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덕원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덕원서원

덕원서원

16.6 Km    1472     2024-02-02

경상남도 합천군 청덕면 성태길 81

덕원서원은 세조(재위 1455∼1468) 때 이시애의 난을 맞아 당시 선봉장으로 활약하다가 장렬히 전사한 강열공 차운력, 문절공 차원부, 문목공 차포온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덕원서원은 숙종 18년(1692) 세웠는데, 처음에는 호남 승평에 세워 오천서원이라 했다. 그 뒤 지방 유림이 순조 6년(1806)에 청덕면 성태리로 옮겨지어 덕원서원이라 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자진 철폐하였고, 고종 39년(1902) 지방 유림이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원 규모는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으며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홍의장군 곽망우당 묘소

16.6 Km    3945     2023-10-24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대암리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해 있는 홍의장군곽망우당묘소는 홍의장군 곽재우 선생의 증조부로부터 5대에 걸친 선영이다. 충익공이 임종에 즈음하여 임진왜란 당시 왕릉이 무너지고 종묘가 불탔으니 신하된 자가 묘의 봉분을 쌓을 수 없으니 예장을 하지 말라고 유언하여 곽재우의 묘는 1617년 봉분없이 평장하였다. 그로부터 114년이 지난 영조 7년, 1731년에 한음의 후예 현풍현감 이우인이 충익공의 묘소를 참배한 후 실묘가 염려되어 사림들을 설득, 충익공의 유지를 받들어 봉분을 낮게 쌓았다. 이와 같은 보고를 접한 경상도 관찰사 조현명은 대제학 이덕수로부터 비문을, 좌의정 조문명으로부터는 글씨를 받아 충익공의 유언을 존중하여 1732년 소박한 장식의 묘비를 세웠다. 충익공의 묘는 정부인 상산김씨와 합장묘이며, 유가면 가태리에 불천위 사우와 예연서원이 있다. 곽재우 장군(1552~1617)은 경남 의령군 유곡면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계수(季綬)이고, 호는 망우당(忘憂堂)이다. 장군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관군(官軍)이 대패하자 의병을 일으켜 관군을 대신하여 싸웠다. 그는 스스로 천강홍의장군(天降紅衣將軍)이라 하여 붉은 비단으로 군복을 지어 입고 백마에 높이 앉아, 아군과 적군에게 위엄을 보이고 위장전술로 적을 공격하여 크게 승리하였다. 장군이 이끄는 의병은 왜군의 진로를 차단하여 그들이 계획한 호남진출을 막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장군은 그 후 성주목사, 경상좌도 방어사 등의 벼슬을 지냈으나, 더 이상 다른 벼슬은 나아가지 않았다. 그는 광해군 9년(1617년) 4월 10일에 창녕군 길곡면 창암리에서 66세로 생애를 마쳤고, 숙종 35년(1709년)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사에 추중되었다.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

16.8 Km    23548     2023-11-13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조가야로 1916-10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은 사람이 가장 살기 적합하다는 해발 400~600m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이 있다. 클럽의 주변에는 오도산, 비계산, 두무산의 아름다운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의 해인농장 목초부지 위에 조성된 코스는 광활하면서도 때로는 도전적인 코스다. 게스트하우스가 신축되었고, 회원들과 손님들이 여유롭게 머무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아델스코트는 방문형 클럽에서 체제형 클럽으로의 전환을 지향한다. 국내 유일 88 고속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다.

해인사 성보박물관

해인사 성보박물관

16.8 Km    831     2024-05-28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742-17

해인사 성보박물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이 모셔진 법보종찰 해인사에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2002년 개관했다. 보물 11건(기탁 2건 포함) 및 9건의 지방유형문화재를 포함한 약 7천여 점에 달하는 불교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 소장 문화재로는 우리나라 현존유일의 초상조각인 건칠희랑대사좌상을 비롯해 부처님의 설법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한 영산회상도, 조선 성종 대에 만들어진 홍치4년명 동종 및 수많은 불교미술품과 왕실유물인 광해군 복식 등이 있다.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로 실내 전시공간과 유물수장고, 학예실, 세미나실, 괘불전시실 등을 갖춘 사찰 박물관이다. 1층 전시실은 해인역사실, 불교조각실, 불교회화실, 불교공예실 목판특별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백남준의 팔만대장경 비디오 아트가 설치되어 현대미술과 불교의 만남이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16.8 Km    0     2024-06-14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옥포읍 교향리 마을에서 약 100m쯤 떨어져 있는 평탄한 구릉지대의 세청숲 속에 수령이 약 300년 이상 된 이팝나무 45주가 자라고 있다. 이팝나무 외에 150여 년이 된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느티나무, 말채나무 등 거목들이 많이 군거하고 있어 이 숲은 학술연구상으로 풍치림으로서 보호할 가치가 있다. 이팝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5월 초에 흰색의 꽃이 피는데 흰 꽃망울로 덮인 숲을 멀리서 바라보면 흰구름이 떠나가는 형상이다. 이팝나무는 독립수로 자라는 곳이 있으나 이 숲처럼 집단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은 드물다. 또한 과거 마을에서 예림사상을 고취하기 위하여 숲에 위해를 가하는 자는 백미 1두씩 벌과금을 물려 나무를 보호해 왔다는 설이 있으며, 칠월 칠석에는 마을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현풍석빙고(상리석빙고)

