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인양사 조성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녕 인양사 조성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창녕 인양사 조성비

5.4 Km    28897     2024-05-30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인양사를 비롯해 이와 관련 있는 여러 절의 범종, 탑, 금당 등의 조성연대와 쓰인 식량 등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는 비이다. 통일신라 혜공왕 7년(771) 인양사 종을 만든 일부터 이 비석을 세운 신라 헌덕왕 2년(810)까지 40년간의 일을 기록한 특수한 비석이다. 인양사 비상(碑像)이라고도 한다. 비는 직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커다란 지붕돌을 올린 모습이다. 비 뒷면에는 스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사찰 조성에 관련된 당시의 승려를 기리기 위해 새겨놓은 것으로 추정한다. 스님은 앳된 얼굴에 자비로운 모습이며, 사람의 몸을 모방한 부드러운 선이 8∼9세기 조각수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비문에 새겨진 글씨의 형태는 당시에 유행했던 해서체의 범주를 벗어나 여러 가지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서체의 전개를 살필 수 있으며, 비문은 <조선금석총람>에 실려있다. 당시 일반적인 비의 형태를 벗어나고, 지나치게 큰 지붕돌이 원래의 것인지는 의심스럽지만 통일신라 전성기의 불찰조성을 기록한 비석으로서 특수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한국전쟁 때 피해를 보아 총탄의 흔적이 남아있다.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

밀양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

5.5 Km    1     2023-12-14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가례로 233

임진왜란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위치했던 옛 삼적사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7층 형상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2,000여 개 불상과 진귀한 보물 등의 불교문화재가 소장된 성보박물관이다. 특히 박물관 안에 전시된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 초기에 이르기까지 유행이 계속된 여래좌상의 기본 양식을 갖추고 있다. 약함을 든 수인으로 보아 전형적인 약사여래좌상이다. 그 가운데 독특한 점은 약함의 모양인데 구형의 작은 옹기에 뚜껑이 있는 보기 드문 양식을 보인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7호로 지정되었다.

대중분식당

대중분식당

5.6 Km    0     2024-05-03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대로 27

창녕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는 대중분식당은 메밀 막국수 전문점이다. 메뉴는 메밀 막국수, 메밀 왕만두가 있고 동절기에만 판매하는 한방선지해장국도 있다. 담백한 육수와 푸짐한 양으로 점심시간과 주말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지만 메뉴의 특성상 테이블 회전이 빠른 곳이다. 살얼음 떠있는 육수에 탱글탱글한 메밀 면이 들어가 있고 채 썬 오이와 당근, 양념이 올라가 있다.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심심할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담백한 맛에 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주문하지 않은 양념 안된 국수가 한 그릇씩 더 나오는데 양이 부족할 수 있어 미리 추가 사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이점이다. 오이, 양파, 고와 함께 나오는 쌈장은 볶은 콩을 넣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막국수만큼 맛있기로 유명하다. 창녕 박물관이 가까이 있어 식사 후 방문하기 좋다.

우포잠자리나라

우포잠자리나라

5.6 Km    1     2023-08-22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군청길 1

우포 잠자리 나라는 부지면적 39,484㎡, 시설 면적 8,517㎡로 잠자리를 테마로 한 곤충체험학습관이다. 한반도에는 총 11과 58속 123종의 잠자리가, 우리나라에는 11과 53속 102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포늪에는 10과 41속 73종의 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다.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포늪에 서식하는 잠자리와 곤충 등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 수중에서의 잠자리 유충의 먹이활동 관찰, 잠자리 유충 먹이 주기, 잠자리 우화 장면 관찰, 잠자리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 11월에서 3월까지는 수련 관찰, 가는실잠자리 성충 월동 장면 연출 등 1년 내내 다양한 친환경 체험 테마 콘텐츠로 생태학습의 기회 제공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어린 시절 잠자리를 잡으러 자연 속을 마음껏 뛰어다니던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보자.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

5.7 Km    21411     2024-06-19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창녕 술정리 서 삼층석탑은 신라식 일반형 석탑으로 2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린 형태이다. 높이 5.1m, 화강석으로 된 탑으로 1970년 6월 24일 보물로 지정됐다. 아래·위층 기단을 8개의 돌로 구성한 특이한 수법을 보인다. 아래층 기단은 바닥돌과 한돌로 붙여서 만든 8개의 돌을 짜 맞추었는데 각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그 사이로 가운데 기둥을 2개씩 새겨 놓았다. 위층 기단도 8개의 돌로 구성되었고 면마다 중간에 작은 널돌을 한 장씩 끼웠으며, 모서리 기둥을 두지 않고 4면에 2개씩의 안상을 조각하였다. 현재 남쪽 면의 중간에 끼워져 있는 돌에는 거친 문짝모양이 새겨져 있는데 후대에 작업한 것으로 짐작된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돌에는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얇고 평평하며 밑면의 받침은 5단씩이고, 네 귀퉁이가 뚜렷하게 치켜올려져 있어 경쾌하다. 탑의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인 노반과 엎어놓은 그릇 모양의 장식인 복발만이 남아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나 전체적인 조각수법으로 볼 때, 창녕 술정리 동 삼층석탑보다 다소 떨어지며 조성시기도 뒤처지는 것으로 보인다.

