배 모양의 주형거신광으로 어느 정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화염문 등 구체적인 문양 표현은 알 수 없다. 비록 부분적인 파손이 있으나 이 불상은 야산의 구릉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불상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슷한 예가 많지 않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

숲옛마을(갈계)

숲옛마을(갈계)

2.5 Km    21898     2023-07-18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8

거창 숲옛마을은 덕유산 자락이 품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길거리에 오래된 숲인 갈계숲이 있고, 은진 임씨가 살기 시작한 지 500년이 넘은 옛 마을이라 그 글자를 따서 숲옛마을이라 부른다. 마을에는 길계리 임씨고가와 재실, 갈천서당 등 고택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마을답게 체험장에서는 엿 만들기,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같은 우리네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주로 이루어진다. 엿 만들기는 무려 8시간이나 달인 조청을 사용한다. 떡메치기는 친환경으로 농사지은 찹쌀과 흑미를 혼합하여 흑미찰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다.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오래된 가옥과 역사, 그리고 갈계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 숲옛마을이다. 갈계숲을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마을의 문화재를 보며 한국의 옛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문화체험 다양한 전통음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블루베리체험, 떡메치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까지 즐기실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인근에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진행되는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가 있어 문화와 함께하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하고 따뜻한 숲옛마을에서 추억과 문화 그리고 건강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거창 갈계리 임씨고가

2.5 Km    15198     2024-05-31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거창 갈계리 임씨고가는 갈천 임훈(1500~1584)선생이 살던 집으로 부친인 임득번이 1507년에 건립한 주택이다. 임훈선생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광주목사를 역임하였고 장례원 판결사에 임명되었으나 사퇴 후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부역제도와 군정의 폐단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하는 등 백성을 사랑하는 목민관으로서 추앙받았다. 가옥의 구조는 솟을대문채, 사랑채, 안채, 장판각,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문채에는 정려가 걸려 있고, 홍문의 초석이 거북머리로 되어 있는데 작품성이 뛰어나다. 안채는 선생의 호를 따 자이당이라 부르며, 정면 5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이다. 안채 옆에 갈천 선생과 동생 임운 선생의 문집책판을 보관한 장판각과 사당이 있다. 고가는 솟을삼문을 한 대문채, 사랑채, 안채가 각각 독립적인 일자형 건물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三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배치는 경남 지방의 옛 주택에서 자주 나타나는 독특한 방식이다. 안채와 장판각, 사당 등의 건물은 최근에 신축되었다. 이 집의 서쪽 담장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집은 선생의 동생인 임운이 살던 곳이며, 임운 역시 효자로 이름 높았다. 이 집은 살림채가 없이 대문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본래 임씨 고가의 한 영역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만월당

2.5 Km    16232     2024-06-0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279-10

거창 만월당은 만월당 정종주(1573~1653)를 기리기 위해 1666년에 건립한 양반가 주택이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며, 1786년에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건립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연관을 맺고 있는 곳이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분들의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정면에 완월당이라는 편액 옆에 팔완당이라는 편액이 있는데, 팔완당은 첨정을 역임한 정몽서를 기리기 위한 건물이다. 팔완당은 북상면 농산리 204번지에 있었는데 이 건물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만월당에 통합·복원되었다. 만월당은 소정천의 곡저평야에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중앙에 마루 2칸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1칸 배치한 형식이며, 정면과 배면에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만월당의 정면에는 원형의 연못이 1개 있으며, 좌측에는 정면 4칸의 솟을 대문이 있다.

서간소루

2.5 Km    14952     2023-11-22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거창 서간소루는 첨모당 임운 선생이 기거하던 주택의 사랑채로, 서간소루는 그의 아들 서간 임승신이 학문을 연마하던 곳이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596년에 동계 정온이 기문을 지은 것으로 보아 임진왜란 이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 임운은 정여창의 학문을 사숙하였으며, 1564년에 형 임훈과 함께 효행이 깊어 고향에 정문이 세워지기도 하였다. 1567년에 행의(올바른 행동)로 천거되어 사직서 참봉으로 제수되었으며, 이어 집경전·연은전·후릉 등의 참봉으로 임명되었다. 갈계리는 은진 임씨의 집성촌이 형성된 지역이며, 서간소루는 소정천의 좌측에 있는 평지에 남서향 하여 자리 잡고 있고, 임씨 고택이 몰려 있는 서쪽에 있다. 정면 4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평면의 구성은 좌측에 마루 2칸을 두고 우측에는 온돌방 2칸을 둔 형식이다. 정면에는 쪽마루를 부가하였다. 공포는 장여수장집이며, 상부가구는 도리가 세 개인 3량가이다. 정면에 있는 대문채는 3칸 규모의 솟을대문이며, 중앙에 있는 대문간에는 명정 현판이 달려 있다. 후면에는 사당이 있는데, 정면 1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서간소루 주변에는 갈계숲, 은진임씨 정여각, 만월당, 갈계리 임씨고가, 갈천서당 등 가볼 만 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가선정

2.6 Km    15192     2023-12-0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1-42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 임훈 선생이 거처하던 가옥인 갈계리 임씨 고가로 가기 전에 자리하고 있는 갈계숲에 가선정 정자가 있다.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계곡을 지나 위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어우러진 이곳은 북상면 13경의 하나인 갈계숲이다. 갈계숲은 갈천 임훈 선생이 태어나 자라고 묻힌 곳으로, 2~3백 년생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갈계숲 안에 있는 가선정은 갈천 임훈 선생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34년 건립하였으며, 정면 2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의 8작 지붕으로 되어 있다. 갈계숲에는 가선정이 자리하고 있어서 가선림이라고도 부른다. 가선정 주변에는 갈계숲을 시작으로, 자이당, 석천재, 도계정, 병암정, 농운정, 갈천정 등 정자와 재실이 즐비하며, 관광지로는 월성계곡, 송계사, 수승대, 갈계리 임씨고가,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정온선생 생가, 금원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갈계숲

2.6 Km    16810     2023-11-2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송계사 계곡과 소정천을 지나 갈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 갈계숲이다. 조선조 명종 때 유현 석천 임득번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 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 안에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경모재,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으며, 오래된 정자와 건물들이 숲과 어울려 운치를 더하고 있다. 갈계숲은 갈천 선생의 호를 따서 세워진 정자인 가선정이 있어서 가선림이라고 도 하고, 마을 이름을 따 치네 숲이라고 도 부르며, 청학교가 놓인 뒤 청학림이라고도 한다. 수령 200~300년 된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 느릅나무 등 많은 나무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북상면 13경 중 제3경에 꼽힌다. 은진임 씨 문중에서 가선정 주변에 꽃무릇(상사화) 단지를 조성하여 9월부터는 붉은 꽃무릇으로 장관을 이루는 사진 촬영 명소이기도 하다.

갈천서당

2.7 Km    15062     2023-11-16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67-34

갈천서당은 조선 명종 때 6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 목사를 지낸 갈천 임훈(1500~1584)이 벼슬을 그만둔 뒤,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아우 임운과 함께 1573년 건립한 서당이다. 그 후 1878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임훈은 생원시에 합격하여 광주 목사를 역임하였고 장례원 판결사로 임명되었으나 이를 거부하고 낙향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다. 갈천서당의 건물은 강당과 대문으로 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홑처마이고 양측 면에 풍판을 달았다. 처마 밑에는 그 당시 사용하던 큰북의 외통이 걸려 있다. 대문은 맞배지붕 솟을 대문이며 뜰에는 후손들이 세운 두 형제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 씨 형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8년에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