16.8 Km    28410     2023-06-10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상리1길 36

달성군 현풍면사무소에서 약 300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현풍석빙고는 '상리석빙고'라고도 불린다.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1982년 보수공사 때 '崇禎紀元後二庚戌十一月(숭정기원후2경술11월)'이라고 쓰인 건성비가 발견되어 1730년(영조 6)에 만들어졌다고 보여진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1738년에 만들어진 경주 석빙고와 안동 석빙고(1737∼1740), 창녕 석빙고(1742) 보다 축조연대가 앞선다.석빙고 입구는 바로 산이고 앞쪽에는 '치마거랑'이란 이름의 시내가 흐르는데 그 옛날, 계곡의 물이 얼게 되면 계곡의 얼음을 떠다가 이곳에 보관했다고 한다. 빙실 길이는 9m, 너비5m, 높이 6m로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내부 천정과 벽은 모두 화강암이다. 입구에는 돌을 다듬어 네모난 문틀을 만들고 외부공기를 막기 위하여 강돌로 뒷벽을 채웠으며, 외부에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진 후 흙을 쌓아올려 외형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인다.

* 알면 힘이 되는 석빙고 제작 방식 *

남북으로 길게 축조되어 있으며, 출입구가 개울을 등진 능선쪽에 마련된 남향구조이다. 돌의 재질은 모두 화강암으로 외부에서 보면 고분처럼 보인다. 입구는 길쭉한 돌을 다듬어 사각의 문틀을 만든 후 외부공기를 막기 위해 돌로 뒷벽을 채웠다. 외부는 돌을 쌓고 점토로 다져서 흙을 쌓아 올렸다. 잘 다듬어진 돌로 벽과 천장을 쌓았는데 천장에는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4개 틀어올리고 그 사이사이에 길고 큰 돌을 얹어 아치형을 이루게 하였다. 석빙고의 천장에는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바깥에서 비가 스며들지 않게 뚜껑으로 덮고 있다. 경주의 석빙고는 3개의 환기구를 가지고 있으나, 이곳 현풍석빙고에는 2개의 환기구가 설치되었고, 빗물에 대비한 뚜껑이 있다. 바닥은 평평한 돌을 깔고 중앙에 배수구를 두었다. 입구는 북쪽을 향하며,화강석을 직사각형으로 연석(鍊石)하여 4개의 홍예(虹霓)를 틀어올리고,홍예 사이에는 직사각의 판석을 걸쳐 천장과 측벽(側壁)을 만들었다. 입구는 장대석으로 틀을 만들고 자연석으로 나머지 벽을 쌓아올렸으며, 후벽은 잡석만으로 두꺼운 벽을 만들었다. 외형은 적석과 점토로 마치 고분처럼 둥글게 뒤덮었으며, 구조형식은 청도 ·창녕 ·경주 ·안동 등에 있는 석빙고와 같은 형식이다.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만나는 여행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만나는 여행

16.8 Km    2467     2023-08-11

합천은 국립공원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해인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이 있는 고장이다. 해인사로 가는 길에는 홍류동계곡을 따라 해인사소리길이 나 있어 해인사로 가는 계곡풍경과 어우러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가야산의 수려한 풍광과 천년고찰 해인사, 그리고 팔만대장경의 오붓한 만남이다.

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

합천 반야사지 원경왕사비

16.9 Km    19593     2024-06-19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원경왕사를 기리기 위해 세운 비(碑)로, 원래 반야사의 옛터에 있었던 것을 1961년에 해인사 경내인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고려 인종 3년(1125)에 만들어진 이 비는 조각 기법이나 간단한 형태의 지붕돌 등에서 고려 중기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비의 높이는 2.3m, 너비는 1.2m이고 재료는 화강석이다. 거북 받침돌과 비몸, 지붕돌을 갖추었는데, 각 부분이 얇은 것이 특색이다. 비문에 의하면 원경왕사는 대각국사를 따라 송나라에 갔다가 귀국하여 숙종 9년(1104)에 승통이 됐다. 예종의 스승을 맡기도 했으며 그 후 귀법사에 머물다 입적하자 왕이 원경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비문은 김부일이 짓고 글씨는 이원부가 썼다.

현풍향교

16.9 Km    16897     2024-05-07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현풍동로20길 27-8

현풍향교는 고려시대 이래로 조선 시대까지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지방의 관학 교육기관이자, 유교적 사상과 신념, 습속을 지역 내에 전하기 위한 유교문화의 거점이다.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되었다. 명확한 건립 연대를 알 수 없지만, 조선 초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유교사상 교육 외에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를 지내는 제향적 기능, 향교를 출입하는 현풍의 재지 사족들의 향론을 형성하는 향촌 자치 기구로 활용되었다. 현풍향교는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소실되었다가, 현풍 현감 이영도가 옛 교동에 중건하였다. 이후, 1758년(영조 34) 현감 김광태가 임진왜란 이전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후 1857년(철종 8), 1872년(고종 9)에 중수되고, 1882년(고종 19)에는 여제당을 중수하는 등 수차례의 중수, 중건 과정을 거쳤다. 현풍향교는 대지를 3단으로 조성하여 대성전과 명륜당이 축을 이루면서 좌우에 동무, 서무, 동재, 서재를 각각 배치한 전학 후묘의 형태이다.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인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익공 양식으로 꾸몄다. 지붕은 향교 대성전의 일반적인 형태이고, 그 구조는 측면이 [ㅅ]자 형태인 맞배지붕 건물이다. 기단에는 근처 사찰에서 사용된 석재들을 기단석과 초석으로 사용하였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며 중앙에 대청으로 좌우에 협실을 둔 중당 협실형 건물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6칸의 대성전, 8칸의 명륜당 각 4칸의 동무와 서무, 각 4칸의 동재와 서재, 내삼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