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Km 2024-12-04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033-333-7610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화유산 8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오대산사고본 실록과 의궤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 조선왕조실록, 역사를 지키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은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다가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대부분이 화재로 사라지고 현재 성종·중종·선조·효종실록 일부 75 책이 남아 있으며 110년 만에 오대산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 중 성종실록 9 책과 중종실록 50 책은 다른 정본(正本) 실록과는 달리 교정을 보았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조선시대 교정 체제를 알려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이다. * 조선왕조의궤, 왕조의 모범을 보이다 의궤는 의식(儀式)과 궤범(軌範)을 합친 말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기록’이란 뜻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행사의 모든 과정을 기록과 함께 그림으로 정리하여 의궤를 제작하였다. 오대산사고본 의궤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진행한 도서정리사업으로 서울로 이관되었다가 1922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해 고종·순종 대 의궤를 중심으로 82 책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2011년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 깊은 산속에 품은 조선왕조의 역사, 오대산사고 오대산사고는 월정사 북쪽 20리 남호암 기슭에 있었던 조선시대 주요 서적을 보관한 외사고 중 하나이며 임진왜란 이후 설치되었다. 사고의 서책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도서 정리 사업에 의해 서울로 이관되면서 외사고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오대산사고의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서 터만 남았으나 1992년 사각(史閣)과 선원보각(璿源譜閣)으로 이루어진 사고의 건물을 복원하여 현재는 사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출처: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10.4Km 2023-08-0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때론 장소를 옮겨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의 힐링이 필요하다. 평창으로 떠나보는건 어떨까? 약 300평의 전시규모를 자랑하는 인형박물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전시품들을 조용히 관람해보자. 또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발왕산관광케이블카와 차박과 은하수 등을 볼수 있어 인기인 산너미목장과 육백마지기에서 아름다운 경치로 힐링해보자.
10.4Km 2024-11-1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최근까지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을 향하여 놓여 있던 석조보살좌상이다. 1.8m의 크기이다. 두부가 강조되고 하체가 빈약한 점 등 고려시대에 명주라고 통칭되던 강릉의 한송사지, 신복사지 보살상들과 비교하여 신체의 비례가 맞지 않고 경직된 감이 있다.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적인 표현에서는 중국 송나라 조각상의 느낌이 전해지는데 대략 고려전기인 11세기 초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연산 개태사의 석조공양보살좌상, 신복사지 석조보살좌상처럼 고려초에 유행했던 것으로 보이는 탑 앞의 공양보살좌상으로 연대가 서로 비슷하여 강원특별자치도 명주 지방에 독특한 불상 조각의 유파가 있었던 것을 시사하며, 고려시대 화엄계통 사원에서 만든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며, 당대 불교사상을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평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0.4Km 2024-11-1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영원사 불전에 하단탱화로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의 감로탱화로 1759년 수화승 오관[悟觀]이 단독으로 그린 불화이다. 영원사 비로자나불 후불탱화와 같은 해에 조성된 것이다. 감로탱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감로[甘露]를 베푸는 수륙재 장면을 그린 것이다. 감로탱은 3단으로 화면을 구성하는데 이 불화는 크게 2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면 상단 중앙에 오여래를 배치하고 향좌측에 인로왕보살[引路王菩薩], 향우측에 지장보살과 관음보살을 배치해 극락으로 맞아들이는 내영[來迎] 장면을 표현했다. 화면 중단 중앙에는 공양단[供養壇]을 중심으로 무릎을 꿇고 합장한 채 측면으로 표현된 아귀[餓鬼]가 배치되었다. 화면 향좌측에는 범패와 작법을 하는 의식승과 시주자 및 공양자가 표현되었고, 화면 외곽 주변으로 지옥의 모습과 생활 풍속이 묘사되었다. 18세기 감로도에 등장하는 7여래와 천도된 영가를 모신 벽련대 같은 새로운 요소는 등장하지 않고 5여래를 배치한 전통 양식을 계승한 작품이다. (출처 : 월정사성보박물관 홈페이지)
10.4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는 중대 적멸보궁과 관련하여 작성시기가 다른 2종의 불량문이 소장되어 있는데,『오대산중대불량계원수복문』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34호로 지정된『오대산중대불량문』과 함께 전승되어 온 또 하나의 문건이다.
