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속에 세상 시름을 묻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속에 세상 시름을 묻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속에 세상 시름을 묻다

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속에 세상 시름을 묻다

19.2 Km    6797     2023-08-08

산도 깊고 사연도 많은 지리산에 들어가 볼 기회다. 경남 서부에 위치한 함양은 지리산이 안은 고장이다. 사대부의 문화재가 많은 상림공원부터 지리산이 품은 오래된 고찰을 둘러보고 우레같은 폭포가 치는 용유담 둘러보기도 놓치지 말자.

대가한우

대가한우

19.2 Km    0     2024-05-07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로 353

대가한우 식당과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한우를 직접 기르고 잡는 만큼 고기 품질이 우수하다. 고기 전문점으로 먹기 좋은 만큼의 부드러움과 육즙이 가득하고 탱탱한 육질을 자랑한다. 별도로 고기를 포장하고 싶다면 정육점에서 직접 보고 골라 구매할 수 있다.

다물민족학교 다물평생교육원

19.3 Km    24534     2023-08-1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19번길 50-29
055-973-1754

다물 민족학교는 구한말 대성학원과 신흥무관학교의 맥을 잇는 자생적 민족교육기관으로 1990년에 설립되었다. 다물(多勿)은 ‘되물리다’, ‘되찾는다’, ‘되돌려 놓는다’는 의미로 고구려 동명성왕의 ‘고조선의 영토와 문화를 회복한다’는 취지를 본뜬 ‘다물 정신’으로, 왜곡된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겠다는 건강한 민족혼의 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민족교육, 민주교육, 통일교육, 선진화 교육에 목표를 두고 5단계의 창조적 교육체계를 만들어 산업지도자, 공무원, 군인, 일반 시민, 주부, 학생, 해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가식당 1호점

19.3 Km    3976     2023-10-17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일부3길 8
055-931-0688

대가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식육식당으로 등심, 안심, 양지, 앞다리, 뒷다리, 사태 등 싼 가격으로 별도 포장 구매가 가능하여 각 가정에서도 신선한 고기를 즐길 수 있다.

운리마을

운리마을

19.3 Km    0     2023-11-02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19번길 98

운리마을은 탑동, 본동, 원정 등 3개 동네가 모여 이룬 마을이다. 수령이 6백 년이 넘는 당산 느티나무가 서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를 보러 가던 선비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국상을 당하면 당산나무 아래 냉수 한잔을 올리고 북향재배를 하며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당산나무 아래 계곡이 만나는 곳에는 용소가 있는데, 단성면 일대에 비가 오지 않을 때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운리마을은 단속사지로도 유명한데, 마을 사람 46인이 합심하여 서당을 짓고 중국 송나라 주희를 사모하며 학문을 닦았다. 중국 무이산의 무이구곡을 본떠 금계구곡이라하고, 재실 이름을 운곡재라 하였으며 마을 이름을 운리라고 지었다.

용암서원(합천)

19.4 Km    1566     2023-12-20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남명로 72-5

용암서원은 조선 명종 때의 거유(巨儒)이자 실천 성리학자인 조식(曺植)이 제향되었던 서원이다. 이 서원의 전신은 1576년(선조 9)에 노흠(盧欽), 송희창 등 여러 선비가 의논하여 삼가현의 서쪽 20리 근처 회현(晦峴) 아래에 세운 회산서원(晦山書院)이라고 한다. 그 후 1601년(선조 34)에 서원을 재창건 하면서 회산서원지가 협소하므로 여러 선비들이 의논하여 황강 앞으로 옮겨 건립하였다. 황강으로 이건 된 4년 후인 1605년(선조 38) 8월에는 조식의 위판(位板)이 봉안되고, 1609년(광해군 1)년에는 ‘용암(龍巖)’이라 사액되었다. 용암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이 내려진 1871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서원지에 1812년에 건립된 용암서원묘정비가 남아 있다. 이 비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서원이 헐리자 서원과 관련된 조식의 업적을 후세에 전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나 합천댐 공사로 인하여 수몰을 피해 봉산면 죽죽리 산 26번지로 이전하였다.

