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원사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원사계곡

대원사계곡

9.1Km    48945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기암괴석을 감도는 계곡의 옥류소리, 울창한 송림과 활엽수림을 스치는 바람소리, 산새들의 우짖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대자연의 합창을 들을 수 있는 계곡이 대원사계곡이다. 30여 리에 이르는 대원사계곡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와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로 해서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계류가 암석을 다듬으며 흘러내린다. 조그만 샘에서 출발한 물길이 낮은 곳을 향해 흐르면서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들어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는 수량을 더해 대원사가 있는 유평리에서부터 청정 비구니가 독경으로 세상을 깨우듯 사시사철 쉼없이 흐르는 물소리로 깊은 산중의 정적을 깨운다.

방목리 카페

방목리 카페

9.3Km    0     2024-08-22

경상남도 산청군 석대로281번길 229-30

경상남도 산청군 방목리 카페는 지리산 자락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사계절 변하는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차 한잔할 수 있는 카페다. 입구 돌계단을 올라가면 한옥 카페가 있고 양쪽으로 야외 테이블이 있다. 멋진 통유리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카페 내부는 심플한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놓았다. 천사 날개 포토존이 있으며 주차장이 넓게 잘 꾸며져 있어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묵곡 생태숲, 남사 예담촌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봐도 좋다.

우니메이카 산청점

우니메이카 산청점

9.4Km    0     2024-06-20

경상남도 산청군 세석길 67

우니메이카 산청점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 자리 잡았다. 산청군청을 기점으로 3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친환경로와 삼신봉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50분 안팎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계곡이 인접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6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1m 세로 7.5m 등이다. 루프탑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을 불가능하지만 카라반은 가능하다. 주변에는 지리산국립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이 수월하다.

청계계곡

청계계곡

9.5Km    29699     2024-06-16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701번길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을 비롯해 천년의 풍상을 이겨온 석탑이 아직 남아 있는 단속사지, 6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가 봄이면 꽃을 피우고, 혹독한 시집살이를 못 이겨 죽고만 어느 여인의 한이 맺힌 삶이 아직도 고갯마루에 돌무덤으로 서 있는 계곡이 청계계곡이다. 볼거리가 많고 사연이 많은 계곡답게 차로 한달음에 찾아갈 수 있게 잘 개발되어 있으며 청계, 단속 등의 이름에서 벌써 예사롭지 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먼저 계곡이 얼마나 맑았으면 청계라 했나 싶고, 골짜기가 얼마나 깊으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단속이라 했을까 싶다. 청계계곡의 들머리에 해당하는 남사마을부터 고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목화를 처음 재배한 배양마을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4㎞ 거리에 있는 남사마을에 들어서면 정감 있는 토담집 앞에 우뚝 솟아있는 솟을대문 그리고 고졸한 멋이 느껴지는 40여 채의 기와집과 동네를 뒤덮고 있는 숲에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품위를 느낄 수 있다. 남사마을을 지나 입석마을에 접어들면 산청선비학교(구.입석 초등학교) 교정에는 높이 약 2m의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이 있으며, 선돌은 청계계곡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는 유물인 셈이다. 입석마을을 지나 청계저수지에 다다르면 청계계곡이 시작되며, 여름이면 사라진 절의 흔적인 양 바위 틈새를 비집고 서 있는 소나무 그늘을 의지한 텐트들이 들어서는 곳이다. 널따란 계곡과 잔돌로 이루어진 공터가 있고, 물도 맑은 데다 깊이도 어른 무릎 정도라 물놀이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10코스 위태-하동호

지리산둘레길 10코스 위태-하동호

9.5Km    0     2024-07-11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궁항리 1230

지리산 둘레길 10코스는 11.8km다.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부터 청암면 중이리 하동호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중급이다. 이전 코스까지는 동강 수계권의 물길들을 만났지만 이 코스부터는 섬진강 수계권에 들어선다. 지리산을 사이에 두고 흐르는 물이 양갈래로 나누어지는데 북쪽으로 낙동강이 되고 남쪽으로 섬진강이 된다. 걷다가 만나는 숲의 모습도 이전까지와는 다르다. 대나무숲을 지나고, 울창한 숲도 지난다. 하동호에 닿으면 그 크기 때문인지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느낌을 갖게 된다.

