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어의곡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백산국립공원어의곡지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소백산국립공원어의곡지구

소백산국립공원어의곡지구

11.4 Km    0     2023-12-26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국립공원 어의곡지구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있다.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다. 탐방 거리 5.1km, 소요 시간은 편도 약 2시간 40분 정도다. 탐방로는 비교적 원시 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탐방객이 집중되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탐방로 주변의 맑은 계곡물 등 볼거리가 많다.

김삿갓 계곡

김삿갓 계곡

11.5 Km    78025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묘가 위치하여 유명해진 인근 계곡이다. 김삿갓과 관련된 유적은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경계지대에 분산되어 있는데 남대천 (南大川)을 사이에 두고 북쪽 영월군 하동면 어둔리 선래골 (선락동)에는 집터가 있고, 근처 와석리 노루목에는 묘소가 있다. 그리고 냇물 건너 단양군 영춘면 접경에는 기념시비가 세워졌다. 최근 김삿갓에 대한 문학적, 역사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지역을 찾는 등산객, 답사 여행객이 증가하여 대야리 - 인근 마대산(해발1,052m, 강원도,충북, 경북 3도의 접경을 이루는 산) - 김삿갓생가터 - 김삿갓묘역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발되고 있으며, 곰봉 (곰의 모양을 한 봉우리)도 탐방이 잦아지고 있다. 와석리는 1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조촐한 오지 마을로서 옛 시골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수달, 수리부엉이, 비오리, 검독수리, 작은소쩍새, 올빼미, 황조롱이, 오리떼 등은 이 지역이 있는 그대로의 생태박물관임을 입증한다. 영월군은 이 계곡과 내리계곡 등 인근의 계곡을 번갈아가며 휴식년제를 취하고 있으므로 확인 후 출발해야 한다. * 우리나라 최고의 풍류시인 김삿갓에 대하여 * 김삿갓의 본명은 병연(炳淵), 호는 난고(蘭皐)이다. 1807년(순조7년)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동면에서 출생한 김삿갓은 6세 때 조부 김익순이 선천부사로 있다가 홍경래 난을 진압하지 못하고 오히려 투항한 것과 관련하여 폐족을 당한 후 황해도 곡산, 경기도 가평, 광주, 강원도 평창등을 전전하다 영월 삼옥리(三玉里)에 정착하여 화전을 일구며 살게 되었다.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자랐던 선생은 20세 때 영월동헌에서 열리는 백일장에서 “홍경래난 때, 순절한 가산 군수 정공의 충절을 찬양하고, 항복한 김익순을 규탄하라.”(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는 시험 제목의 향시(鄕試)에서 장원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로부터 김익순이 조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조상을 욕되게 하여 하늘을 쳐다 볼 수 없다고 삿갓을 쓰고 방랑생활을 하며 벼슬길을 포기하였다. 김삿갓은 57세로 객사할 때까지 전국 각지를 떠돌아 다니면서 방랑 걸식하였다. 지친 몸으로 말년에 들른 곳이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였는데, 그곳 명소 "적벽(赤璧)"에 매료되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훗날 그의 차남이 영월 고향 땅으로 이장하여 이곳 김삿갓묘에 안치하였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

소백산국립공원(북부)

