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Km 2024-08-20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5길 414
제천 백련사에서 봉안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아미타여래 좌상이다. 조선 영조 2년(1736)에 조성된 불상으로써 단양군 조계사의 삼존불 중 주불이었으나 후대에 백련사로 이전하여 봉안되었다. 높이 75㎝, 무릎 폭 48㎝의 비교적 작은 나무 불상으로 얼굴이 작은 데 비해 귀가 크고 반듯한 이목구비를 하고 있다. 머리는 나발이고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가 있다. 작은 불신과 더불어 어린아이 같은 인상을 준다. 원만한 상호와 균형 있는 동체, 안정감 있는 무릎의 표현 등 정제된 양식이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유려한 의문을 갖춘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불상으로 목조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대의 아래 편삼을 입은 형태이나 윗단에는 주름 잡힌 내의를 표현했고, 배에 길게 늘어진 W자형의 옷 주름 등에서 18세기 제천 지역에서 유행한 불상 양식을 잘 보여준다. 복장 유물 중 목판본의 [대불수능엄신주(大佛首楞嚴神呪)] 다라니경이 나왔는데 목판 제작 상태와 조성 원문으로 보아 1736년 제천 지역을 대표하는 조각장이었던 정행에 의해 조성된 불상임이 밝혀졌다. 제천 강천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이나 신륵사 목조 삼존불상과 더불어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지역 불상 연구에 있어 중요한 불상이다.
12.3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감악산은 해발 945m의 바위산으로 원주시 신림면, 충북 제천시 봉양읍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이다.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과 설화를 볼 수 있어 사계절 산행지로 적합하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이 통제되기 때문에 산행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감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계곡 코스와 능선 코스가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등산 코스로는 감악산 주차장에서 능선 코스로 시작해 원주 정상을 돌아 제천 정상에 다다른 후 백련사를 거쳐 계곡 코스를 타고 다시 감악산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총 거리 6.4km로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계곡 코스는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고 능선 코스는 정상석까지 오르는데 시간이 짧은 반면 가파르고 밧줄 및 암반 산행이라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계곡 코스는 완만한 대신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 오르는 길이 험난하지만 시야가 막힘없이 트여 멀리 원주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단 코스가 있다. 최단 코스의 경우 백련사에서 출발해 정상(945m)에 다다르는 원점회귀 코스로 거리는 왕복 1km 정도에 40분 소요된다.
12.3Km 2024-10-2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원길 86-17
광배와 대좌를 갖추고 약그릇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약사불이다. 원래 쌍용사로 불리던 절터에 있었으나 1980년경 광산 개발로 인하여 서곡정사로 옮기게 되었다. 불상과 광배[光背], 대좌가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다. 목이 짧아 약간 움츠린 듯 보이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비례가 좋은 편이다. 민머리의 정수리 부분에는 상투 모양의 작은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있다. 둥근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눈과 입 부분이 마모되어 있지만 얼굴 모습을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불상이 두껍게 도드라지게 조각되어 있어 어깨의 양감까지 온전하게 드러난다.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몸 전체를 덮고 있는데, 그 두께가 두꺼워 신체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는다. 목에서 한번 반전된 옷은 가슴부터 발목까지 U자형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있는데, 일정한 간격의 옷 주름은 굵고 투박하게 표현되어 있다. 왼손은 배 앞에 대고 손바닥을 위로 하여 커다란 약그릇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안쪽으로 하여 허벅지 위에 두고 있다. 광배와 대좌는 불신에 비해 크기가 커 안정감이 있다. 불신 뒤의 광배는 위가 뾰족한 모양이며,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따로 구분하여 새겼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마모되어 구체적인 것은 확인할 수 없다. 대좌는 2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엎어 놓은 연꽃무늬와 활짝 핀 연꽃무늬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높고 커다란 육계, 양감이 풍부한 얼굴,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불신, U자형의 옷주름과 각선[刻線], 그리고 안정감 있는 광배와 대좌의 형태로 미루어 고려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없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례가 드문 약사불입상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 : 국사유산청 홈페이지)
