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4-10-28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50길 66
1992년 10월에 봉무수변공원으로 팔공산 자락에 조성되어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심 속의 자연공원이다. 어린이 놀이시설물 및 체육시설, 야영장등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나들이로도 적합하며, 단산지 주변 산책로 및 탐방로를 따라 산책로 곳곳에 8,000여 본의 야생화와 야생초가 심겨져 있다. 봉무수변공원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휴식처이자 자연생태학습장으로서의 공간을 제공한다.
9.5Km 2024-05-13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설치된 디아크는 이색적인 건축양식만으로도 대구의 명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곳이다. 디아크(The ARC)는 하늘, 지구와 문화에 대한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접근과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건축물과 예술품으로서의 ‘Architecture of River Culture’ 및 ‘Artistry of River Culture’를 의미한다. 건물은 강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건축예술품으로, 강 표면을 가로지르는 물수제비, 물밖로 뛰어오르는 물고기 모양과 같은 자연의 모습과 한국 도자기 모양의 전통적인 우아함을 함께 표현했다. 자전거를 즐기는 레저 이용객에서부터 연인, 가족동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저녁 무렵 더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니 해가 질 무렵 전망대에 올라 차 한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하루를 만들 수 있다.
9.5Km 2024-08-13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522길 4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1925년 무렵 보원거사 김영옥의 발원으로 창건되었고 그가 입적한 뒤 사리 7과가 나와 부도를 세우고, 1980년대에 지우스님이 주석하면서 중건하였다. 가람은 극락보전을 비롯해서 원통전, 칠성각, 일주문, 요사채 등이 있다. 극락보전에는 아미타여래가 극락에서 설법하고 있는 장면인 극락 회상도가 뒷벽에 탱화로 걸려 있고, 수미단은 중앙에 석가모니불과 좌우에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있다. 주전각인 극락보전에 신라시대 옥불로 추정되는 작은 크기의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는데 건물에 비해 불상이 작은 이유는 원래의 본전이었던 용화전에 안치하였던 불상을 중창하면서 옮겨 왔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 기념물 천내리지석묘군에 포함된 고인돌 3기가 화장사 경내에, 화장사 담에 1기가 분포하고 있어 선사시대 유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9.5Km 2024-08-14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7
4대강 정비 사업으로 건설된 낙동강의 보이자, 교량이다. 대구 12경인 강정보는 대가야 문화와 현재 대구의 첨단 과학과 패션을 콘셉트로 디자인되었으며, 전국 16개의 보 중 가장 길다. 보 중간에는 탄주대와 친수시설인 낙락섬이 조성되어 있다. 탄주대는 가야 토기와 가야금을 형상화한 전망데크로서 다리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대구 자전거길 라운딩 중 낙동강의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낙락섬은 대구 달성군의 첨단 과학과 9개 읍, 면을 나타내는 톱니바퀴 형상의 아름다운 인공섬으로 물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 조성된 건축물 디아크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자 '하니 라시드'가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구상하여 완성된 건축물이다. 디아크 문화관을 운영하며 지하 1층에는 전시 공간과 아트갤러리, 지상 1, 2층에는 물을 테마로 한 거대한 서클영상 극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구시와 달성군에서는 강정보와 주변 디아크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축제 등을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다. 넓은 광장과 수변으로 조성된 수상 체험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보 주변은 자전거 라이딩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또한 저녁 무렵 낙동강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이며 야경 또한 일품이다. 대구 근교 가족과 피크닉 가기 편안한 장소로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9.5Km 2024-09-26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10길 18
동제미술관은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자리 잡고 있다. 2002년 개관한 대구 사설 미술관으로 상시 전시를 하고 전시 작품은 가격 협의를 통해 소장 가능히다. 미술관에는 널찍한 잔디 광장, 화가의 작업 공간, 카페, 아트숍, 전시 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입장료를 내면 카페에서 파는 모든 음료 중 하나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미술관은 파동IC와 가깝고, 주변에는 화원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9.5Km 2024-04-23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 산25-2
‘마천산산림욕장’은 마천산, 성산 일대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숲 속 쉼터, 체력단련장, 전망대, 숲 해설판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그 외에도 걷다가 마주하는 마천산 산림욕장 야생화 생태원 안내판 뒤쪽으로는 20여 종의 야생화가 있어 자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곳곳에 있는 안내판을 읽으며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사진 출처: 대구시 달성군청 공식 블로그 ‘달성에 꽃피다’)
9.6Km 2024-07-30
대구광역시 달성군 강정본길 77
게이블루프커피는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외관과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반려동물은 3층 테라스에만 입장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다. 아몬드크림라떼, 아메리카노, 크림밀크티, 말차라떼, 자스민자몽 에이드 등도 맛볼 수 있다. 다사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강정보유원지, 강정보디아크광장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9.6Km 2023-10-24
대구광역시 수성구 이천동
대구 연호산 자락에 위치한 석가사는 중앙고속도로 수성I.C에서 서쪽 방향으로 2.2km, 지하철2호선 연호역 2번 출구에서 420m 거리에 있다. 석가사는 일본 오사카 이쿠노구 관음사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찰로서 문화교류와 불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양국 불교발전 및 교류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석가사는 조계종 산하 사찰로 규모는 크지 않으나 각종 불교 행사시에는 인근 신도들로 절 마당이 들썩인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 석가사 옆 공영주차장에서 대구둘레길인 두리마루숲길의 들머리이기도 하여 둘레길을 즐기는 이들의 약속 장소로도 소문이 나있다.
9.6Km 2024-09-26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88-46
관광객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구의 숨은 유채꽃 명소이다. 평소에는 시민들이 금호강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친근한 공간이다. 다른 지역보다 조금 늦은 5월이 되면 팔현 생태공원 전체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다. 유채꽃 특유의 달콤한 향기도 봄날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최근에는 공원 전체에 다양한 색깔의 국화를 식재해 가을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연초에는 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도 열린다. 20년 넘게 이어지는 이 행사는 거대한 크기의 달집과 함께 주민들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함께 태워 겨울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9.6Km 2024-08-08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남평 문 씨의 중시조로 알려진 삼우당(三憂堂)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이 대구에 입향한 것은 대체로 500년 전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 인흥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그의 18세손인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 1812~1874) 때이다. 그는 문 씨만의 마을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원래 고려의 대찰(大刹)인 인흥사가 있었던 자리에 터를 잡아 오늘의 인흥마을을 새로 열었다고 한다. 세거지에 최초로 건립한 건물은 1820년을 전후해서 지은 재실 용호재(龍湖齋)로 현재 광거당이 있는 곳이다. 저택이 들어선 것은 1800년대 후반으로 처음에는 초가로 시작했으나 그 후 100년에 걸쳐 지금의 세거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70여 채의 기와집이 한울 안에 정연히 들어서 있는 이 마을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지만 전통적인 영남 지방 양반 가옥의 틀을 지키고 있으며 세거지 구성과 주위 경관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마을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