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Km 2024-09-27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하동군 대도마을 어촌체험마을은 원래 무인도였으나, 1690년 남해군 이동면에 거주하던 장수 이 씨 부부가 정착 개척하였다. 그래서 현재에도 거의 집성촌을 이루고 있는 섬이다. 본 마을은 처음에 띠섬이라고 불리었고, 곤양군 서면에 속하였으나, 182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남면, 1934년에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로 개칭된 마을이다. 대도 어촌체험마을은 본섬 1개와 무인도 7개로 형성된 마을이다. 하동군 노량수협 앞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들어가면 작고 나타나는 아담한 섬이 대도 어촌체험마을이다. 대도 어촌체험마을은 현재 도서특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하동군과 주민(61가구)이 500억원 규모로 출자하여, 물놀이장, 농섬연결교, 모래사장 등을 조성하였다. 마을 선착장에서 도착하여 8분만 걸어가면 조개, 고둥, 돌게 체험장이 눈에 들어온다. 샤워시설과 화장실, 체험에 필요한 모든 장비가(장화, 소쿠리, 호미, 장갑) 잘 준비되어 있다. 청결은 보장. 갯벌체험은 물때 시간표에 맞춰서 와야 한다. 365일 낚시터가 운영되고 있다. 숙박이 가능한 좌대 10동이 운영되고 있는데 마을 운영진에서 체험객들이 직접 낚은 물고기로 싱싱하게 회 떠드리고 있으며, 바닷가에서 잡히는 여러 가지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대도 어촌체험마을은 작은 섬이지만 체험장 쪽으로 놓인 나무다리, 팔각정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제공한다.
19.5Km 2024-10-29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 177
055-862-9842
노량해협 절경의 화룡점정 남해대교. 길이 660m, 높이 80m의 연륙교. 1973년 6월에 개통한 남해의 관문이다. 이곳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으로,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유배객이 유배지로 건너가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곳이다. 또한 설천 노량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승첩지이며 이 충무공이 순국한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아직도 이충무공의 시신을 잠시 모셔 두었던 충렬사와 임진왜란 당시 사용한 거북선을 그대로 재현하여 놓았다. 노량마을에 있는 남해 충렬사는 1973년 6월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하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교육장이다. 충렬사에서 남해대교 쪽으로 돌아 나오는 곳에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다. 20톤에서 30톤 정도 되는 5척의 배가 호국의 바다 주변 절경으로 안내한다. 단체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주문에 따라 창선교 밑에서 원시적으로 어업을 형성하는 죽방렴을 돌아볼 수도 있고, 바다 배경이 멋진 남해 일주 관광코스도 가능하다. 특히 노량일대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벚꽃축제시기와 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승선객들로 붐빈다.
19.6Km 2023-11-07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의 관문인 남해대교는 당시에는 동양 최대의 현수교라 불렸다.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되었으며, 고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남해대교를 건너는 등 약 10만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 지방자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개통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대와 환희를 한몸에 받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붉은 남해대교를 걸어가는 게 행운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시절도 있었으며 수학여행, 신혼여행 장소로 사랑을 받아 왔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었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치러진 곳으로, 남해대교가 놓이기 전에는 남해 사람들은 나룻배를 타거나 도선으로 노량의 물살을 가로질러 다녀야 했다. 남해대교를 건너면 남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인 남해각이 있으며, 남해각 주변으로는 벚꽃터널이 가득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남해 충렬사, 남해 척화비 등이 있다.
