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애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존애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존애원

존애원

6.3Km    17364     2024-06-11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

존애원(存愛院)은 임진왜란 뒤 질병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으로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이 중심이 되어 1599년 (선조 32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국이다.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생적으로 탄생한 사설 의료국으로 그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 유래도 전국적으로 희귀하다. 존애원은 의료활동만 한 의국이 아니라 낙사계의 회합 자리가 되어 각종의 행사도 치렀는데 특히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존애원은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에서 탄생한 사설의료국이었음과 동시에 향토 사랑을 실천하였고 지금도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0월 존애원 의료시술 및 백수회를 재현한다.

동해사(상주)

동해사(상주)

6.4Km    19567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서곡3길 173

동해사는 1398년(태조 7) 무학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1638년(인조 16) 희선이 중건, 1838년(현종 4) 용담스님이 세번째 창건하고 1879년(고종 16) 화영 스님에 의해 지금의 위치 상주시 동쪽 갑장산과 이어진 식산 중턱으로 이전되었다. 바다도 접하지 않으면서 이름이 동해사인 이 절집은, 태조의 왕사인 무학 대사가 상주의 지형이 떠나가는 배의 형국이라 이 절이 돛대 역할을 하여 멀리 동해로 항행 발전하라는 염원에서 절을 세우고 이름을 동해사라 지었다 한다. 안개가 자욱한 날은 정말 동해에 뜬 배가 짐을 가득 싣고 항구를 향해 돌아오는 것 같처럼 보인다. 규모도 그리 크지 않고 특별한 문화재나 사적이 있는 곳도 아니고 큰스님이 거처하신 곳도 아닌 절집이지만 고려시대 왕실의 비호를 받으며 크게 발전하였다. 이 지역에는 동해사와 더불어 당대의 명승인 나옹화상이 연악산에 갑장사를 세워 동해사와 같은 법통을 잇고 있다.

상주 신앙 고백비

6.4Km    18475     2023-09-15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삼괴리

경북 상주군에는 1785년 을사 추조 적발 사건 당시 문중의 박해로 서울서 낙향한 서광수에 의해 처음 복음이 전파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입교해 천주교를 믿었으나 1801년 신유박해를 비롯해 1827년 정해박해 등 역대 박해 때마다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지역이다. 이곳 상주군 석간산 아래 청리면에는 한국 교회 유일의 신앙 고백비가 있다. 이 신앙 고백비는 김해 김씨 집안 김복운의 차남인 김삼록(도미니코, 1843-1932년)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 세운 비로 큰 바위 위에 십자가형의 갓을 씌운 듯한 형태로 [천주교, 교황님, 주교님, 신부님, 교우님들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지켜드리겠다]라는 뜻이 새겨져 있다. 초기에는 핍팍을 피해 나무들로 가려져 있었으나 1945년 해방 후 그 모습을 드러내며 1984년 신앙 고백비에 대한 확실한 고증이 이루어져 현재는 천주교 신자들의 성지순례장소이다.

봉강서원(상주)

6.6Km    1748     2023-03-21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1길 30

1817년(순조 17) 강세백(姜世白)이 고려절신인 강회중(姜淮仲)과 갑자사화 피화인강형(姜詗을 배향한 경덕사(敬德祠)를 봉대(鳳臺)에 창건하였으며, 이후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1868년(고종 5) 서원훼철령으로 훼철하였으나, 1976년 옥동서원의 발의로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990년 중건하였으며, 1998년 경덕사(景德祠)를 중건하였다. 매년 3월 중정(中丁)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상주향교

