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3-05-12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38
055-867-5699
미조항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병풍처럼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오륙도회센터는 맛 좋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음식점이다.
15.1Km 2024-10-10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화방사길 128-6
화방사는 망운사 자락에 있는 신라시대에 지은 사찰로 용문사, 보리암과 함께 남해군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창건당시에는 연죽사라 불렀고,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근거지로 쓰이다가 불에 타 없어진 것을 현 위치로 옮기면서 절 이름을 화방사라 하였다. 용문사, 보리암과 함께 남해군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응진전, 명부전, 칠성각, 일주문, 채진루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채진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산내 암자로 망운암이 있다. 사찰 내 유물로는 옥종자, 금고, 이충무공비문목판 등이 있다.
15.2Km 2023-02-22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310번길 32-8
항도어촌체험마을은 경남 남해군 최고의 항구인 국가어항 ‘미조항’의 인근에 위치하며 마을 앞에 있는 섬과 마을사이에 간조 시에 드러나는 목이 있어 일명 목섬 이라고 불렸다. 마을앞 바다에 말안장과 같이 생긴 섬 "마안도" 와 팥 모양을 닮은 ‘팥섬’이 있어 전형적인 바다와 섬의 조화를 이루어 예전부터 남해도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어촌으로 불리고 있다. 좁은 골자기에 형성된 마을이라 농토는 적지만 산세가 좋아 물이 흔하고, 또한 선박을 운항할 수 있는 포구가 좋아 어업이 발달하여 지금도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다.
마을 해안에는 자연으로 이루어진 몽돌밭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심이 깊고 바닷물이 맑아 해양생태계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마을 방파제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사계절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낚시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동쪽에 위치하여 마을의 전망대에서는 연중 일출을 감상하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주요 체험거리로는 낚시체험, 고둥잡기, 해삼잡기, 갓후리체험 및 스킨스쿠버 체험 등이 있으며 양식장과 정치망의 조업광경은 어린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종 해산물, 해조류, 자연산 어종을 잡는 정치망 2척이 있어 매일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으며, 지자체의 지원과 주민들의 출자를 통해 민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넉넉한 우리 어촌의 인심은 많은 사람들이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게 하고 있다.
15.2Km 2024-06-17
전라남도 여수시 미평동 21-1
여수 최초의 산림욕장으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비교적 완만하다. 미평 유원지쪽 첫 번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봉화산으로 오르는 주능선 길이며 우측으로 가면 봉화산 산림욕장으로 하산하여 산림욕을 하고 다시 봉화산 정상으로 오르면 된다. 수원지라는 큰 연못을 낀 아담하고 예쁜 휴식처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15.2Km 2024-04-29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로 9
055-867-6525
남해군의 가장 큰 항구인 이곳 미조항은 남항과 북항이라는 두 개의 포구와 더불어 연중 수십 척의 고깃배를 바라볼 수 있어 여행객의 마음을 늘 동요시키는 곳으로 ‘남해의 베니스’라 불리기도 한다.
해마다 5월이면 맛 좋고 영양 풍부한 남해 멸치의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는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미조항 북항일원에서 열린다. 미조항의 봄맛을 알리는 건강함의 상징인 남해멸치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이 축제는 특히 남해군 최남단에 자리한 미조항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보물섬 800리 미조항 음식특구’로 지정된 미조내 즐비한 다양한 맛집과 어우러져 전국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기에 충분하다.
제철 맞은 은빛 멸치를 이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 멸치튀김 등 다양한 음식들과 남해군 앞바다에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역동성과 생명력에 무한 감동하게 되는 ‘멸치털이 시연’을 만날 수 있어 반갑기 그지없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지는 멸치 경매와 바닷가 축제 답게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선박 해상 퍼레이드가 재미와 더불어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주어 남해군 대표 수산물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5.3Km 2023-06-23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남해군 본섬인 남해도 최남단의 미조항 앞 바다이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조도, 호도 등 2개의 유인도와 16개의 무인도가 떠 있다. 삼동면 물건리에서부터 미조항까지의 해안도로(일명 물미도로)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계속 이어지는데 철 따라 색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와 섬, 기암괴석 등 남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을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19번 국도의 종점에 있는 미조항은 남해의 어업전진기지로, 우뚝 솟은 금산과 푸른 바다의 어우러짐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어항이다.
