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흥사(경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흥사(경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흥사(경산)

경흥사(경산)

15.0 Km    18558     2024-06-16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모골길 196-55

경산 동학산에 위치한 경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59년(신라 태종무열왕 6) 혜공이 창건하였으나, 이후 조선초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지 않는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났을 때 유정이 머물렀다고 하며,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에 탔다고 한다. 그 뒤 계룡산 갑사에 있던 연규가 불상을 조성하여 중창하였고, 1897년(광무 1) 김사숙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과 칠성각, 산신각, 승당, 요사 등이나 절터의 유적들을 보면 한 때는 매우 큰 가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말까지만 해도 학승만 수십명이 머물렀다고도 한다. 유물로는 대웅전 내의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유명하며 보물 제1750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학산은 학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경흥사는 학의 부리에 해당하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거기다 학의 상서로운 기운을 막기 위한 병풍산이 건너편에 있어 경흥사는 외부와도 차단된 지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학이 지닌 풍수와 관계된 사찰이어서인지, 학의 도도한 기상을 닮아서인지 경흥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승군들이이 곳에서 최초로 훈련하고 전장에 나가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현재 경흥사에 남아있는 고승의 부도들과 동학산 언저리에서 발견되는 초석과 석축 등을 보아 경흥사는 광활한 절터를 지닌 위세있는 사찰로 짐작된다. 예전의 사세를 회복하려는 스님들의 노력으로 현재 경흥사는 대웅전, 명부전, 독성전, 산령각, 종각 등 대부분의 불사가 모두 마무리되어 동학산 기슭에서 경산시청 법우회 등의 법찰로 지역 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경흥사 내에는 보물 제1750호인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55호인 수미단 부재가 있다. 수미단이란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이라 하는 상상의 산인 수미산을 본떠 만든 불상을 모신 좌대를 말한다.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15.0 Km    1     2024-02-06

경상북도 경산시 남매로 100 경산생활체육공원
053-811-2538

2023 경산대추축제 농산물 한마당이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10/14~10/15 2일간 개최된다.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제12회를 맞이하는 경산대추축제는 경산을 대표하는 대추와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각종 체험과 인기가수 공연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천지

지천지

15.0 Km    0     2023-12-07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지천로 382

지천지는 낚시객들 사이에 유명한 공간이다. 아울러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유채꽃밭 덕분에 봄철이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저수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낙화담이 있다. 저수지 근처에 자리 잡은 출렁다리를 건너 등산로를 타고 올라가면 닿는다. 낙화담에는 임진왜란 당시 부녀자들이 왜군의 약탈을 피하려고 지천지로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5 Km    30831     2023-10-25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10길 25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대구광역시시립중앙도서관은 1919년 개관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100주년을 넘은 공공도서관으로 지역의 정보제공 및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어왔다. 그러나 2021년 노후한 시설로 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하여 2023년 7월 도서관과 기록전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으며 명칭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으로 개칭하였다. 도서관 1~2층은 국채보상운동 기록전시관으로 운영하고 3~4층은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강좌실, 모둠활동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 제공으로 시민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강화로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기능을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학생·시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와 문화 공유를 위해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평생교육 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1.5 Km    45544     2024-03-07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10길 25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제2의 국채보상운동 전개로 IMF 경제난 극복을 기념하고자 조성된 공원이다. 42,509㎡(12,859평)의 면적에 달구벌 대종, 종각, 녹도, 편의시설 등이 있다. 공원 내 달구벌 대종은 향토의 얼과 정서가 담긴 맑고 밝은 소리가 울려 만인의 기상을 일깨우고,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대구시민의 뜻을 온누리에 알리고자 1998년 12월 22일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건조·설치하였다. 달구벌대종을 비롯하여, 향토서예가들이 쓴 이육사·박목월·조지훈·이호우·윤동주의 시비와 대형 영상시설, 이언적·김굉필·서거정·이황·정몽주·서상일·서상돈·이상화의 명언비가 있는 오솔길, 시원스럽게 뿜어대는 분수, 화합의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하에 3층 규모의 동인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돕고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끼고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다. 넓은 잔디광장과 주위로 천여그루의 수목이 심겨 있으며, 벤치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또 시원스럽게 뿜어대는 분수와 정자, 시골강산 나무를 연상시키는 석조물 등이 정취를 살리고 있다. 청소년 놀이마당, 음악회, 전시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해마다 개최되는 달구벌대종 타종의식 행사와 봄철 홍매화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15.1 Km    36699     2023-12-27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9

수려한 풍광으로 유명한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은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07년 5월 25일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대지면적 17,880㎡ 건축연면적 3,758㎡)의 규모로 전시동의 유기문화실, 기증실, 재현실, 기획전시실 등의 전시실과 야외공연장, 체험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동에는 유기 역사와 유기를 계승하는 사람들의 장인 정신 등 개괄적인 소개를 하는 유기문화실, 방짜유기장인 이봉주의 작품이 보관된 기증실이 있다. 방짜유기의 제작 과정을 1:1 인물모형과 작동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는 방짜유기 재현실, 자체 기획적을 위한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영상교육실, 기념품점, 수장고, 자료실 등이 있다. 야외 체험의 장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유기장 이봉주가 평생 제작 및 수집한 방짜유기 1,489점 중 일부를 전시하고 있다.

팔공산 구석구석 숨은 매력 속으로

팔공산 구석구석 숨은 매력 속으로

15.1 Km    4863     2023-08-09

해발 1,193m의 대구 최고봉 팔공산은 맑은 계곡과 깊은 숲, 동화사를 비롯한 문화유적들을 품고 있는 대표 관광지다. 때로는 걷고, 때로는 케이블카를 타며 팔공산 구석구석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보자.

남지장사(대구)

15.1 Km    32939     2023-11-16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남지장사길 127

남지장사는 최정산 남쪽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684년(신라 신문왕 4)에 양개 조사(陽价祖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까지 1300년 이상 지장보살님을 모시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남지장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사명대사유정이 왜군에 맞서기 위해 승병 훈련장으로 이용하였다.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병과 의병장 우배순이 거느린 의병의 수가 3천 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왜군에게 점령되고 화재로 소실된 후 1653(효종3)년에 인혜에 의해 중건되었다. 1767년(영조43)년 모계와 풍흡이 중창하여 팔공산 동화사 부근 북지장사와 대칭되는 곳에 있는 절이라하여 절 이름을 남지장사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지며 이전 절 이름은 전하지 않고 있다. 남지장사 대웅전 앞에 모계, 운계, 경운의 송덕비가 있으며, 부속암자로는 청련암과 백련암이 있다.

안흥사(경산)

안흥사(경산)

15.1 Km    20203     2023-11-16

경상북도 경산시 남매로 86

경산 안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로 신라 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라고 전해지나 정확한 창건 시기에 대한 문헌자료는 없으며, 1628년(인조 6)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904년(고종 8)에 호보대사가 중창하여 일제 강점기까지 사세를 유지하였으나 6.25전쟁으로 사찰 전각들이 소실되어 경산시 백천동으로 이전하였다가 1965년에 다시 경산시 삼남동으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사세를 유지하지 못하여 1971년 3월 현재의 위치인 경산시 상방동으로 옮겨 작은 전각을 짓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4년에 대적광전을 건립하고, 2002년에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개금불사 하였다. 최근에는 경산 불교회관을 신축해 불자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교육공간을 활용해 포교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남매지

남매지

15.1 Km    1     2023-10-31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경상북도 경산 시내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변신한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 삼아 걷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