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4-06-12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
성주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2년(827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2006년 신축된 지장전으로 지장보살을 이운하면서 발견된 복장물 속에 숙종 7년(1681년)에 지장보살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시왕 등 여러 권속을 시주한 시주자 명단과 함께 ‘불모산 웅신사’라는 절 이름을 사용하였음을 발견하였다. 조선시대의 지도에서도 웅신사로 표시되어 있다. 성주사는 대웅전, 영산전, 삼신각, 설선당, 안심료 등의 당우와 삼층석탑, 관음보살입상, 부도군 등의 문화재가 있고,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은 조선 숙종 7년(1681년)에 중건한 맞배지붕으로 전면 포작을 화려하게 조각하였으며, 대웅전 내부에는 화려하고 규모가 큰 닫집을 시설하여 법당 내부를 장엄하게 꾸민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13.6Km 2023-12-27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한절골1길 36-12
* 고려시대의 석불, 대산리석불 * 한절 즉 대사(大寺)라 전해지고 있는 이 사지는 함안면 대산리 1139번지 내 위치한다. 모두 4구(軀)의 불상이 남아 있어서 하나의 석불군(石佛群)을 이루고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완전한 상(像)은 2구의 보살입상(菩薩立像)이다. 이 입상은 형식이나 양식이 흡사하여 입불상의 좌우협시(左雨脇侍)로 조성되었음이 분명하다. 두 보살입상 사이의 뒤에 있는 좌불은 목이 부러져 머리가 없는 본존불로 손상이 심하여 가슴과 손 및 하체의 일부만 성할 뿐 다른 부분은 깨어지고 마멸되었다. 평판적인 가슴에는 우견편단의 법의(法衣)를 선명하게 표현하였고 두 손은 배에 대어 법계정인(法界定印)을 하였다. 하체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상부만 남아 거의 평면을 이루었고, 발이 조금 도드라지게 표현되었을 뿐이다. 두 발 사이에 "C"자 모양 옷무늬를 선각(線刻) 한 것도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이다. * 대산리 석불의 형태 * 두 보살상은 타원형의 부드러운 얼굴이나 아담한 체구, 그리고 8각과 원형의 2단 대좌 등에서 통일신라 초기양식의 전통을 계승한 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통형의 높은 관(冠)이나 작달막한 체구, 기하학적인 의문(依紋), 한복식 옷 등의 표현은 고려의 지방양식 석보살상(石菩薩像) 임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입불상은 머리가 없지만 양감(量感)이 풍부하고 세련미가 있는 조각으로 상당한 수준의 작품이며, 파괴가 극심한 머리 없는 좌불상은 온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의 석질과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불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2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13.6Km 2023-11-14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1길 50-1
봉성저수지는 경남 함안군의 자연 명물인 여항산 아래에 있다. 이곳은 함안 여항산 둘레길의 주요 지점이며, 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성저수지 둘레길은 총 2.9km의 거리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면 저수지의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고 숲길이 있어 산림욕 하기에도 좋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이 나오는데 여항산 자락과 여항면의 집들이 모여있는 정겨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여항면에서는 마을 조성 사업을 계속 펼치며 야간관광객 안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봉성저수지 데크길에 경관용 태양광 조명 등을 설치했고, 수국 꽃길에 솟대 60기와 소원 기원 목간 300개 등을 설치하는 등 ‘금계천 솟대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조명이 설치된 저수지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13.6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60 해양레포츠스쿨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소죽도 공원은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가볍게 산책하거나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다. 전용 주차장이 없지만 근처 에너지과학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입구 좌측으로 큰 탑이 있는데 이 탑은 해외참전기념탑으로 국가 보훈처에서 지정한 현충 시설이다. 여러 국가에서 일어난 전쟁에 파견됐던 해외 참전 용사들의 명예와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건립되었다. 소죽도 공원은 바닥이 평평하고, 잔디가 있어 돗자리나 텐트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공원 바깥으로 데크 로드가 있어 바다 가까이에서 산책할 수 있고 소죽도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근처 진해루 해변공원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착용 및 배변도구 지참)
13.6Km 2024-10-1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60
055-712-0445
창원시 진해구는 해군의 요충지이자 매년 4월 군항제가 열리는 벚꽃의 메카이다. 또한 동북아 최대의 신항만과 경제자유구역이 자리하고 있어 세계로 뻗어가는 진해는 108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유ㆍ무인도,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해양환경을 토대로 자원의 보고인 바다에서, 해양레저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2009년에 진해해양레포츠센터를 설립하였다. 2011년 2월 국내최초로 지방공기업(창원시설공단)에서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편리한 접근성, 저렴한 이용 요금과 다양한 장비 보유는 물론, 스쿨 전용 해상교육장 및 국가대표 출신의 강사진 및 우수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쉽게 접하기 힘든 크루즈, 딩기요트, 윈드서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장비렌탈을 통해 언제든지 레저활동이 가능하다.