거림계곡

9.5Km    32132     2024-05-30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거림계곡은 거림골을 본류로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는 도장골,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한 자빠진골 등의 지류가 모여 이룬 계곡이다. 계곡의 본류만도 60여 리에 이르는 거림골은 철쭉이 꽃을 피우는 봄이면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묻힐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접근이 쉽지 않다는 것인데 계곡으로 가려면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한동안 걸어야 하고 지리산 등산로에도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길이 감추어져 있으므로 경험이 있는 동행자와 함께 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도장골은 와룡폭포까지 등산로가 뚜렷해 찾기는 쉽다. 거림마을 매표소를 지나 조그만 암자 뒤로 돌아가면 볼 수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트릭아트 체험관, 지리산 빨치산 토벌 전시관 등이 있다.

대각서원

대각서원

9.6Km    1006     2024-06-13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대각길 104-21

대각서원은 1610년(광해군 2) 지방 유림의 공의로 하항, 손천우, 김대명, 하응도, 이정, 유종지, 하수일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1869년(고종 6)에 훼철되었다가, 1947년 지방 유림에 의하여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각서원은 본당 건물과 동재, 서재, 그리고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고, 본당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전후 툇집 형식이며, 정면의 기둥은 배흘림을 둔 두리기둥으로 단면의 크기도 크고 훤칠하다. 가구는 5량 구조로 장식이 잘되어 있다. 양 툇간에는 퇴보를 걸었으며 홑처마에 팔작지붕 형식이다. 서원으로서 전체적인 배치가 무난하며, 부재의 사용이나 적절한 비례의 적용, 그리고 동재의 여러 가지 기술적인 수법 등 조선 후기 건축의 여러 기법을 볼 수가 있어 학술적 가치가 충분하다. 서원 담장도 흙 돌담으로 축조기법이 돋보이며 일반 한옥의 담장보다 높이가 높다. 처음에는 각재 하항을 모시기 위한 대각사를 지었다가, 그 뒤에 무송 손천우, 백암 김대명, 영무성 하응도, 모촌 이정, 조계 유종지, 송정 하수일 등 6분의 선현을 추가로 배향하여 현재 7위를 배향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7코스 성심원-운리

지리산둘레길 7코스 성심원-운리

9.8Km    0     2024-07-1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청계리 산149

지리산 둘레길 7코스는 13.3km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어천리 성심원부터 단성면 운리까지 이어진다.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구간으로 난이도는 상급이다. 한재를 넘어 임도를 만나기 전에는 어천계곡을 만난다. 어천계곡을 지나면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이 이어진다. 헬기장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시야가 탁 트인다. 내려다보면 청계 저수지가 보이고 돌아서 보면 걸어온 길들이 보인다.

청암계곡

청암계곡

9.8Km    30876     2024-06-12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청암계곡은 청학동 계곡 아래 묵계저수지에서 하동호를 거쳐 횡천면 삼거리까지 20㎞에 이르는 계곡이다. 하동호 아래쪽의 하류 구간 계곡은 상대적으로 넓고 평탄하며 주변에 농경지가 펼쳐져 있지만, 묵계저수지에서 하동호까지는 계곡이 좁고 하천 바닥이 암석으로 되어 있으며, 유로는 S자 형태로 흐른다. 청암계곡은 깎은 듯한 벼랑에 엉켜있는 태고의 수목과 기암괴석은 넓은 분지와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여름이면 풍부한 수량의 깨끗한 물줄기가 바위와 어우러져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이들을 만족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가을이면 단풍이 깊게 물들어 있는 계곡의 풍치는 절경이다. 하동댐 아래에는 야영지와 함께 운동장, 공중화장실, 공원 등을 조성되어 있다. 백바위로 둘러싸인 백암동천은 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주변에는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즐비하여 찾을만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계곡 끝에는 청학동이 있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예절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이색적인 관광코스가 될 수 있다.

할매야영장

할매야영장

9.8Km    0     2024-07-24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1825-8

지리산 청학동 초입에 위치한 계곡가 야영장이다. 하동호와 청학동 중간쯤에 해당하는데 야영장 아래 계곡의 잔잔하게 고인 물길이 150m에 이르는 곳으로 가족 단위의 물놀이 장소로 소문난 곳이다. 여름 물놀이를 위한 평상 판매를 주로 하던 곳인데, 야영장으로 거듭났다. 평상 1개당 주차 1대가 원칙이다. 캠핑장 바로 옆에 오케이빌리지 펜션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