오대산중대불량계원수복문』의 앞부분은 1825년 서대에 소속되어 있던 논을 중대로 영원히 옮기면서 그 상세한 부동산 목록을 작성한 문건이다.
이어서 취봉(鷲峯) ․ 민현(愍玹)이 쓴 「오대산적멸보궁불량연기」가 있는데, 모연(募緣)의 의의를 강조한 글이다. 그 내용은 부처의 법신이 상주하는 적멸보궁이 점차 쇠락하자 본사의 화주 영담 장로가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것을 보고 그의 문인 신운등이 앞장서서 권선한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뒷부분에는 이와 같이 취지에 동참한 인근 각지의 사찰과 소속 승려들의 명단을 수록하였다.
겉장은 황색 표지로, 표지에는 ‘중대불량계원수복문’이라고 필서하였다.「오대산적멸보궁불량연기」를 쓴 날짜가 ‘도광오년을유육월상한’으로 되어 있어 도광 5년에 작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주단변과 계선을 검은색으로 그렸고, 반곽 6행에 글자 수는 12자 내외로 불규칙하다. 모두 1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반엽(半葉) 41.0㎝×29.7㎝, 반곽 31.7㎝×25.4㎝이다.
이 책은 오대산 신앙의 중심인 중대 적멸보궁의 관리를 위해 사찰 내에서도 암자와 암자 사이에 부속 부동산을 옮겼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줄 뿐만 아니라 당시 적멸보궁의 세력권을 추정할 수 있는 문건이며, 또한 각 사찰에 소속되어 있는 승려들의 명단을 실었다는 점에서 조선 후기 강원도 내 사찰의 현황 등을 살 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10.4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강원 평창군 월정사 경내에 위치하고 있는 성보박물관은 1999년 10월 개관하여 2000년 7월 제1종 불교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한 후 월정사와 강원 남부의 60여 개의 사찰의 성보들을 보존, 전시, 연구에 힘쓰고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국보인 상원사중창권선문과 1970년 국보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월정사팔각구층석탑의 해체, 보수시에 발견된 총 12점의 사리구와 1984년도에 발견된 상원사목조문수동자좌상의 복장유물 세조어의를 비롯한 총 23점 보물로 일괄 지정하여 보존, 전시되고 있다.
10.5Km 2024-09-0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3길 13
033-333-3103
산수명산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자연산 및 유기농 재배로 얻어진 재료들이다. 특히 산채정식에 사용되는 나물은 오대산 일대에서 직접 채취한 산채나물을 구입하므로 다른 어느 나물보다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산채정식과 토종닭볶음탕이며, 그 밖에 산채비빔밥, 토종닭백숙, 황태구이, 도토리묵, 감자전 등이 있다.
10.5Km 2024-08-2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64
자연명상마을 옴뷔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곳으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은 싱글룸, 트윈룸,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숙소에는 편백나무의 명상공간이 있다. 객실 내에는 디지털 디톡스라고 하여 TV, 인터넷, 냉장고가 없으니 참고하면 된다. 이곳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요가와 명상이 있다. 호흡과 몸의 감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으로써 내면의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프로그램과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외부에는 산책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평온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10.5Km 2025-01-0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강원도 평창군과 강릉시 그리고 홍천군 일부에 걸쳐 있고 태백산맥의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길게 뻗은 차령산맥과 교차점에 있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오대산은 총면적 298.5㎢으로 1975년 2월 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봉인 비로봉을 비롯하여 호령봉, 상왕봉, 동대산, 두로봉 등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평창군의 오대산지구, 방아다리지구, 병내리지구, 황병산지구, 홍천군 내면지구, 강릉시 소금강지구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월정사에서 상원사, 적멸보궁을 잇는 10㎞는 수많은 계곡과 전나무 등의 큰 나무들이 수두룩하며, 잡목이 우거져 위압감마저 느끼게 한다. 산 전체의 토질이 중후하고 비옥하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고 산세가 완만하며 한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 제일의 울창한 산림으로 동식물상도 다양하다. 중턱에는 사스레나무 등 활엽수가, 정상 부근에는 눈측백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호령계곡의 난티나무군락, 두노봉과 상왕봉선의 철쭉, 금강초롱 등이 유명하다. 동물로는 멧돼지, 사향노루, 산양, 오소리, 너구리, 청딱다구리, 원앙, 수리부엉이, 두견이, 뿔잠자리, 실베짱이, 산천어, 금강모치 등이 서식하고, 종류별로는 포유류 26종, 조류 85종, 곤총류 1,124종, 양서·파충류 21종, 담수어류 20종이 조사되어 있다. 또한 신라 때의 고찰인 상원사와 월정사를 비롯하여 국보와 보물을 소장한 사적과 문화재가 많은 불교성지이기도 하다. 자연 경관으로는 상원사계곡, 청학천계곡, 구룡폭포, 세심폭포, 무릉폭포, 상팔담, 만물상, 십자소, 학소대, 방아다리약수, 송천약수 등이 있다.
