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성세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능성세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능성세가

능성세가

7.5Km    2024-09-20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2

능성세가는 일제강점기에 중건된 전통 가옥으로 대를 이어 살던 능성구씨 집안의 종가 건물이다. 무태(서변동) 지역에 자리 잡은 능성구씨의 입향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하다가 서변동에 정착한 계암 구회신(1564~1634)이다. 구회신은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두문동 72인 중 한 명인 문절공 좌승정 구홍의 8세손이기도 하다. 구회신은 서변동에 정착하고 2년이 지난 1599년에 무과에 응시하여 합격한 후 관직이 어모장군 행훈련원첨정이 되었으나, 조정이 당파 싸움으로 어지러워짐을 보고 관직을 버리고 서변동에 돌아와 은거하였다. 구회신의 후손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세대를 이어 가며 살던 집이기에 필요할 때 보수하거나 고쳐 짓곤 하였다. 후대에 유학자를 출세시켜온 본체와 창강서실 외 삼동(三棟)이 있다. 항일 독립유공자인 소봉 구찬회(1890~1910)의 생가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송계당, 물소재 등 능성구씨 문중의 재실이 있다. 무태는 현재까지도 능성구씨 세거지이기도 하여 서변동 일대를 선비마을로 부른다.

송계당

7.5Km    2023-09-06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로3길 47-19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고려 후기 충신 구홍과 조선 후기 의병장 구회신을 기리는 재실 송계당은 1960년에 중건하였으며, 후손 구현이 중건 기문을 썼다. 고려말 충신이었던 두문동 72현 중의 한 사람인 시문정공 송은 구홍과 그의 8세손이며 조선조 임진왜란 때 대구에서 의병을 일으켰던 첨정공 계암 구회신의 절개와 위업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659년(효종, 10년)에 세운 건물인데 두 분의 아호를 따서 당호를 송계당이라 하였다. 가구는 3량 집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으며 처마는 홑처마이고 대청양쪽의 툇마루는 대청보다 한단 높고 난간이 둘러 쳐져 있다. 제고물 반자로 천정의 경사가 매우 낮고, 대공은 원형 판대공으로 되어 있으며 1960년에 중건하였다. 송계당 강당에는 기문과 시가 편액되어 있으며, 송계당은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무태 지역의 선비 정신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웃하여 현손이 거주하고 있는 능성세가가 있다.

문창공영당

7.5Km    2023-12-07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38길 51

동구 향산 인근의 문창공영당은 통일신라시대 문장가이자 경주최씨 시조인 고운 최치원[857-?]의 영정이 봉안된 곳이다. 최치원은 신라말의 학자이자 문장가로 12세의 나이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18세의 나이로 빈공과에 합격하였다. 29세에 신라로 돌아와 10여 년 동안 중앙관직과 지방관직을 거쳐 6두품의 신분으로서는 최고 관직인 아찬에까지 올랐다. 40여 세 때 관직을 버리고 은거 생활을 하다, 가야산 해인사에 들어가 머물렀는데, 언제 세상을 떠났는지는 알 수 없다. 문창공영당은 1755년(영조 31) 지금 자리가 아닌 인근 대구 동구 해안동에 처음 창건한 계림사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1864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12년 지금의 자리에 문창공영당을 중수했다. 매년 음력 3월 3일 향사를 지낸다. 영당 내부에 도교의 신선풍으로 묘사된 문창공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문창공영당은 영정각으로는 그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솟을지붕과 기둥머리 장식 또한 특색이 있어 조선 후기 목조건물의 전형과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다.

고향의봄

고향의봄

7.5Km    2024-03-04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팔거천2길 21
02-6261-5242

고향의 봄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오리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VJ 특공대에 소개된 바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포장마차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장작불을 지핀 화덕 위에 돌판을 깐 후 오리고기를 구워서 먹는 오리 장작 불고기다. 이 밖에 오리 장작 소금구이, 얼큰 라면, 칼국수, 잔치국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예약은 불가하다.

쉬어가는 집

쉬어가는 집

7.5Km    2024-10-17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30길 10
053-985-5478

‘쉬어가는 집’은 불로동에 있는 코다리찜 전문 음식점이다. 메뉴에는 코다리찜, 낙지볶음, 도루묵찌개, 도루묵구이, 돼지껍데기, 양념닭발, 계란말이 등이 있다. 대표메뉴인 코다리찜에 콩나물을 함께 넣어 먹으면 매콤함과 시원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남은 양념은 하얀 쌀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이 좋다. 주꾸미 사리는 코다리찜 양념과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동산계곡

