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현 관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제현 관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거제현 관아

14.9Km    2024-06-13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2길 22

거제현 관아는 조선시대 거제현의 일반 행정과 군사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지방행정기관이며, 주요 건물은 임금의 전패를 보관한 객사인 기성관, 수령이 업무를 보던 동헌, 하급 관리가 업무를 보던 질청 등이 있다. 현재는 기성관과 질청이 남아 있으며, 거제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당시 동헌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려 말 왜구의 침략으로 인한 공도정책으로 행정상 공백지였던 거제에, 조선시대 세종 4년(1422)에 피난 갔던 거제도민들이 돌아오면서 관아가 설치되었다. 처음엔 현재의 수월 지역에 설치되었으며, 사등성을 거쳐 단종 1년(1453)에 고현성으로 관아가 이전되었으나,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고현성이 함락되어 관아의 주요 건물이 사라짐에 따라 현종 4년(1663)에 지금의 위치에 새로 지었다. 거제현 관아는 ‘진입로-관아-계룡산(수정봉)’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서울의 ‘광화문-경복궁-북악산’과 유사한 지형적 배치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 관아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와 배치 등을 보여주는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노을이 물드는 언덕

14.9Km    2024-06-10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가조로 565

가조도에 위치한 노을이 물드는 언덕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관광지이며, 노을이 물드는 언덕은 2009년 7월 가조도 연륙교 개통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을 위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된 공간이다. 일몰 무렵 원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붉게 물든 노을이 탁 트인 바다와 하늘까지 물들여 누구라도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며, 전망대와 노을이 어우러져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해변의 경치가 좋아 주변에 카페, 펜션 등이 많이 있다.

가배량성

14.9Km    2024-06-13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거제 가배량진성은 성종 21년(1490)에 쌓은 성으로서 조선시대 전기 서부 경남 해안을 방어하였던 경상우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였으며, 거제 수군 7진 중의 하나이다. 이 지역은 한산도를 중앙에 두고 통영과 거제로 갈라지는 두 갈래 바닷길 중 거제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하여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으로, 세종 7년(1425)부터 선조 24년(1601)까지 경상우수영 및 삼도수군통제영으로 이용되어 역사적인 의미가 큰 곳이다. 선조 16년(1593)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후 한산도에 삼도수군통제영 본영을 구축하고 이곳에는 기존보다 큰 규모로 연장 개축했다는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이후 이곳 거제의 경상우수영성으로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겼다가, 선조 24년(1601) 다시 거제에서 고성으로 옮겼으며, 3년 뒤 현재의 통영으로 옮겨졌다. 이때 고성에 있던 ‘가배량진’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부터 ‘가배량진성’이라 불렀으며, 고종 31년(1894) 갑오개혁의 과정에서 진이 없어질 때까지 해안 방어의 요충지로 역할을 하였다. 성의 바깥은 돌로 쌓고 안쪽은 흙으로 둑을 쌓아 만들었는데, 기록에 따르면 성의 둘레는 794m, 높이는 4m이며, 현재 남아있는 성의 둘레는 146m이다. 성을 둘러싼 물길인 해자의 흔적과 남쪽에는 조망할 수 있는 망대 터가 확인되었다.

추도(통영)

14.9Km    2024-05-23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

통영시 산양읍에 속해 있는 추도는 통영항에서 21km 떨어진 섬이며, 섬의 형상이 가래(농기구)처럼 생겼다 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643㎢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는 12km이며, 희망봉이라고 하는 큰 산과 작은 산 2개를 축으로 대항, 미조, 샛개, 물개 등의 마을이 터를 잡고 있다. 섬의 서쪽 끝 미조마을 해안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300년의 후박나무 한 그루가 민가의 담장을 등지고 서 있다. 해안으로 나서면 용암이 분출되어 만들어진 볼거리가 나타난다. 얼금얼금 얽은 자국을 드러내놓고 있는 섬의 옆 얼굴은 해안선을 따라 흔들바위, 오지바위, 농바위, 가마바위, 북바위, 수리바위 등 그 이름에 걸맞은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서쪽에 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용두암은 본 섬과 붙은 듯이 떨어져 있는 곳으로 감성돔과 볼락 자원이 풍부하여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학림, 송도, 저도, 연대도 등을 경유해 추도까지 가는 한려페리호가 1일 2회 출항한다.

