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228 (동명동)
동명항은 근처에 자리한 여러 항구 가운데 비교적 큰 규모의 항구이다. 방파제가 축조되어 있고 많은 배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국제 여객터미널이 옆에 자리하고 있다. 드넓은 동해 위로 떠 오르는 해를 잘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 동명항에 6월부터 12월까지 오징어 배에서 그날 잡아 온 오징어를 그날 맛볼 수 있는 오징어 난전이 영업한다. 오징어 난전은 포차 감성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요리 전문 식당들이 모여 영업하는 곳을 말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재료소진시까지 이며 그날그날 오징어가격의 시가로 신선한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 메뉴로는 오징어찜, 오징어회, 오징어무침 등 오징어 관련 메뉴와 도루묵요리와 같은 계절 메뉴가 추가된다. 8월 초에는 보통 5마리에 3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지만 시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차는 식당 주변에 가능하며, 바다를 보며 포차 감성으로 오징어 회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14.2Km 2024-05-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교동로 19
033-632-8440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속초시 교동 삼거리 인근에 위치한 뉴욕제과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다. 속초 시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만큼 유명하다. 다소 허름하지만 단정하게 보이는 외관이 50년 넘도록 빵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주인장의 열정과 정성을 대변한다. 제과점에 들어서면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가지런히 진열된 수많은 빵들 가운데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된다면 오징어쌀빵을 추천한다. 오징어쌀빵은 2018년 우리쌀빵 기능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뉴욕제과의 시그니처 메뉴다. 밀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에 속초의 특산물인 오징어와 시래기, 치즈 등을 넣고 구워 독특한 풍미를 갖고 있다. 무엇보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살짝 감도는 매콤함이 감칠맛 있게 느껴진다.
14.2Km 2024-07-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277
척산온천수는 지하 450m에서 43도에서 53도 정도로 용출되며, 1일 용출량 4000여 톤으로 수질의 감촉이 매끄럽고 물빛은 푸른빛을 띤다. 소화기 질환, 신경통, 피부질환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소도 함유되어 있어 충치 및 각종 눈병과 외상에 효과가 좋다. 족욕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 바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동의보감에 쓰여있는 두한족열과 일치하는 건강관리법으로 족욕을 하면 발끝부터 시작해 몸 전체가 따뜻해지고 좁아진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이로 인해 말초 부분에 정체되 있던 어혈이 풀어지고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면서 마음 심신을 편안하게 해준다.
속초시의 자랑, 척산 온천수로 족욕을 통해 여행의 묵은 피로를 달랠 수 있어 좋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수건과 방석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대여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청)
14.2Km 2024-09-0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4
033-462-1877
진부령 동쪽 거진항 일대에서 손질한 명태들은 인제군 용대리에서 보통 1월 초부터 3개월간 얼고 녹기를 거듭하면서,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속살이 황색을 띠며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황태가 된다. 황태는 깊은 맛은 물론 간장해독, 숙취해소, 노폐물제거 등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용대리진부령식당도 그 황태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0년 전통의 황태구이 전문점인 이 식당은 붉은색 지붕에 노란색 외관이 잘 어울리는 곳인데, 목조로 잘 꾸며진 내부는 손님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준다.특히 양념에 잘 구워진 노란 황태가 별미라 할 수 있다. 황태구이정식과 황태해장국 외에도 더덕구이도 그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14.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만천3길 14
아쿠아딜리버리 회포장은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회 포장 배달 전문점이다. 메뉴는 킹크랩부터 대게, 방어회랑 제철에 맞춰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 모둠과 도다리 세꼬시, 활오징어 등 가지각색의 구성을 갖추고 있다. 봄이면 봄, 가을이면 가을, 사시사철 제철마다 상이한 횟감과 해산물로 이루어진 푸짐한 모둠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불필요한 스끼다시 보다 주메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성이다. 방문을 하면 줄을 서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를 찍어 주문한 후 주변을 잠깐 둘러보고 오면 준비가 되는 시스템이다. 예약하고 오면 시간을 줄이고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포장에는 뚜껑에 스티커를 붙여 어떤 회인지 구분을 할 수 있게 한다. 꼭 필요한 간장, 고추냉이, 무순, 마늘, 쌈 채소와 고추장, 쌈장을 같이 포장해 준다. 바다에서 금방 잡아 올린 듯한 신선함과 품질로 인기가 높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나 2대 정도만 가능하므로 주변에 이면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14.2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107