12.4Km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재사동길 143
아리울 캠핑장은 봄에는 근처 산에서 산나물, 오디, 두릅을 가을에는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등 채취가 가능하고 자연 텃밭을 조성하여 유기농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옆에 위치한 계곡에서 낚시와 수영을 할 수 있으며 계절별 나물도 채취할 수 있어 캠핑족에게 어울리는 장소다. 야영장부터 시작하는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에서 나무 냄새를 맡으며 삼림욕을 해보길 추천한다. 개수대와 샤워장은 온수가 충분히 공급되어 설거지나 샤워 등의 불편이 없을 것이다. 근처에는 원주 레일바이크, 칠봉유원지, 취석정유원지 등이 위치해 있다. (출처 : 강원도청)
12.4Km 2024-08-09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 1643
청풍 떡갈비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 자리 잡은 떡갈비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최고급 한우를 정성껏 다져 만든 숯불 한우 떡갈비다. 이 밖에 국내산 통마늘을 구워 수북히 올린 숯불 마늘 한우 떡갈비를 비롯해 청풍 물면, 청풍 비빔면, 골뱅이무침, 도토리묵무침 등을 판다. 떡갈비를 주문하면 공깃밥과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12.6Km 2024-07-23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682
043-647-6300
한국 미식프로그램에 소개된 건강한 떡갈비를 판매하는 곳이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울금 떡갈비다.
12.7Km 2023-01-17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산과 강, 자연이 만들어낸 청풍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 작은 동산은 청풍리조트 주차장에서 출발해 외솔봉을 거쳐가는 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동산에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좀 더 짧은 코스를 원한다면 외솔봉까지만 오르는 코스를 추천한다. 시원한 청풍호와 병풍 같은 비봉산의 모습이 장관이며, 외솔봉에 도착하기 직전 봉우리에서 가장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12.8Km 2023-09-11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42길 53-10
010-4919-6487 010-8829-6487
청정지역으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 청풍에 위치하며 충주-제천-단양으로 이어지는 뱃길의 가운데에서 산과 호수의 자연스런 조화로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10분 이내의 거리에 식수로 사용할 정도의 깨끗한 계곡들이 즐비하다. 모든 방에서 호수전망이 가능하며 특히 저녁에는 지는 햇빛인 낙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일으키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9Km 2024-08-23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42길 53-15
010-9049-8677
이른아침호숫가펜션은 제천시 청풍호에 접해있는 펜션으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개별 펜션 7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비큐, 수영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노래방, 세미나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춰 단체 활동이 가능하다.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와 함께 아름다운 새소리에 눈을 뜨게 되며, 문을 열고 테라스와 데크에 나가면 금수산을 넘어온 눈이 부신 햇살을 마주할 수 있다. 가슴 깊이 파고드는 청풍호의 공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포근한 호수 전경이 아름답다. 인근의 청풍호케이블카&모노레일과 수상레저, 짚라인, 산악레저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이 있어 같이 즐길 수 있다.
12.9Km 2024-05-28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박달로 256-46
043-652-9222
박달재수련원은 청정한 공기와 샘솟는 시원한 자연수가 어우러진 곳에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인근에 치악산, 월악산, 단양팔경 등 관광명소와 유명한 온천이 있어 연계 관광지로도 좋다. 박달재의 ‘박달’은 밝은 땅. 다시 말해 겨레와 통하는 뜻이다. 수련원은 이렇게 민족 얼 바로 찾기에 역점을 두고, 민족발전에 필수요소인 자주성과 독자성, 창조성과 협동성을 계발 강화하는 특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환경 및 생활과 수련 전반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윤리와 근면 건실한 기풍을 진작하는 데 종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달재수련원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1박2일 프로그램, 2박 3일 프로그램, 간부 수련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프로그램 내용은 협의에 의해 변경 및 수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