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243-39
창원 구산면에 있는 카페 웨이브는 푸른 산과 바다 전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2층 건물로 1층은 필로티 구조의 테라스와 음료 주문하는 곳이 있다. 건물 옆 별도로 만들어 놓은 실내 공간에는 크고 작은 식물들과 라탄 소재의 카펫이 깔려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층은 우측 벽 쪽으로 긴 테이블과 4인, 6인이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좋다. 1층 테라스와 실내 공간 모두 반려 동물 입장이 가능하고, 유아용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다. 차로 10분 거리에 해양 드라마 세트장과 테마파크 로봇랜드도 있어 접근성도 좋다. ※ 반려동물 2층 제외 동반 가능
14.6Km 2023-01-1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71
창원 북면 지역은 오래된 문헌에 온천으로 표기되었을 만큼 온천으로 유명하였다고 한다. 천마(북면) 온천은 조선 시대 중기에 발견된 온천으로 '세종실록', '여지도서', '동여비고', '대동여지도' 등에 '온정'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목욕탕이 3칸, 부엌이 달린 집이 3칸이었다고 한다. 그 후 한동안 폐쇄되었다가 일제시대였던 1929년 도립병원장 도쿠가와에 의해 재발견되어 1945년 해방과 더불어 한국인 손진일 씨가 인수하여 오늘날까지 그의 후손들이 경영해 오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원수가 57도나 되기 때문에 '끓이지 않는 온천'으로 유명하다. 찬물은 온천물을 식혀서 사용한다. 특히 이곳에는 노천탕이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가족탕과 숙소도 별도로 운영한다.
14.6Km 2023-12-2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성산길 54
조선 순조 32년(1832년) 진해 현감 이영모가 세운 관아 건물로 지방 업무를 보던 곳이다. 중심건물인 동헌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숙소였던 객사, 오른쪽에는 군령을 출납하는 사령청, 앞쪽에는 말을 사육하는 마방과 지방의 형사를 담당하는 형방소 등의 부속 건물이 같이 있다. 동헌은 앞면 7칸, 옆면 3칸의 ㅡ자형 건물이며, 객사는 앞면 11칸, 옆면 3칸의 건물이었으나, 1985년 불이나 객사는 건물 기단만이 남아있고, 동헌은 여러 차례 보수가 있었다. 다른 건물들은 현대식 건물로 변해서 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며, 세울 당시의 위치를 정확히 추측하기 어렵다. 조선 후기의 지어진 관아 건축 중에서도 그 부속건물의 대부분을 갖추고 있는 드문 예로써 건물의 배치나 건물 형식, 기능 등은 건축사 연구자료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14.8Km 2024-09-03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311번길 107
예강서원은 조선 후기의 부농주택으로 약 700평의 대지에 대문채, 사랑채, 안채, 가묘, 고방채와 기타 3동의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 염수당은 예강서원이라는 편액이 달려있으며 정면 5칸, 측면 1칸에 전후퇴가 있고 우측부터 큰 사랑방, 작은 사랑방, 안마루, 중 문간, 중 사랑방으로 짜여 있다. 전퇴에는 툇마루, 후퇴에는 벽장 등의 수장 공간이 부설되어 있다. 작은 사랑방과 안마루 사이에는 세 짝의 세살문을 달았으며, 안마루 뒷벽은 판벽으로 하여 수장시설을 더했다. 큰 사랑방에도 중방위에 벽장을 시설 하였으며 배면에 안채로 통하는 외짝 여닫이문을 달았다. 사랑채 지붕은 초창기 낙동강변의 억새를 엮어 지붕을 잇는 샛집이었으나 1971년 봄에 평기와집으로 고쳤다고 한다. 창호의 형식과 가구수법, 부재규격에 근대 한옥의 특성이 잘 나타나고 있다. 가묘는 단칸의 맞배집으로 별도의 4대 선조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4.8Km 2023-08-21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산로 356-8
자매 식당은 함안군 산인면 한적한 국도변에 위치해있다. 산행을 하거나 악양 생태공원을 둘러본 후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다. 메뉴는 단 두 가지로,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밑반찬과 생선구이, 제육볶음,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까지 한상 가득 제공되는 영양 돌솥비빔밥이 주메뉴이다. 다른 한 가지는 웰빙 정식이다. 간이 짜지 않아 집밥이 그리울 때 가볼 만한 식당이다. 대부분 좌식 테이블이고 입식 테이블도 3~4개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부봉리 커피숍이 있어 영수증을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함안 입곡 군립 공원과 가까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4.8Km 2023-01-2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시장길 58