10.5Km 2024-11-13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82
1868년(고종 5)에 제작되어 연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필선과 구도, 본존과 보살상의 얼굴모습, 산처럼 높이 솟아 있는 육계와 계주의 표현, 전체의 색조가 붉은 색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점 등 19세기 중엽 이후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모두 갖추고있으며,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작품으로 그 보존가치가 크다. 이 탱화는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보덕사의 사성전에 봉안되어 있던 것인데, 1998년 9월 2일 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중에 있다. 화기(畵記)와 복장주머니에서 발견된 원문(願文)을 통해 1868년(고종 5) 자우(慈雨), 창우(敞遇), 창택(敞澤) 등이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중앙에는 커다란 불좌상(佛坐像)이 있고 그 좌우에는 보살입상(菩薩立像)이 배치된 후불탱화(後佛幀畵)이다. 중앙의 본존(本尊)은 오른손은 어깨높이로 올려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있고, 왼손은 발목 위에서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설법인(說法印)을 짓고 있다. 본존은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에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고, 나발(螺髮)의 머리 위에는 육계가 높고 뾰족하게 솟아 있으며, 커다란 정상계주와 반달형의 중심계주가 뚜렷하다. 본존 앞에는 오른쪽에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普賢童子)가, 왼쪽에는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文殊童子)가 있다. 본존의 좌우에는 화려한 보관(寶冠)을 쓴 보살입상이 꽃가지를 들고 서있고, 그 뒤로는 10대제자가 좌우에 각 5구(軀)씩 배치되어 있다. 이 불화는 조성기를 통하여 정확한 제작연도와 작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상태도 지극히 양호한 작품이다. 또한 필선이나 구도, 본존 및 보살상의 얼굴모습, 그리고 산처럼 높이 솟아 있는 육계나 계주(계珠)의 표현, 아울러 전체의 색조가 붉은 색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는 점 등은 19세기 중엽 이후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복장유물로 원문(願文)은 1868년(同治 7년, 고종 5년) 탱화를 조성하면서 발원하는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기타 복장유물로는 다라니 2매와 후령통 1점 등이 있다. 《복장유물》 복장유물은 이 탱화의 상단에 걸려 있던 복장주머니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원문(願文) 1매, 후령통(喉鈴筒) 등 《조상경(造像經)》의 「제불복장단의식(諸佛腹藏壇儀式)」에서 밝히고 있는 품목들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원문은 1868년(同治 7년, 고종 5년)에 탱화를 조성하면서 발원하는 내용을 기록하였는데, 화기와 비슷한 내용이다. 복장주머니(腹藏囊)는 탱화의 상단에 본존(本尊)을 중심으로 좌우에 하나씩 2개가 걸려 있는데 삼산형(三山形)의 상부와 타원형의 하부 등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령통(가로 11㎝, 세로 3.3㎝, 높이 15㎝)은 사각형으로 종이로 만들었는데 위아래에한 글자씩 붉은 범자(梵字)를 썼고 안에는 5색(紅, 黃, 白, 靑, 綠)의 종이로 싼 오색의 실이 들어 있다. 그 외에도 후령통을 쌌던 보자기(黃梢幅子), 팔엽대홍련주(八葉大紅蓮呪), 천원(天圓), 지방(地方, 금강을 나열한 그림), 범자로쓰여진 진언(眞言) 2매(26×21㎝, 19.8×19.8㎝)와 오륜종자(五輪種子), 오방경(五方鏡), 범자를 한 글자씩 적은 작은 종이 등이 남아 있어 조상경(造像經)의 제불복장단의식(諸佛腹藏壇儀式)에서 언급된 의불화 복장의 일체 유물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