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4-08-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동강둔치공원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시내를 흐르는 동강을 따라 강변에 조성된 둔치 공원이다. 동강 주변을 정비하면서 둔치에 공원을 조성하였으므로 동강둔치공원이라 하였다. 영월군은 2008년 하송지구 수해 상습지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하송 제방을 정비하면서 동강 둔치를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강둔치는 하천제방 본연의 시설물 목적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이 애용하는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축구장, 야구장 등 운동 공간으로서뿐 아니라 단종문화제, 동강뗏목축제, 동강겨울축제 등 지역 주요 문화 행사의 주 행사장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동강둔치공원 동강대교 밑 차박지는 오래전부터 노지 캠핑 장소로 인기가 많았던 곳으로, 남쪽으로 강변을 따라 700m 정도 넓은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차박 하기에 아주 넓다. 메밀전병으로 유명한 영월중앙시장이 가까이 있어 먹거리를 사러 나서기에도 용이하다. 영월군은 동강둔치에 2021년 12월 다목적 경기장 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기존 트랙을 보수 정비하고, 농구장 2면, 배드민턴과 족구장 겸용 경기장 2면을 추가로 조성하였다.
19.1Km 2024-07-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로 84
안녕하세요마장동생고기만 취급하는, 막창과 닭갈비 또한 맛이 좋은, 반려견 동반 가능한 영월 맛집 황가네 숯불꾸이꾸이입니다.
19.1Km 2024-07-25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향교길 64
영월향교는 조선시대 향교로 1398년(태조 7년)에 창건되어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던 국립 교육기관이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대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이후 여러 차례 중수와 보수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월향교는 전학후묘 배치를 하고 있는데 강학 공간인 명륜당이 앞에 있고 제향 공간인 대성전이 뒤에 있다. 명륜당은 유생들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동무·서무·동재·서재·풍화루 등이 있다. 대성전은 유교의 성현들을 모시는 곳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대성전에는 공자, 안자, 증자, 자사자, 맹자 등 중국의 5성과 공문십철,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경장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영월향교는 조선시대의 유교 교육기관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문화재이다. 영월읍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19.1Km 2023-01-19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528
모드니애 캠핑장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있다. 제천시청을 기점으로 약 11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내토로, 북부로, 제원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20분 남짓이다. 이곳은 계곡과 숲에 위치한 덕분에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야영장 10면을 갖췄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6m다. 잔디 4면, 데크 5면, 파쇄석 1면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트레일러와 카라반 사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일반 야영장과 동일하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에 운영하고 예약은 전화, 현장 접수,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매점을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어 물품을 구입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캠핑장 인근에는 탁사정, 의림지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근처에 묵 요리를 하는 음식점이 있다.
19.1Km 2024-10-23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528
043-648-3535
제천 9경인 탁사정 유원지에 위치한 제천통나무펜션으로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별로 벚꽃, 각종 나물류 채취, 물놀이, 민물낚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다.
19.2Km 2023-10-18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80
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금강공원이 지난 2020년 에코 스튜디오로 재탄생했다. 영월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들이 어우러진 이곳엔 야외무대와 나무 정원, 에코 놀이터, 라디오스타 박물관 등이 자리한다. 그중에서도 공원 가운데 자리한 사운드 허그가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실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초대형 스피커다. 사운드 허그에는 K-pop부터 발라드, 트로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인기 가요 6곡이 내장돼 있다. 거대한 스피커 안으로 들어가 공원을 가득 채우는 음악을 감상하는 경험은 오직 금강공원 에코 스튜디오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추억이 된다. 또 조선 전기에 세워진 팔작지붕 형태의 누정, 금강정에 오르면 아래로는 동강이 흐르고 그 앞으로는 계족산과 태화산이 그림 같은 풍광을 선사한다.
19.3Km 2023-07-1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84-3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 ’의 배경이 되었던 옛 KBS 영월 방송국을 구조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라디오의 탄생과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라디오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 박물관이다. 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책길과 라디오 모양의 아기자기한 카페도 들러볼만하다.
19.3Km 2023-08-11
19세기 조선의 사상과 정치의 갈등이 제천의 산골짜기에 잠들어 있다. 박달재 마루턱에서 제천을 향해 왼쪽으로 10리에 있는 배론에는 골수 천주교인들이 숨어 있었고, 오른쪽 10리에 있는 장담에는 골수 위정척사론자들의 의병을 일으켰다. 시기를 달리하고는 있지만 극과 극의 사상이 서로 이웃하기에 조선 후기의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9.3Km 2024-05-10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478
탁사정은 백사장과 맑은 물, 노송이 어울린 아름다운 계곡으로 제천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이다. 제천 9경의 [탁사정]은 정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자 주위의 절경을 말하는 것이다. 구한말 정운호가 제천의 절경 8곳을 노래한 곳 중 제8경 [대암]이 바로 이곳이다.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에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명명하였고, 그 뒤 정자를 짓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허물어진 팔송정을 후손 윤근이 다시 세웠고 원규상이 탁사정이라 하였다.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져 남서로 달리는 남서쪽 골짜기에 자리 잡은 탁사정 유원지는 서늘한 골바람과 계곡의 짙푸른 물빛, 낮은 폭포가 어우러져 주위의 노송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름철이면 정자 아래 용소 주변의 넓은 모래밭에 야영과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이 몰려드는 곳이다.
19.4Km 2024-05-30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136
민충사는 영월읍에 있는 사당으로 단종의 비운과 충절을 기리는 역사적인 유적지이다. 단종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죽은 시녀 6인의 충절을 기리는 곳이며 그들의 위패가 있는 곳이다. 단종은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겨 노산군으로 강봉 되어 영월에 유배된 후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자 1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단종을 모시던 시녀 6인도 낙화암에서 금강에 몸을 던졌는데 그 영혼을 위로하고자 1742년 영조가 사당을 건립하고 민충사라는 사액을 내려 매년 음력 10월 24일 제사를 지내고 있다. 민충사는 금강정 뒤편에 있으며, 사우와 정전,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우는 단종과 시녀들의 초상화와 육신창절서원의 비석 등이 모셔져 있고 정전은 단종과 시녀들의 신주와 제기 등이 모셔져 있다. 오랜 세월 풍상에 시달려 단청이 퇴색하고 낡았다. 민충사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낙화암 절벽이 나오며 이곳에 시녀들의 충혼을 기리는 순절비가 세워져 있다. 순절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천하를 잃고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왕님께서 영월에 유배되어 돌아가시니, 그를 모시던 시녀 여섯 명이 낙화암에서 몸을 던져 사절하였다. 그들의 충절과 의리를 기리기 위해 이 비를 세운다.」 민충사 바로 앞에 있는 금강정에서는 동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고, 민충사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있다.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영화 ‘라디오 스타 ’의 촬영지로 영화 속의 장면들을 재현한 전시물과 소품들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영월향교도 근처에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