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11-20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동굴벽에 기호나 물건, 동물 등의 그림을 새겨놓은 것을 말하는데, 주로 농사의 풍요와 생산을 기원하던 주술행위의 결과물로 보인다. 영천보성리암각화는 거북이 모양으로 생긴 바위 한쪽 옆면에 7개의 그림을 새겨 놓았다. 그림을 새긴 면의 넓이는 최대 길이 337㎝, 최대 폭 130㎝이다. 암각은 상하로 긴 장방형에 양측면을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호형으로 처리하고 중간허리에 직선을 그어 아래위로 양분한 후 각각의 칸에 두 개씩의 점을 찍은 고령 양전동식과 같은 형식이 많으며 쪼기 수법을 새겨져 있다. 포항 칠전리와 고령 양전동, 영주 가흥리에 있는 암각화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같은 문화유형으로 추정되나, 각 그림의 세부형식이 조금씩 달라, 서로 시대가 달랐거나 혹은 지역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대를 정확하게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청동기 후기나 철기시대 초기 단계의 것으로 보이며, 선사시대 경북지방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방식과 정신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18.2Km 2024-10-25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41길 36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15㎡ 규모의 대형도서관으로,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다문화가족 전용 자료실(다누리)’을 개원하여 2,200여 권의 국제도서(중국 등 7개국)와 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지산·범물동에 위치하여 파동도서관(파동), 무학숲도서관(황금·지산동), 수성못그림책도서관(두산동) 3개의 분관을 산하에 두고 수성구 서부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도서관으로 지역민의 정보이용, 독서·문화활동,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도서관이다. 책을 펼친 모양을 형상화한 미려한 도서관 외관과 이용자를 반기는 익살스러운 책 읽는 소년 상, 그룹별 토론이 가능한 독서토론실,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하늘정원 등 친숙한 환경조성과 이용자 중심 공간구성으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18.2Km 2024-11-28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범로39길 11-12 (범물동)
053-782-9571
대구 향토전통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로서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육개장 전문점이다. 무와 고기를 네모지게 설어 넣고 파를 많이 넣어 매콤하게 양념한 육개장은 대구식 요리법을 따르고 있다. 선지를 말아 나오지 않고, 별도로 주문해서 섞어 먹는 것이 특징이다. 넘치도록 담아낸 육개장과 밥 한 그릇, 깍두기 하나가 전부이지만 그 맛은 일품이다.
18.3Km 2024-05-29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칠곡 매원마을은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조선시대 영남 3대 양반촌으로 알려져 있다. 번성기에는 400여 채의 가옥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대부분 손실되어 현재는 고택 60여 채만 남아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우리 전통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기로 유명한 명소이다. 하지만 매원마을 내 고택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므로 이 점 유의하여야 한다.
18.3Km 2024-07-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42길 9
지산범물 지역의 대표 시장인 지산목련시장은 1990년에 개설되었다. 지산동의 목련아파트 아래에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지산목련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실내형 점포 시장이며,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증발 냉방장치가 설치되어 여름철에도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무료배달도 가능하다.
18.3Km 2024-09-03
대구광역시 남구 고산3길 96-4
법장사는 대구 사람들에게는 '앞산'이라고 불리는 대덕산 고산골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고찰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 말사이며, 창건 연대 및 중창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았지만 구전 및 현존하는 유물로 보아 신라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전해지는 창건 설화는 신라 말의 한 왕이 대를 이을 왕자가 없던 차에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서쪽으로 수백 리 되는 곳에 산 좋고 물 맑은 곳이 있으니 그 곳에 절을 짓고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이루리라”고 하였다. 이에 왕명을 받고 신하들이 보름 만에 고산골에 이르러 그 곳에 절을 짓고 고산사라 하였고 백일기도 후 왕비는 왕자를 낳고 이듬해에도 두번 째 왕자를 낳아 이를 기뻐한 왕은 고산사에 삼층석탑을 세우도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고산사는 불에 타게되고 삼층탑만 남게 되었다. 그 뒤의 중창에 관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지만 현재 이 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요사채 등의 당우들이 있다. 법장사라는 이름은 중창 때 바뀐 것으로 추정되며, 1961년 새로 지은 절이다. 전설과 관련된 삼층석탑은 탑재(塔材)를 찾아서 최근에 복원한 것이다. 근처에 왕건의 전설이 있는 절로 안일사와 은적사가 있으며 대구에 해넘이 명소인 앞산 해넘이 전망대도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18.3Km 2024-12-27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학로 1517-5
053-851-4177
장원 토종삼계탕은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삼계탕 전문 음식점이다. 메뉴는 삼계탕을 단일 메뉴로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 기본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닭모래집 볶음과 정갈한 밑반찬들이 신선하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18.3Km 2024-07-26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산길 262 신흥사
신흥사는 군위군 우보면 도봉산에 자리 잡은 사찰로 신라 선덕여왕 때(재위 632~647년) 자장율사(590~658년)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창건 당시 큰 규모의 사찰로 크게 흥할 것이라고 해 ‘신흥사’라 이름 지었으며 당초에는 현 사찰 뒤 서북쪽 0.5km 지점에 있었으나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고 조선 숙종 4년(1678년) 이곳에 재건하였다. 이후 영조 7년(1731년)년 불상과 탱화를 조성하고 2010년 대웅전을 중건했다. 현재 건물로는 대웅전과 산신각·누각·요사채 등이 있다. <출처: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