마산 진동 시장길에 있는 마당국수는 국수전문점이다. 5시간 정성으로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는 마당국수는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국수, 비빔국수, 박고지 김밥, 유부초밥이 있고 계절 메뉴로 냉국수, 콩국수가 있다. 국수는 특이하게 육수 국물을 주전자에 따로 주는데 진한 육수의 맛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먼저 종이컵에 부어 맛을 보고 국수에 넣어 먹는 것이 좋다. 김밥은 밥에 박고지만 넣어 고추냉이와 특제소스를 곁들여 먹는 이색 메뉴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식사 후 근처 광암해수욕장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4.9Km 2024-07-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1393
창원 진동만 한적한 바닷가에 자리한 석양삼겹살은 널찍한 철판구이가 유명하다. 고기를 철판에 올린 다음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불을 붙여 보여주는 불쇼의 아기자기함도 입맛을 자극한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직접 담은 숙성김치를 꼽는다. 고기뿐만 아니라 갑오징어나, 전복, 새우를 추가로 주문해서 구워 먹을 수도 있다. 구이를 다 먹은 후에는 해물 된장으로 식사를 마무리하면 속이 편하고 개운해진다. 바로 앞 잔잔한 바다는 식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어 준다. 석양삼겹살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석양이 질 무렵이면 식당도 한층 더 운치를 더한다.
14.9Km 2024-07-31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촌길 3-29
1962년 개설된 상가건물형의 진동시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개설된 전통 시장이다. 1924년에 공설 1호 시장으로 분류되었으며, 매월 4·9일 오일장이 정기적으로 개장된다. 1970년대까지는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 주변에는 우시장도 함께 운영되었다고 한다. 2000년대 후반에는 지붕을 개량하고, 간판도 새롭게 정리했다. 장 서는 날은 아침 일찍 가야 시장의 분주함과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오후가 되면 장사를 일찍 마치고 들어가는 상인들도 있기 때문이다. 장 서는 날 외에도 시장 내 횟집, 채소, 과일, 정육점, 떡집, 이불, 잡화 등 여러 가지 물건들을 상시 판매하고 있다. 진동시장 근처 청동기시대의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진동리 유적지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배변봉투와 리드줄 필히 지참)
14.9Km 2024-07-3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363
마산 구산면에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바당돌담은 제주도 감성이 가득한 흑돼지 전문점이다. 식당 입구에 서 있는 돌하르방, 돌담길, 야자수를 보면 마치 제주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바당돌담은 바다 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야외테이블이 인기가 좋다. 봄,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외 공간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불판에 두툼한 고기와 꽈리고추,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고사리를 구워 주고, 기본 찬으로 파무침, 토르티야(또띠아), 고추, 마늘, 올리브, 된장 등이 나온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청양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젓갈을 올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된다. 제공된 토르티야(또띠아)에 고기, 올리브, 소스를 넣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띠아는 추가 주문 시 비용이 나온다. 고기를 다 먹고 조금 느끼하다면 김치, 고사리, 순두부가 들어간 얼큰한 김고순 라면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가까이에 가포해안변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4.9Km 2024-06-25
경상남도 함안군 주동2길 143-3 약수터산장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가야 있는 약수터산장은 맛과 운치가 있는 백숙 맛집이다. 여러 채의 건물로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골고루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하여 날짜와 시간, 인원수, 메뉴까지 예약해야 하며 자리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다. 또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야외 자리도 있어 예약 시 말하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하여 어느 곳에 앉아도 멋스러운 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전화 예약만 받고, 유동적 휴무일이 있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가까운 곳에 물놀이와 캠핑을 할 수 있는 별천계곡과 경상남도 기념물 제220호 함안 파산 봉수대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 반려동물 야외 동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