거창 무릉리 정씨고가

19.6 Km    16122     2023-12-19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3길 19-16

거창 무릉리 정씨고가는 장예원판결사 정응두의 현손이자 장사랑을 지낸 산수정 정형초가 건립한 것으로, 현재의 건물은 1924년에 중수한 것이다. 건물구성은 안채, 사랑채, 대문채 등으로 되어 있고, 안 사랑채는 헐리고 일부 변경된 구조로 남아있다. 건물 배치는 경사지에 기단을 높게 축조하여 대지의 안쪽 높은 곳에 안채, 바깥쪽 낮은 곳에 사랑채를 배치하였다. 안채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ㄷ자형’ 평면의 3량 구조 맞배지붕의 홑처마이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一자형’ 평면에 양 끝 협칸을 앞으로 돌출시켜 ‘ㄷ자형’ 평면을 만들고 있다. 사랑채는 익공계 3량 구조로 ‘ㄱ자형’ 평면에 정면은 팔작지붕이고, 측면은 맞배지붕으로 처리하였다. 앞으로 돌출된 대청은 누마루 형식으로 하부는 개방되어 있고, 상부는 대청의 외부에 마루를 두르고 계자난간을 설치하였다. 사랑채는 건물 주인의 호를 따라 산수정이라 명칭 했으며, 약간의 변형이 있긴 하지만 18세기 건축 수법을 잘 유지하고 있다. 대문은 정면 3칸의 맞배지붕 솟을대문으로, 대문의 좌우에 방과 광을 1칸씩 두었다. 건물은 높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데, 언제나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게 하여서 사대부 가문의 권위적 위압감을 충분히 나타내고 있다. 현재 후손이 기거하면서 관리, 보존하고 있다.

송전산촌생태마을

송전산촌생태마을

19.6 Km    0     2023-12-1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송전길 198

경남 함양군 휴천면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다. 지리산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엄천강이 흐르는 지형적 여건 때문에 오지마을로 불리던 마을은 2007년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고, 휴양소 관리부터 체험프로그램까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함께 만들어왔다. 송전마을에서 조금만 나오면 벽송사와 서암정사가 있다. 벽송사는 조선 시대 벽송 지엄이 창건한 사찰로, 한국전쟁 당시 소실된 것을 중건해 지금에 이른다. 오도재와 지안재도 함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송전마을

송전마을

19.7 Km    0     2023-11-01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세동길 42

지리산 둘레길 4코스에서 네 번째 만나는 마을로 세동마을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행정구역인 휴천면 중에서는 가장 오지에 속하는 마을이나 둘레길에서 4km를 차지하는 긴 구간이자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되어 여행자들을 맞이하는 각양각색의 민박집들이 많다. 송전마을은 사도세자가 들렀던 곳으로 이곳의 당산굿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술 한잔을 더 올리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화장실 밑에서 재래종 돼지인 일명 똥돼지를 키우던 마을이자 닥종이를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지금도 담벼락 밑에서 자라는 닥나무들을 볼 수 있고 닥종이를 삶던 가마가 있는 검게 그을린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영빈서원

19.7 Km    15217     2023-12-05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2길 34

거창 영빈서원은 1744년에 창건한 서원으로 동래정씨 정구, 정종, 정표, 정응두, 정시수, 정영진 선생 6위를 제향하던 영천사에서 출발하였다. 서원철폐령에 따라 1864년에 훼철되었다가, 일제 강점기에 절의, 충효, 성경 정신을 일깨우고자 사림과 후손들이 1919년에 다시 세우고 영빈서원으로 개칭하였다. 강당의 마당에는 1951년에 다시 세운 육현묘정비가 있다. 영빈서원은 1991년에 중건되었으나, 평면의 형식이나 가구의 기법은 조선 후기 이전의 것으로 1744년에 창건되었던 영천사의 모습이나 건축 기법을 그대로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빈서원은 일산봉의 서사면 끝자락에 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는데, 높은 곳에 사당 영역을, 낮은 곳에 강당 영역을 동서축선상에 배치하였다. 사당인 구인사는 정면 3칸, 측면 1.5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평면은 정면에 툇간을 두고 배면에 통칸 마루방을 둔 형식이다. 공포는 다포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당 정면에는 3칸 규모의 내삼문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2칸, 마루 2칸, 툇마루가 딸린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 양식은 소로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가 다섯개인 5량 구조이다. 대문채는 광재문으로 정면 3칸의 솟을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