상주향교

7.0Km    17460     2024-06-17

경상북도 상주시 신봉2길 111

상주향교는 1426년(세종 8) 현유의 위패를 봉안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8년(광해군 10)에 중건하였다. 현재의 남산중학교 일대가 향교의 경내였으나, 1949년 학교로 개조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동재, 원래의 것을 축소한 것으로 보이는 서재,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누각인 태평루 등이 있다. 정면 10여 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동무와 서무는 현재 학교의 교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명륜당은 1920년대에 소실되어 그 자리에 교실을 신축하였다. 대성전에는 5성과 송조4현,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대재를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남산중학교의 소유로 되어 있다. 상주향교는 문화재청에서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인 [향교에서 즐겨보자]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향교스테이를 통한 선비체험, 전통미풍양속 프로그램,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유교인문학 강좌, 단오절 전통민속놀이(그네뛰기, 창포물 머리감기, 궁기꽂이, 떡메치기, 윷놀이, 종경도놀이, 국궁, 투호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상시 프로그램인 성균관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선비문화 정착을 위한 선비예절과 유생체험이 있고, 유교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미래적 가치를 습득하여 문화·교양인 양성을 위한 성균관유교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향교는 그 어느 향교보다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자 하며 유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보급하고자 노력하는 개방된 향교이다.

개운궁

개운궁

7.1Km    1     2024-04-29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대로 2882

경상북도 상주의 토속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개운궁이다. 800여 평 대지위에 꾸며진 넓은 정원과 옛 향수를 불러오는 민속품과 소품, 옛 고향집에 온 것 같은 한옥풍의 아늑한 식당이다. 동호회, 세미나, 동창회, 가족모임 등 각종 행사 단체 손님을 위해 최신 음향시스템과 노래방,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등을 구비하고 있다. 개운궁은 최고급 오리, 능이버섯, 닭만을 선별하여 취급하고 있다. 메뉴는 능이버섯전골, 가마솥능이오리 또는 토종다락, 두부전골, 돼지갈비찜, 불고기정식 등의 정갈한 자연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구프커피

구프커피

7.1Km    0     2024-01-08

경상북도 상주시 개운2길 19-12

구프커피는 경상북도 상주시 개운동에 위치해 있으며,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카페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로는 수제차와 눈꽃빙수, 각종 커피류, 핸드드립 커피 등이 있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상주공간

7.2Km    2     2023-06-12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2길 22

상주공간은 상주시에서 자고 나라는, 제철 특산물을 이용한 디저트와 브런치를 매일 연구한다. 한쪽에는 편히 읽고 구매할 수 있는 책이 구비되어 있으며, 단체 이벤트 및 스몰웨딩과 생일파티를 위한 공간대여 &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프탑은 건물 5층에 위치하여 상주 시내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남산가든

남산가든

7.3Km    0     2024-01-19

경상북도 상주시 신서문1길 137

남산가든은 경상북도 상주시 낙양동에 자리 잡고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고추장 석쇠구이다. 이 밖에 간장 석쇠구이, 우렁이 무침 등이 있다. 남상주 IC와 상주역에서 가깝다. 인근에 남산 근린공원이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산책 삼아 방문하기 좋다.

창석사당

7.3Km    15624     2023-11-14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가천2길 52

창석사당은 창석 이준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656년 창건됐다가 1771년(영조 41)에 월간사당과 함께 체화당이 있는 곳으로 옮겨 세워졌다. 창석사당과 월간사당은 같은 구조로 대문채는 정면 5칸 중 좌측에서부터 문간방, 대문간, 고방, 방, 부엌의 순으로 되어 있었으나, 대문간은 앞쪽을 토벽으로 막고 고방은 앞쪽을 개방하여 마루로 개조하였다. 사당은 장대석으로 기단을 쌓고 원형으로 다듬은 주초를 놓아서 원기둥을 세웠다. 지붕은 겹처마로 양측 면의 박공면에는 풍판을 달았다. 체화당은 이전의 셋째 아들 신규가 1632년(인조 10)에 지었으며, 이전이 살던 집이다. 건물로는 창덕사당과 이전을 모시는 월간사당 등이 있다. 여기서 체화는 형제가 우애롭게 지낸 것을 상징한다. 이전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으로, 동생 이준이 백화산전투에서 병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 죽음을 무릅쓴 채 동생을 업고 전장을 빠져나와 생명을 건지게 했으며 이들 형제간의 우애를 그림으로 그린 형제급난도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