13.6Km 2024-02-1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962
창원 해양관광로에 있는 가고파 생삼겹구이는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삼겹살을 구워 먹는 맛집이다. 바로 앞 테라스는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해야만 앉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주일간의 예약을 받으며 평일 당일 예약은 가능하지만, 주말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바다 풍경을 앞에 두고 시원한 바람과 노을을 보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가고파 생감겹구이의 주메뉴는 삼겹살과 왕새우, 조개찜, 조개탕으로 세트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찬은 김치, 생마늘, 쌈무, 채소, 번데기 등이 나오고 추가 반찬과 술, 음료수, 물 등은 셀프로 이용하면 된다.
13.7Km 2024-01-1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천주로 1069
복면닭갈비는 닭갈비 딱 하나만 파는 식당이다. 양념포함 200g이 아니라 고기무게만 350g을 주며, 다른 가게들보다 양이 많아 인원수보다 1인분 덜 주문하라는 안내문이 크게 붙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2인분 같은 1인분의 푸짐한 양으로 배를 채울 수 있다. 또한, 방문한 손님들에게는 4가지 서비스로 보답을 하는데 한 테이블 당 라면 한개와 부침개 한번, 1인당 어묵 1 꼬치가 무료로 제공된다.
13.7Km 2024-09-25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평지길 299
관음정사는 김해시 진례면 신안리 평지마을 불모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의 삭막함과 세속의 번뇌를 벗어나 산사에서 일상생활 체험을 통해 조용히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고 자아발견의 계기를 마련하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종류로는 휴식형과 맞춤형이 있다. 휴식형은 사찰의 주요 일정인 예불, 공양, 운력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산책, 등산, 명상, 도자기공예체험 등 자유롭게 활용하는 형태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맞춤형은 기업이나 각 기관, 단체, 학교 등에서 단체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각 단체별로 원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수교육 등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관음정사에는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있다. 그중 첫 번째는 ‘김해 관음정사 소조보살좌상’이다. 19세기말 20세기 초의 보살상으로 토제의 소형 보살상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이 잘 표현되어 있고 전통적인 소조 기법으로 제작되어 희소성과 예배대상물로서의 빼어난 조형미를 지니고 있는 등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또 다른 문화유산자료는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영혼들에게 지내는 불교의식을 모은 책인 ‘김해 관음정사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이다. 이 책은 1637년에 출판된 것으로 조선시대에 유행한 전적류으 파악과 다양한 지방본을 비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조선후기 천도재(죽은이의 영혼을 극락에 보내기 위해 치르는 의식)의 변천사 연구에 자료적 가치가 높다.
13.7Km 2024-09-1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03 (덕산동)
창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해야외공연장은 2006년 6월 2일에 진해만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석양이 비치는 바다 곁에 있는 에너지환경과학공원 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개관 이후로 지역 예술인들에게 문화 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종합 문화시설로서 주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주요 시설로 본관 건물에는 964석을 갖춘 옥외 관람석을 비롯해 야외무대, 사무실, 전시실, 발전기실, 스태프 회의실, 매표소, 제1~3연습실이 있고, 무대관에는 분장실, 리허설룸이 있으며, 지상 2층의 별관에는 대연습실과 제4~6연습실이 있다. 진해야외공연장에서는 창원시민과 진해구민의 문화예술 소양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고, 상주단체 및 상주작가들이 우수한 공연과 전시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창작예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외 정상급 수준의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지역예술단체 그리고 지역예술인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각종 음악연주회, 민요마당, 우리 춤 공연 등 라이브 공연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창원시와 함께 계절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 여름밤의 시네마 프로그램인 짠내극장은 가족들의 친화력도 높이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실내 영화관에서 관람했던 명화를 옥외 공연장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13.7Km 2024-09-30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1길 116-12
함안군 칠서면 청계 1길 116-12번지에 소재하는 청계서당은 1670년(현종 11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나, 이후 1918년에 다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당의 강당구조 및 창호 등에서 근대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온돌방 앞의 띠살창과 청방간의 분합문은 전통건축에서 볼 수 없던 것으로 개화기 이후 외래 건축문화와 주의식의 변화가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전통건축의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소박한 건축물에서 근대성과 지역성을 잘 반영된 건물이다. (출처 : 함안군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