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Km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경남 밀양의 걷고 싶은 길로 손꼽히는 밀양 아리랑 길은 3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이다. 이 중 밀양 아리랑 길 2코스는 1100년경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밀양향교에서 시작하여 한옥으로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손 씨 고가를 지나 시립박물관,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 봉수대와 추화 산성을 들러보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에 충혼탑,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모여 있어 공연, 전시, 역사, 문화와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밀양 대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밀양향교에서 시립 박물관까지는 평지이며 이곳부터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내리는 지형이다.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짧은 시간에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코스이다. 추화산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4.3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2002년도부터 조성된 밀양시 대표 근린공원으로 원래 명칭은 ‘밀양대공원’이었으나,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적 실체 확보를 위해 2017년도에 ‘밀양아리랑대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공원 내 시설로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시립박물관, 충혼탑, 아리랑동산(출향의 숲, 탄생의 숲, 시민의 숲), 아리랑고갯길, 도토리 모험놀이터, 수변데크 등이 있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공원 내 ‘국립 밀양기상과학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조성되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첨단시설이 어우러진 명품공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많은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출처 : 밀양 문화관광 홈페이지)
4.3Km 2025-03-19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7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밀양향교 입구에는 밀성 손 씨의 고택들이 모여 있는데, 열두 대문 집, 밀성 손 씨 종택, 손병구 가옥, 손병순 가옥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한옥과 근대 한옥들이다. 그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밀양 교동 손 씨 고가는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손성증이 건축했으며, 3,300㎡(1천 평) 부지에 지어진 99칸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일명 ‘만석꾼 집’, ‘열두 대문 집’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옥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 씨 고가에서 운영하는 ‘열두 대문’은 밀양에서 유명한 전통 한정식 전문점으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손중배 씨가 모친 강정희 여사의 손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었다. 당시 손 씨고 가의 자랑인 열두 대문에 착안한 이름을 짓고 현재까지도 음식점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4.3Km 2025-03-19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밀양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다목적 전시 및 공연장이다. 공연장은 765석의 대공연장과 236석의 소공연장, 연습실(중,대), 출연자 대기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체 기획 및 대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별관인 전시관은 1,261㎡ 규모로 밀양아리랑 상설전시관과 밀양아리랑 전수관, 전시실 등이 있으며 전시실의 경우는 자체 전시 및 대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4.3Km 2025-03-05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62-3
추화산성은 경상남도 밀양시 해발 243m의 주화산 산마루에 축조된 삼국시대의 퇴뫼식 산성으로, 밀양읍성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2㎞ 지점에 있다. 화산성은 신라가 가야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국시대 초기의 산성터로 추정된다. 성의 둘레는 약 1,430m이다. 성의 구조는 동, 서, 남에 문 터가 있고, 북쪽 계곡의 평지에는 우물, 연못 부속건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성벽은 석축 부분이 많고, 토석혼축 부분은 적은 편이며, 축조수법이 경사면의 기단부는 내탁하고 상단부는 협축하는 순서를 취했다. 토석 혼축 부분은 기둥을 세우지 않고 양측에 석축을 쌓고, 그 속에 흙을 채워 다져 넣는 공법을 사용하였다. 성안에서 출토된 유물은 기와 조각, 토기 조각, 분청자기, 백자조각들이 발견되었는데, 추화산성은 처음에는 읍성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나, 읍성이 현재의 밀양시내에 쌓아지면서 산성으로서 기능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추화산 서·북부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는데 적의 침입이 있을 때에는 군사적 고지이면서, 주변의 주민과 군사들에게 적의 침입을 알리는 기능을 하였던 곳이었다.
4.3Km 2024-08-19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2길 4-7 (교동)
010-3883-2939
경남 밀양시 교동 한옥마을 입구에 자리한 문화객가 사랑채(손대식 고가)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이자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간직한 전통 한옥 숙소로, 최소한의 리모델링만 진행하여 공간 자체가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노력하였다. 한옥은 대청마루, 큰 방(죽실), 작은방(송실), 다락방, 주방, 화장실,잔디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숙박 외에 한복, 염색, 원예 및 내림음식 만들기 체험, 역사교육 등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한다.
4.4Km 2024-07-2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283-47
캠프 안단테는 청도 군청을 기점으로 14㎞가량 떨어진 청도읍에 위치해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49면, 자동차 야영장 31면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은 파쇄석 49면, 데크 31면이다.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출입이 자유롭다. 관리소에서 정식으로 대여하는 캠핑 장비는 없지만, 릴선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캠프 안단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 청도프로방스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4.4Km 2025-04-14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로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낸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맑은 날에는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예부터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만발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쌀밥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고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4.4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밀양시립박물관은 낙동강유역의 문화를 집대성하여 효율적인 보존·전시함은 물론, 향토사료의 수집, 조사, 연구, 정리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고증 등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널리 공개하여 문화 향수 증대 및 사회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물관은 상설 1전시실, 상설2 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밀양지역의 역사(삼한시대~조선시대)를 조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소장품은 밀양12경도(1566년 작. 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용담취규정잡영(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외에 단원 김홍도 『선유도』, 오원장승업 『화조도』등 서화류와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청자명문매호 등 도자기와 토기류 등 낙동강 유역과 밀양지역 출토 고고유물들과 소눌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퇴로본 성호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등 총 39종 4,835장의 문집책판(전시형수장고), 민속 및 생활유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는 낙동강 문화 유물 외에 화석전시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화석전시관은 밀양시립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고생대 중생대 등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화석(공룡, 어류 등)244점이 전시되어 있다.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의열단 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 열사 등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곳이다. 1919년 3월13일부터 일어난 밀양지역의 주요 만세운동과 파리장서운동,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사건 등은 물론 밀양의 근현대사를 조명해 볼 수 있다.
4.5Km 2025-03-21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교동)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cm 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와,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천체투영관 ‘상상’은 직경 14m 스크린과 99개의 좌석을 가지고 있는 국내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시스템이며, 천체관측실 중 보조관측실에는 총 5대의 망원경 및 쌍안경이 구비되어 있는데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행성을 포함한 흥미로운 천체대상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