11.5 Km    54617     2023-10-17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로 494

소백산은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명산으로 형제봉을 시작으로 신선봉,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등 명봉들이 웅장함을 이루고 있다. 충북에서는 1970년 속리산, 1984년 월악산에 이어 1987년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1,439m 비로봉 정상의 넓은 초지가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 알프스를 연상케 하며 1,349m 연화봉에 자리한 국립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공학의 요람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6월 초면 소백산과 단양군 일원에서 전국적인 축제인 철쭉향기 그윽한 소백산 철쭉제가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소백산에는 국망봉과 비로봉, 연화봉, 신선봉, 형제봉 등의 봉우리가 있다. 그리고 각각의 봉우리는 자신만의 멋을 뽐내고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국망봉(1,420m)은 북으로 신선봉과 형제봉 동으로는 문수산, 선달산의 능선이 있고, 남으로는 연화봉, 도솔봉이 있으며, 가까이 비로봉이 있다. 이러한 봉우리들의 능선이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모습은 바다의 파도를 보는 듯이 장관을 이룬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439m)은 희귀 식물인 에델바이스와 예로부터 왕실 가구제로 쓰였던 주목(정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연화봉(1,394m)은 철쭉군락이 뒤덮여 있어 매년「소백산철쭉제」가 열리고 있으며 철쭉여왕 선발과 산신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거행되며 연분홍 철쭉과 울긋불긋한 등산객들로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곤 한다. 신선봉(1,389m)은 강원도 영월과 경계를 이루는 남한강 상류를 북으로 바라보고 있다. 산세가 험하여 신선들이나 다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형제봉(1,177m)은 산의 정상 봉우리가 마주 보고 있다 하여 형제봉이라 불리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상 옥녀직금 형극(선녀가 내려와 비단을 짜는 형극)이라 하여 조선시대에 많은 풍수가들이 운집했다 한다.

소백산오토캠핑장

소백산오토캠핑장

11.5 Km    0     2023-11-08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새밭로 380

소백산 소하천을 따라 늘어선 캠핑 사이트를 갖춘 소백산오토캠핑장이다. 예약 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에는 원하는 사이트를 배정받을 수 있고,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경우에는 사이트를 지정할 수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이 있다. 사계절 온수 이용 가능하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영모전

11.5 Km    19364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모전길 148

* 단종을 기리는 곳, 영모전 *

단종(재위 1452~1455)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영월의 주산인 매봉산 자락 남쪽 언덕에 있다. 이곳에 유배된 단종이 살해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해 군민의 성금을 모아서 1517년(중종 12) 영월부사 이용하(李龍夏)가 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려고 성황당이 있던 자리에 사당을 건립하였으며, 이용하의 후손 이계진이 개수하여 ‘영모전’이라는 현판을 걸었다. 또한 영정은 추익한(秋益漢)이 백마를 탄 단종에게 머루를 진상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영모전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 가운데 칸의 뒷부분에 초상을 모셔둔 방을 두고 그 양 측면과 뒷면은 벽을 설치하였으며, 앞면은 장지문을 달아 밝게 처리하였다. 그 외의 부분에는 마루를 놓았는데 앞면 3칸은 모두 문 없이 개방되어 있고, 뒷면과 옆면은 벽에 나무로 살을 대어 만든 살창을 설치하였다.

* 단종이 산신령이 된 전설 *

추익한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려고 영월로 오던 중 연하리에 이르렀을 때, 곤룡포와 익선관 차림에 백마를 타고 동쪽을 향해 가는 단종을 만나게 되었다. 추익한은 황망히 읍하고 땅에 꿇어앉아 “대왕마마께서는 어디로 행차하시나이까?” 하고 여쭈니 단종이 “태백산으로 가는 길이오. 그것은 처소에 갖다두시오” 하고 말한 뒤 홀연히 사라졌다. 추익한은 기이하게 생각하고 급히 단종 처소에 가보니 단종은 이미 승하한 뒤였다. 추익한은 방금 전 만났던 것이 단종의 혼령이었음이 분명하다 생각하고 그의 뒤를 따라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그래서 단종과 함께 태백산의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은 단종을 숭상하는 일종의 신앙으로 발전하여 영모전 외에 녹전 성황당, 정선각, 보덕사의 칠성각 등에서도 단종의 위패 또는 영정을 모시고 있다. 또한 그 뒤로도 군민들은 마치 단종이 살아 있는 것처럼 공경하여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시기와 음력 10월 24일(단종 승하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가마골쉼터

11.5 Km    1     2024-01-05

충청북도 단양군 새밭로 547-8

가마골쉼터는 향토음식 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 받고 향토음식 지정 업소로 인정받은 맛집이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나왔다고 하니 맛은 보장이다. 가마골쉼터는 상호에서 풍기는 인상처럼 단양에서도 굽이굽이 산으로 들어가다 보면 있는 시골집 풍경의 식당이다. 내부는 깔끔하고 정겨우며 널찍하다. 메뉴는 들깨옹심이, 들깨콩국수, 감자전, 닭볶음탕 등이 있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단양에서 재배된 감자와 들깨를 사용하고 가마골에서 자란 쑥으로 반죽한 쫄깃한 면발을 사용하고 있다. 들깨의 고소함과 쫄깃한 옹심이 그리고 쑥 향이 은은한 칼국수가 일품이다.