7.5Km    2024-10-14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원효길

군위의 동산계곡은 남쪽 끝에 솟은 팔공산의 원시림과 4km에 걸쳐 흐르는 맑은 물이 어우러진 계곡이다.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 그리고 곳곳에 작은 폭포들이 시원하고 상쾌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예로부터 물의 양이 많다고 해서 "멱바우"라고 불리고 있으며 크고 작은 여러 개의 폭포가 계곡 따라 이어져 있어 절경을 더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군위 삼존석굴, 팔공산도립공원 등 둘러볼 만한 곳이 많아서 좋다. 대구에서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 군위로 들어가는 79번 지방도로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여서 여름철이면 이 동산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출처 : 대구 군위군 문화관광)

바람숲 캠핑 야영장

바람숲 캠핑 야영장

7.5Km    2024-07-31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로230길 103

바람숲야영장은 대구 동구 진인동에 자리 잡았다. 대구시청을 기점으로 18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이사아강변로와 팔공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 근처에 계곡에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7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다.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팔공산도립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 반려동물 소형견만 동반 가능

양산서원

양산서원

7.6Km    2024-10-14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32

1786년( 정조 10) 지방교육을 담당하고 성현을 받들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모든 건물이 훼철되었다. 이후 1897년(광무 1) 강당을 현재의 규모로 중건하였고 1989년 다시 중수하였다. 당시 강당 뒤쪽에 건립한 장판각에는 홍노의 <경재선생실기 「敬齋先生實記)」 목판과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 홍여하 「洪汝河」가 수찬한 <휘찬려사 「彙簒麗史」> 목판이 보관되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출처 : 군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첨백당

첨백당

7.6Km    2024-01-26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 (평광동)

첨백당은 평광동 단양우씨 문중의 재실이다. 조선 후기의 선비 용강 우명식의 절의와 그의 증손자인 우효중의 효행을 기리고 추모하는 곳이다. 첨백당이란 당호는 선조인 우명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 놓았다. 건물 내외벽과 기둥에는 편액·기문·시판·주련 등이 걸려 있다. 담장은 상부에 기와를 얹은 흙돌담이며, 대문은 3칸 솟을대문이다. 특히, 첨백당 앞에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는 1945년 광복의 기념으로 식수한 소나무로 100년 가까운 세월을 문중의 재실과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곳은 대구올레 팔공산 4코스인 평광동 왕건길에 포함되어 있으며 가까이 도동측백문화마을과 더불어 방문하여도 첨백당의 소박하면서 강단 있어 보이는 모습을 기억하기에 좋다. 예로부터 첨백당이 자리한 평광동은 사과 과수원이 많아 가을 수확철에 여행하면 더욱 풍요로운 여행이 되겠다.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7.6Km    2024-10-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남산4길 24

대구광역시에서 팔공산 순환도로를 따라 한티재 정상에 올라서면 첫 발길이 닿는 곳이 군위 부계면 남산리다. 이곳에는 신라 소지왕 15년 극달화상이 창건한 삼존석굴 (일명 제2석굴암)이 있다. 국보로 지정된 삼존석굴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자연동굴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관음보살이 온화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동굴은 지상 20m 높이에 위치하며 입구는 폭 4.25m, 길이 4.3m로 1960년대말까지 세인들의 눈에 띄지 않았다가 1970년대 초 학자들에 의해 경주석굴암 보다 1세기 이상 일찍 창건된 것으로 그 모태임이 밝혀져 세계적 문화재로서의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 군위삼존석굴 신라 소지왕 15년(493)에 극달 화상이 창건했으며 석굴은 지상에서 20m 높이에 위치하고, 굴 입구 높이는 4.25m, 굴 깊이는 4.3m, 바닥은 평면이고, 네모 반듯한 형상으로 천장은 한가운데가 제일 높고 사방 주위는 차차 낮아지는 하늘 형상이다. 석굴 내에는 본존불인 아미타불과 좌우로 대제지보살, 관음보살이 있고 본존불의 결가보좌한 모습과 깎은 머리, 얼굴 모습은 풍만하며 거대하고 엄숙한 기품이 있다. 양쪽 귀는 길고, 목은 알맞게 바르게 한 선으로 뻗어 있으며 법의를 걸친 어깨 모습은 흰 살결이 보일 것 같은 섬세하고 우아한 모습이다. 어깨는 벌어져 장대한 체구이고, 법의는 간단하면서도 예스러운 무늬로 넓은 무릎을 걸쳐 받침 자리 전면을 덮었다. 고구려에서 전해진 신라불교가 팔공산 자락에서 꽃피워지고 신라 왕도 경주로 전해져 결실을 맺었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었고, 이 절벽 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으니 섬존석굴이라 한다. 신라의 불교 공인(법흥왕) 전 핍박받던 시대에, 숨어서 오로지 불심으로만 수도하던 곳으로, 8세기 중엽 건립된 경주 토함산 석굴암 조성의 모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