19.6Km 2024-08-28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183번길 27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로 접어들면 벚꽃터널 길을 지나 노량마을로 들어오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관음포에서 전사한 후 시신을 잠시 모셨던 충렬사와 바로 앞 바다에 떠 있는 실물 크기의 거북선이 있다. 충렬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이순신 장군이 3개월간 묻혔던 자리에 아직도 가묘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1598년 11월 19일 돌아가신 충무공의 유해는 충렬사 자리에 안치되어 있다가, 1599년 2월 11일 전라 땅 고금도를 거쳐 외가 동네인 아산 현충사 자리에 운구되어 안장되었다. 충렬사는 장군이 돌아가신지 34년이 지난 1633년에 한 칸의 초사를 건립하여 제사를 봉행하면서 시작된다. 남해 충렬사는 규모가 통영 충렬사 등에 비하면 매우 작지만 1973년 6월 11일,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우암 송시열이 짓고 송준길이 쓴 이충무공묘비와 사우 그리고 충무공비와 충민공비, 내삼문, 외삼문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청해루와 장군의 가묘가 잘 정리되어 있다. 충렬사 앞 노량바다에 떠 있는 거북선은 이희승 등 학자들의 고증으로 본래 크기대로 복원된 것이며, 진해 사관학교에 있던 것을 1999년 12월 남해로 옮겼다. 내부에는 천자, 지자, 현자총통 등을 비롯한 각종 무기류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모형들이 갖춰져 있어 역사 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9.6Km 2024-10-28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로183번길 27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인 충렬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있는 거북선은 1591년에 건조한 돌격용 전선으로 이충무공전서와 옛 선박의 관련 기록을 참고로 하여 노산 이은상 등 학계 전문가 16명의 고증을 받아 1980년 1월 1일에 해군 공창에서 복원하여 해군사관학교에서 전시 관리하던 것을 류삼남 전 해군참모총장이 주선하여 1999년 12월 31일에 이곳으로 옮겨진 것이다. 거북선전시관 내부에서는 현자총통, 활 등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는 물론, 거북선의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어 기존의 전시관과는 색다른 느낌을 주며, 국민과 청소년들이 거북선전시관을 보며 이충무공의 호국 정신과 창의정신을 함양할 수 있다.
19.7Km 2024-07-10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455-10
아름다운 한려수도 남해 바다와 함께하는 캠핑장 남해 버드하우스는 폐교한 초등학교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다. 사이트로 변신한 운동장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캠핑장 이용 캠퍼들에게 목각 공방에서 서각 1작품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매점에서 컵라면, 스낵, 생수와 음료, 아이스크림, BBQ 숯, 모기향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다.
19.8Km 2024-05-03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4길 12-7
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진 문자네 통장어는 우거지 통장어탕, 우거지 장어탕, 산장어구이 총 3가지로 메뉴가 간단하다. 대표 메뉴인 우거지 통장어탕은 점심시간에 물량이 있을 때만 먹을 수 있는 한정 메뉴이다. 과하지 않은 양념에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좋다. 된장 베이스로 만든 국물에 밥이 술술 넘어가고 칼칼한 국물을 한 입 먹으면 해장한 듯한 느낌이 든다. 장어는 통으로 들어가 있어 큼직하고, 부들부들한 식감에 껍질 부분도 맛있어 인기가 좋다. 장어구이는 저녁 시간에 2시간 정도 하는데 웨이팅이 많아 현지인들도 먹기 힘들 때가 많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9Km 2023-08-10
남해대교는 하동군 노량리와 남해군 노량리를 잇는 다리다. 노량은 임진왜란의 7년 전쟁을 끝내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이 펼쳐졌던 전장의 바다이자 순국의 바다였다. 남해대교를 건너자마자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위패가 모셔진 충렬사와 장군의 길잃은 흉탄에 맞아 숨을 거둔 관음포 앞바다가 보이는 이충무공 유적 등이 남아 있고, 이순신 영상관에서는 당시 장엄했던 해전을 3D입체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19.9Km 2024-10-24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로 189 여수웅천부영1차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모친 변씨 부인과 부인 방씨가 고음천(古音川, 현 웅천동) 송현마을에서 5년(1592~1597)간 왜란을 피하여 머물렀던 곳이다.여수 본영에서 아침, 저녁으로 문안 인사를 드리며 해전 출전시에도 틈이 있을 때마다 문안을 드렸으며, 모친이 사용하시던 유물(솥, 다듬이, 절구통, 맷돌), 선소 병기의 인수인계서인 반열책도 남아있다. 1973년 12월 변씨 부인 유허비를 세우고 1990년 당시 여천시에서 이충무공사오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