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6-17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220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4월~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 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 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 앞 가운데에 자라고 있는 거제 명진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4m, 둘레 7.7m의 크기로 높이 1m 부위에서 사방으로 굵은 가지가 뻗어 있어 마치 커다란 녹색 우산을 펼쳐 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명진리 마을 사람들은 이 느티나무가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이라고 믿어 있어 마을에 시집오는 새색시에게 제일 먼저 이 나무 밑에서 고신제를 지내게 했다고 한다.
17.3Km 2024-09-30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23
거제시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30m~50m)이 있는데 그중 일부이다.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다고 한다. 땅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다. 최근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은 노을이 질 무렵에 찍는 것이 가장 좋은 사진이 나오는 곳이며, 해 질 무렵 동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역광으로 실루엣만 보이는 인물사진은 감탄을 일으킨다. 비가 온 뒤 방문하면 바닥에 물이 고여 풍경이 그대로 비치면서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7.3Km 2023-10-10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대포길 77
거제에는 장사도로 향하는 유람선이 다양하다. 그 가운데 장사도까지 10분 안팎이면 도착하는 유람선은 저구항에서 출항하는 남부 유람선과 대포항에서 출항하는 대포 크루즈(유람선)가 있다. 장사도는 입도 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대포 크루즈를 이용하기로 결정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줄을 설 필요도 없어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 단, 장사도 입장권은 현장의 유람선 매표소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또 크루즈 출항 당일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는데 어른의 경우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고, 유아나 청소년은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 가능하다. 대포항에는 최대 200대를 수용하는 무료 주차장이 있다. 장사도 상륙 관광 총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장사도에서는 2시간 머문다.
17.3Km 2024-07-18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5길 113-139
블루웨일글램핑은 삼면이 바다 풍광으로 둘러싸인 차별적인 공간이다. 글램핑장 바로 앞으로 호수처럼 잔잔한 고성 앞바다가 펼쳐져 있고, 유럽식 컨테이너 빌라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글램핑 공간은 산토리니존, 몰디브존, 캐리비언존, 온돌 객실, 하와이존, 발리존으로 구분된다. 각각의 글램핑 객실에는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냄비, 그릇, 수저세트, 에어컨, 온풍기와 전기장판 등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수사우나와 찜질방, 편의점, 낚시용품코너, 노래방, 컨퍼런스룸(주말극장), 탁구장, 족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캠핑뿐만 아니라 휴식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글램핑장 바로 앞에서 초보자들도 낚시대를 대여해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제법 큰 규모의 해수 워터파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특히 여름철에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은 곳이다.
블루웨일글램핑 인근에는 국내 최초의 공룡박물관인 고성 공룡박물관을 비롯해 고성 공룡세계엑스포, 고성 탈박물관, 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 등 가볼만 한 관광지가 많다.
17.4Km 2024-03-06
경상남도 고성군 남해안대로 2226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인근에 있는 정든 한정식은 푸짐한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메뉴는 한정식, 장어구이 한정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식사는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입소문이 난 덕분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점심시간에는 찾는 손님들로 만석을 이룬다. 한정식을 주문하면 나물 반찬부터 회, 생선구이, 부추전, 생굴, 수육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꽃게가 들어간 구수한 된장찌개가 나온다. 정든 한정식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추천되고 있다.
17.4Km 2023-02-02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1길 133
055-673-1481
청정해역인 이 고장 앞바다에서 6월부터 8월 사이 한정 어획되는 갯장어는 일본에서 하모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칼슘, 인, 비타민A가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장 요리로 이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주인이 바다에서 직접 갯장어를 비롯한 생선을 잡기 때문에 신선도, 양, 가격에서 타 업소보다 차별화된다.
17.4Km 2024-07-03
경상남도 고성군 두포1길 145
경상남도 고성의 삼산면의 작은 어촌에 있는 부산횟집은 싱싱한 자연산 갯장어 회가 유명한 맛집이다. 바다와 포구를 바라보고 있는 부산횟집은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식당으로 멀리 있는 지역에서도 철이 되면 찾아와서 먹고 가는 손님들이 있다. 갯장어는 여름에 주로 잡히고 여름 몸보신 음식으로 먹을 수 있으며, 회나 샤부샤부가 인기 있다. 특히 갯장어 회는 1~2시간 숙성시켜 살이 더 쫀득하고 식감이 좋으며, 부산횟집만의 특제 초장 소스에 콩가루를 섞어 갯장어 회와 채소를 함께 먹으면 비린 맛을 잡아주어 젓가락을 멈추기 힘들다. 장어국은 구수한 국물로 따뜻하게 한 그릇의 배부른 식사가 가능하다.
17.4Km 2024-07-30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로7길 21-14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코티지11은 넓은 정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노키즈 존으로 운영하는 코티지11은 만 12세 이상 취식이 가능하며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할 수 있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내부는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있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영국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코티지11의 대표 메뉴는 소고기 파이와 버섯 스프, 샐러드, 커피가 나오는 영국식 미트파이다. 유기농 채소로 만드는 푸짐한 양의 샐러드와 함께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인기가 좋다. 근처 거제자연예술랜드와 수달생태공원이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7.5Km 2024-08-06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5길 193
(고성)다이노캠핑장은 경남 고성군 삼삼면에 위치했다. 약 140,000m²의 드넓은 대지에 조성된 이곳은 캠핑장 전면에 탁 트인 고성 바다가 펼쳐져 있어 가만히 벤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엔 오토캠핑장, 글램핑, 카라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오토캠핑장은 위치에 따라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구역별로 6개∼13개의 사이트로 구분되어 있다. 글램핑은 2개 유형의 객실을 제공하며 TV, 냉장고, 에어컨, 침대, 소파,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야외테이블, 바비큐 그릴, 가스버너(부탄가스) 등을 갖추고 있다. 카라반은 야외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시설과 주거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캠핑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파티보트를 타고 신나는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으며 카페, 놀이방, 편의점, 화장실, 개수대, 수영장과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고성)다이노캠핑장은 잘 갖추어진 캠핑시설과 함께 파티보트, 바다낚시 등의 수상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17.6Km 2023-10-30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읍덕리
사량면 하도에 위치한 해발 349m의 산으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7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어 칠현산이라 한다. 이 가운데 망산에는 옛 사량진의 봉수대 유적이 있다. 상도의 지리산과 불모산, 옥녀봉 등에 가려 덜 알려졌지만 바위 능선이 마치 성을 쌓아 놓은 듯한 모습이 볼만한 산이다. 통영시에서 사량도를 관광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등산로를 정비하여 안내판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일곱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능선길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탁 트인 전망 또한 산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등산코스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망루였을 정도로 정상의 전망이 좋고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한산도와 고성까지 바라보인다. 등산로는 약 3시간의 코스로 덕동에서 봉화대, 칠현봉, 읍포를 거치는 코스이며, 제2코스로 덕동에서 칠현봉, 대곡산, 통포를 거치는 약 5시간의 코스가 있다. 통영이나 삼천포항에서 운항하는 엔젤호나 사천시 입암 맥전포항,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등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