033-462-4079
용바위식당은 황태건조의 원산지 진부령에서 처음으로 황태요리를 시작했다. 전국의 각 방송매체에서 그 맛을 인정하여 맛집으로 소개도 되었다. 부부가 함께 30년 가까이 덕장에서 황태를 말려 요리와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14.2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5길 1
033-636-1846
영금정 입구에 위치한 모아모텔은 세련된 현대식 건물 구조로 가족형 휴식공간으로 적당하다. 속초 시내에서 가까운 동명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청초호와 속초등대전망대, 속초 해수욕장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객실 크기에 따라 특실과 일반실로 나뉘며 특실의 경우에는 거실이 있어 여러 명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취사가 가능하도록 주방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일반실은 온돌방과 일반 침대가 있는 방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차시설이 갖춰져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속초 시내나 마트가 가까워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주변에 이름난 맛집과 영랑호 관광단지와 장사항 등 관광지가 많아 함께 둘러보면 좋다.
14.2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황태길 372
033-462-5855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용대리 황태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황태 생산지라 할 수 있다. 눈과 얼음의 고장, 그 중에서도 내설악의 기운이 감싸고 있는 이곳은 추운 겨울동안 얼고 녹기를 거듭한 명태들이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속살이 황색을 띠며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황태로 거듭나는 곳이다. 숙취해소에 특히 좋아 애주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황태해장국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황태촌식당은 2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황태, 산채 전문 식당이다. 아울러 15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작은 휴게소이며, 100평 규모의 황태 및 지역 특산물 판매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황태찜, 황태구이정식, 황태해장국 등과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14.2Km 2024-10-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속초 8경 중 제1경에 손꼽히는 명소다. 새하얀 등대 외관과 주변을 둘러싼 푸른빛 바다가 한 폭 그림처럼 어울린다. 속초등대전망대는 원래 등대로만 기능했으나 지금은 일반에 개방되어 전망대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대나무숲 사이로 난 나무 데크 탐방로를 오르면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에 서면 짙은 쪽빛을 머금은 동해바다와 철새들이 날아드는 청초호, 병풍처럼 둘러쳐진 설악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모두 담을 수 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다는 망망대해처럼 너른 품을 펼쳐낸다.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하다가도 파도가 춤을 추듯 넘실거리며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1957년 처음 불을 밝힌 속초 등대는 지금도 여전히 밤바다를 지키는 생명불을 자임한다. 건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등명기의 밝은 빛과 소리는 약 35km 떨어진 바다까지 안전하게 뱃길을 안내해 준다. 속초등대전망대 바로 옆에 영금정이 자리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3Km 2023-08-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수복로 108
033-632-1555
65년 역사를 자랑하는 속초에서 오래된 서점이다. 1956년 동아 문구사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3대째 이어 운영되고 있다. 서점 문을 열고 들어서면 수많은 책들이 풍겨내는 종이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서점에는 신간부터 인문, 사회, 역사, 예술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종류의 서적이 구비되어 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은 모두 주인장이 심사숙고해 고른 것들로 다양한 소재의 독립출판물과 소품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루에도 200권가량의 책들을 직접 주문하며 이렇게 채워진 책들이 약 4만 권가량 된다. 최근 개보수를 마친 서점은 120평 남짓한 넓은 공간에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단장했다. 곳곳에 앉을 곳을 마련해 고른 책을 읽어보거나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