해지개다리

14.9Km    2024-05-29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신월로 59

고성읍 신월리에 들어선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지개다리는 “거대한 호수 같은 바다 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절로 생각나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폭 3.5미터에 길이는 209미터 규모다. 또한 해지개 해안 둘레길은 남포항에서 남산 오토캠핑장, 해상데크교, 구선창까지 연결되어 있는 편도 1.4㎞ 구간으로 야간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관조명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11시까지다. 밤이 되면 반짝반짝 한층 더 아름다운 해지개다리를 걸으며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자.

대봉장횟집

대봉장횟집

15.0Km    2023-08-31

경상남도 고성군 삼산면 두포2길 28-23
055-673-7919

청정해역인 고성 앞바다에서 6월부터 8월 사이 한정 어획되는 갯장어는 일본에서 하모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칼슘, 인, 비타민A가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강장 요리로 이 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갯장어 철만 되면 하모를 맛보기 위하여 전국에서 예약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갯장어 초고추장을 특별한 비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갯장어와 양파를 버무려 먹는 맛이 일품이다.

남산공원오토캠핑장

남산공원오토캠핑장

15.0Km    2023-10-04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공룡로 3165

남산공원 오토캠핑장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공룡로에 있다. 투명한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어, 바다 조망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넓은 대지의 캠핑장에는 데크 사이트 27개, 글램핑 3동, 카라반 사이트 5개와 카라반 6대가 마련되어 있다. 캠핑장이 넓다 보니 사이트 공간이 여유로워 편하게 텐트를 칠 수 있다. 또한 텐트 바로 옆으로 주차가 가능해 멀리서 짐을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배전함이 설치되어 있어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장은 온수가 잘 나와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비가 와도 걱정 없을 만큼 뛰어난 배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공원 내 부지가 넓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으며, 산책로로 통하는 길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상족암 군립 공원, 개천면 옥천사, 고성공룡 박물관, 회화면 어신리 발자국 화석지, 동해면 큰 구학포 발자국 화석지 등이 있어, 캠핑 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관련 문화재들을 둘러볼 수 있다.

최고맛족 거제면점

15.0Km    2023-03-06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읍내로 25

거제면에서 유일한 족발집으로 매일매일 직접삶아 따뜻하고 부드럽고 쫀득한 최고의 족발집이다. 최고맛족의 족발은 향신료을 최소로 삶아서 고기 본연에 맛에 충실하여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있다. 불족소스, 막국수소스, 냉채소스도 직접 만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억새군락지

억새군락지

15.1Km    2023-10-25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761

거제 오수마을 산촌 간척지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의 자연과 고즈넉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바다와 바다에 인접한 강이 조화를 이루며 멋진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억새밭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 잠시 산책하기에도 좋다. 억새와 갈대가 함께 피어있으며 호수 안에는 물고기들을, 갈대밭 사이로는 많은 새도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다를 매립해 만든 간척지여서 어촌과 농촌의 풍경이 함께 보인다. 거제의 관광지로 인생샷을 얻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널리 알려져 가을에 특히 많은 사람 이 찾는 곳이다.

비진도

15.2Km    2023-06-21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산호빛 해변은 해안선의 길이가 550m 되는 천연백사장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은 데다 수온이 알맞아 여름철 휴양지로는 최적지이다. 또 해변 언덕에는 수령 100년이상의 해송 수십 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며 운치를 더해주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비진리 외항마을에 위치한 비진도 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여 있으며 특이하게도 해안선의 길이가 550m의 천연백사장을 사이에 두고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아령처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해변의 앞, 뒤가 모두 바다라는 점이 특징이며, 서쪽해변은 잔잔한 바다와 모래가 덮인 백사장인 반면, 동쪽 해변은 거친 물살과 작은 조약돌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라는 것이 이색적이다. 또 양쪽이 바다이기 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고 오는길에 해금강 및 십자동굴을 함께 구경할 수 있으며,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탓에 바닷물이 유난히 깨끗하고 파란색을 띄며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이 들만큼 이국적인 분위기이다. 해변 곳곳에 작은 섬들과 갯바위 낚시터가 많아 해수욕과 함께 낚시도 할 수 있고 주변 일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선유대(311m) 정상에 오르면 산호빛 해변이 가슴 속에 와닿으니 답답한 도시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