김삿갓휴게소 체험 캠핑장

김삿갓휴게소 체험 캠핑장

11.5 Km    2     2023-07-01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김삿갓면 영월동로 2134

영월에 위치한 김삿갓 휴게소 체험 캠핑장은 김삿갓계곡과 남한강 줄기인 옥동천이 겹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물놀이와 낚시를 하기 좋은 위치다. 캠핑장은 카라반 4개와 사이트 18개가 있다, 바로 옆에서 펜션, 휴게소, 식당, 편의점 등이 있어 편리하다. 인근에 외씨버선길이라고 강원도 영월과 경북 봉화, 영양, 청송 등 4개 군을 연결하는 걷기길 코스가 있다. 그중에서 12구간 김삿갓문학길이 풍광이 아름답고, 특히 가을 단풍이 멋진 구간이라 가벼운 트레킹을 하기 좋다. 대략 12.4km 코스로 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의 중급 코스이다.

새별공원

새별공원

11.6 Km    1     2024-01-25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남한강 상류의 삼봉대교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5km쯤 달리면 새별공원에 도착한다. 이곳은 남한강 상류의 갈대밭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평리에서 시작해서 향산리까지 약 12km에 걸쳐 아름다운 갈대밭이 펼쳐진다. 그중 최고의 하이라이트 구간은 새별공원의 1.4km 구간인데 고운골 남한강 갈대밭이라고 부른다. 사계절 변화무쌍한 자연의 풍경이 탄성이 절로 나오는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갈대의 향연에 형형색색 단풍과 남한강의 푸른 물에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기암괴석 장관이어서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며 드라마 일지매와 영화 쌍화점 촬영지로 유명하며 매년 갈대밭 축제도 열린다. 주민체육공간, 게이트볼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고 철쭉가든, 야생화가든, 향기숲체험장, 소나무숲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새별공원은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공원으로 테크길과 울창한 느티나무가 있어 주변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갈대밭만큼 유명한 것은 갈대숲 광장에서 차박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노지 캠핑이라 개수대가 따로 없지만 길 건너에는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식당, 카페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구령/고치령

마구령/고치령

11.6 Km    33668     2024-05-20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영단로
054-638-6196, 6796

마구령과 고치령은 소백산의 대표적인 고갯길로, 백두대간에서 소백산 사이에 있는 험준한 고개다. 두 고개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길로, 보부상들의 애환도 함께 안고 있는 영남 지방의 옛길이다. 마구령은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지역 가장 동쪽에 자리한 고개로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와 암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장사꾼들이 말을 타고 다녔던 고개라 하여 마구령이라 전해지며, 경사가 심하여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다 하여 매기재라고도 불린다. 충청북도 단양군의 의풍계곡에서 백성들이 부석장에 나가기 위해 마구령을 넘어 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고치령은 영주시 단산면의 마락리와 좌석리를 잇는 고개로, 과거에는 북쪽의 관동 및 호서지방으로 통하는 교통로였다. 신라시대에 고개 아래에 대궐을 짓기 위해 터를 잡은 일이 있는데, 이때에는 옛고개라 하였던 것이 변형되어 지금은 [고치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소백산 산지와 태백산 산지가 만나는 고개로 고개의 서쪽으로 형제봉과 국망봉, 비로봉으로 연결되는 소백산맥이 이어진다.

육정가

육정가

11.6 Km    3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봉래산로 95-1

육정가 입구에는 고기가 담긴 수조가 있다. 생경한 이 모습은 고기를 숙성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식당 앞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객서비스로 기다린 시간별로 음료수, 고기 1인분 등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고기는 직원들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기다리며 먹을 준비만 하면 된다. 부드럽고 담백한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 꽃목살이 대표 메뉴다. 상추와 쌈장으로 푸짐하게 한입 가득 먹는 것도 좋지만, 소금과 고추냉이만 찍어서 육즙을 느끼며 먹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