미조항에서 뒤쪽으로 난 도로로 들어서면 팔랑마을 - 설리마을 - 송정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해안 드라이브코스가 나타나는데, 이 길도 꼭 한번 가볼 만하다.
송정해수욕장은 마치 호수 같은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참다래나무 밑에 주차시키는 ‘생태주차공원’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바닷가에 펼쳐진 마늘밭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남해군은 국내 생산의 6%를 차지할 만큼 마늘 농사를 많이 짓는 곳인데, 봄철에는 파릇파릇 돋아난 마늘잎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볼거리를 만들어낸다.
15.3Km 2024-10-17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24번길 39
남해군 삼동면 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한 지족갯마을은 지족해협을 사이에 두고 창선면과 접하고 있으며 창선교가 이어주고 있다. 지족해협에는 태고 적부터 내려오던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이 있는데, 2010년 8월 명승으로 지정(문화재청)되었다. 창선교와 함께 남해 12경 중 4경에 속하며, 물속에 비추어진 붉은색 창선교와 죽방렴의 어울림은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라 할 수 있다. 지족해협의 깊이는 10m가 못 되는데, 썰물일 때 지족해협은 그 옛날 창선면과 남해 본섬이 하나의 섬이라는 사실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바닥을 드러내며, 영등시가 되면 지족갯마을에는 바닷길이 열리게 되어 손에 잡힐 듯 바라다 보이던 장구섬과 농가섬을 걸어 갈 수 있다. 거센 물살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한 지족해협의 특성상 양식을 못하여, 싱싱한 자연산 굴과 바지락, 멸치를 맛볼 수 있고 시기에 따라 바지락 캐기, 굴 줍기체험, 물고기잡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5.3Km 2024-06-03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로 254
010-9759-7726
스페이스 미조는 남해 미조항 어민들의 생활과 함께 했던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986년 지어진 이 건물은 얼음과 물고기를 저장하던 어항의 주요 시설이었으나 2002년 새 냉동창고가 지어짐에 따라 유휴건물로 방치되었다. 그 후 2022년 스페이스 미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건물은 지역 문화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4층으로 이루어진 스페이스 미조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시관, 공연장, 아티스트 레지던시, 카페, 레스토랑으로 구성되며 남해 미조의 문화 거점시설로 가동하면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5.3Km 2023-01-19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삼이로 47-4
055-867-2342
죽방렴은 ‘죽방’이라는 대나무로 만든 부채꼴의 말뚝으로 멸치를 잡는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대나무 어사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에는 방전으로 불렀다. 간만의 차가 큰 해역에서 옛날부터 사용되던 것으로, 지방에 따라 날개그물 규모나 원통 모양 등이 여러 가지다. 1469년(예종 1년) <경상도 속찬지리지 '남해현조 편'에 나오는 오랜 전통은 경상남도 남해군 지족해협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족해협은 남해군의 창선도와 남해읍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곳으로 물길이 좁고 물살이 빨라 어구를 설치하기 좋은 곳이다. 이런 죽방렴에서 잡힌 남해죽방멸치는 그물에 걸려 부서지거나 모양이 변한 게 없고 그물로 잡은 멸치보다 스트레스를 적게 받아 상품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평가 받는다. 남해특산물지족판매장은 죽방렴에서 나는 죽방멸치뿐 아니라 일반 어장에서 나는 멸치도 판매하는데, 남해 멸치는 이미 정평이 나 재구매율이 높다. 이곳에서는 멸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김, 미역, 다시마, 건새우, 쥐포, 멸치가루 등 남해 인근 바다에서 나는 해조류와 수산 가공품을 두루 판매한다. 특히 가짜와 수입산이 많이 나오는 쥐포는 삼천포 인근 바다에서 나는 쥐치를 잡아 겹겹이 붙여 말린 걸 팔고 있으니 쥐포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이곳에 들러 맛을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주로 외지 손님들이 많이 찾는데, 재구매를 원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