구니서당

5.9 Km    1597     2023-11-17

경상남도 창녕군 고암면 창밀로 506-30

구니서당은 조선 초 성리학자 김굉필의 후손들이 조상들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세운 서당이다. 고종 3년(1866)에 김굉필의 둘째 아들인 김언상을 비롯하여 4명의 위패를 모시고 서원으로 문을 열었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 1916년 규모를 넓혀 지금의 정당(한 구획 내에 지은 여러 채의 집 가운데 가장 주된 집채)을 중수하였고, 사현사는 1943년에 창건한 건물을 1986년부터 9년에 걸쳐 동·서재 및 문루와 함께 중창하였다. 구니서당은 문루를 통해서 들어가면 오른쪽에 동재, 왼쪽에 서재가 있고, 강학 공간과 제향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구니서당은 지붕의 내림마루(용마루에서 추녀마루를 잇는 부분)를 2단으로 쌓은 것과 용마루(지붕 가운데 부분에 있는 가장 높은 수평 마루) 끝에 귀신 얼굴을 그린 장식 기와가 특이하며 경내에는 건물로는 사당, 동재, 서재, 문루, 관리사 등이 있다.

사명대사 유적지

사명대사 유적지

5.9 Km    0     2023-12-05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사명대사생가로 681

경남 밀양의 사명대사 유적지는 수변공원, 상징광장,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호수와 정원, 벤치로 이뤄진 수변공원과 상징광장에서는 나들이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고, 기념관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사명대사의 업적과 유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분수대와 조형물, 포토존,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그린 벽화 등이 잘 배치된 상징광장은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벽화는 의병을 일으켜 전쟁에서 승리하고, 일본에 사신으로 건너가 협상을 맺고 온 그의 활약상을 잘 담아내고 있으며, 기념관에는 사명대사의 일대기와 사명대사가 쓰던 물건, 서책, 친필 글씨 등 유물들이 보관돼 있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을 미니어처와 오디오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기념관 뒤편으로는 사명대사 동상이 세워져 있다. 승려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는 밀양에서 태어나 13세에 출가해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워 밀양을 대표하는 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상 앞에는 향을 태울 수 있도록 제단이 조성돼 있으며, 제단에 새겨진 시를 통해 당시 풍전등화였던 나라를 구할 생각에만 젖어 있던 사명대사의 절절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밀양캠핑홀릭

밀양캠핑홀릭

6.0 Km    1     2023-05-02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길 337-64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에 밀양캠핑홀릭은 지난 2020년 4월에 신규 오픈하여 깨끗하고, 쾌적하면서도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할 수 있는 이곳은 캐러밴 5동과 데크, 파쇄석으로 꾸며진 사이트 총 18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장작 판매, 온수 샤워 등의 편의시설과 여름에는 소형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동계에도 걱정 없이 캠핑이 가능하며, 화로 대 역시 사용할 수 있고, 장작도 판매한다. 반려견 동반 가능 캠핑장으로, 캠핑장 바로 옆으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점도 밀양캠핑홀릭의 장점 중 하나이다. 인근에 가볼 만한 관광지로 조선 후기의 승려 유정이 태어난 사명대사 생가터, 신라 8대 사찰 중 하나인 관룡사,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군립공원이 있고, 주변에 다른 캠핑장도 다수 있어 이 주변으로 캠핑 오는 이들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를 만나다

6.0 Km    1690     2023-08-11

밀양은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활약했던 사명대사가 태어난 고장이다. 밀양의 동서 축을 이으며 사명대사 생가지, 표충비, 표충사 등 사명대사의 유적이 이어진다. 사명대사가 태어난 생가가 남아 있는 생가지와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표충비, 사명당의 위패가 모셔진 표충사 등 승병장으로 국난 극복에 앞장선 사명당의 일대기를 따라가볼 수 있는 여정이다.

남계서원

6.1 Km    1525     2023-01-17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3길 43-16

청도면 두곡리 쌍수당(雙修堂) 경내에 있는 서원으로 고려 중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충효쌍수(忠孝雙修)의 위업을 숭상하기 위해 1704년(숙종 30)에 청도고을 사림(士林)의 중론으로 창건하였다. 처음 사당의 이름을 충효사(忠孝祠)라 하였고 강당을 쌍수당이라 하였는데, 이는 김지대가 그 아버지를 대신하여 종군(從軍)하면서 지은 시(詩)에 “국환신지환친우자소우대친여보국충효가쌍수(國患臣之患 親憂子所憂 代親如報國 忠孝可雙修)”라 한데 서 따온 이름이다. 1868년(고종 5)에 서원철폐령에 따라 남계서원도 훼철(毁撤)되어 폐허(廢墟)가 되었으나 그 후 자손들에 의해서 강당을 보수 또는 중창하면서 지내오다가 1907년(순종 1)에 낡은 강당을 철거하고 새로 지었으며, 1954년에도 후손들의 출연(出捐)으로 재차 강당을 철거하고 지금과 같이 쌍수당으로 확장 중건(重建)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