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m 2024-08-01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69-74
* 김해를 번성하게 해주는 절, 흥부암 *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 산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 산안민산, 봉명산, 임오산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김해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형상이라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 그 입을 막아 주기 위하여 흥부암을 지었다고 한다. 곧 김해 지방이 흥하게 된다고 하여 흥부암(興府庵)이라는 절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옛 가야인들은 이곳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고 수로왕의 처남으로 허왕후를 따라 아유타국에서 온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가락국(김해)의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20년 곽기형이 쓴 흥부암 중수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데, ‘김해의 오른쪽 안민산은 읍의 백호로 옛날 풍수사가 이 산에 나쁜 바위가 있어 읍에 이롭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한 까닭에 절을 세워 그 험함을 가렸다’라고 적고 있다. 흥부암이 풍수지리적으로 창건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에 새로 지은 대웅전의 주춧돌도 호랑이 석상이라는 사실이다. 흥부암 자체가 호랑이 입막음인데, 거기에 더해 호랑이 모양의 주춧돌을 대웅전 기둥 아래 놓아 아예 호랑이를 꼼짝 못 하게 짓누르고 있다. * 흥부암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옛 가야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중앙에 위치한 흥부암은 허황후 오빠인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다. 임호산의 풍수지리적 조건에 따라 가야국의 흥성을 빌기 위해 장유화상이 수로왕의 명을 받아 보탑을 세우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700년 조선 숙종 때 새로이 중수하였는가 하면, 1760년 영조 때에도 중수를 하였다고 한다. 이어 1820년 조선 순조 때 부사 유상필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법당 등의 전각을 중건하였으며, 19세기 중반에 김해 부사 정현석이 중창을 하여 법당을 중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람이 지금의 산령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85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89년 복원하였고, 1997년 부임한 주지 혜운 스님이 부설 김해불교대학을 운영하면서 김해인의 중심적 기도처이며, 가야 불교문화의 대표적 사찰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6.6Km 2023-12-06
경상남도 김해시 화목로 264-53 (화목동)
김해승마클럽은 김해평야의 한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락IC에서 가까워 부산, 김해 등에서 접근이 쉽다. 초급자와 중·상급자 모두 편하게 기승할 수 있는 실내마장을 비롯하여 실내마장에 비해 보다 넓고 실전에 가까운 실외마장과 야외숲승마장을 갖추고 있다. 1회성으로 승마를 맛볼 수 있는 승마체험부터 일일기승 프로그램, 개인레슨, 주말회원, 월회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에서는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획를 제공하고자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6.7Km 2024-06-25
경상남도 김해시 내외로77번길 12
김해 내외동에 있는 카페 헤이브는 탁 트인 전망이 일품인 루프탑 카페이다. 헤이브는 상가가 여러 개 모여있는 건물 제일 위층인 17층과 18층, 루프탑으로 구성된 대형카페로 주차장이 건물 안에 있다. 주차권을 지원해주며 주문 금액에 따라 주차할 수 있는 시간도 다르다. 17층은 편안한 우드톤, 18층과 이 카페의 자랑인 탁 트인 루프탑은 도시적인 그레이톤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공간이 넓어 자리 배치가 여유롭고 단체석도 있다. 루프탑엔 대형카페답게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루프탑 야외 테라스는 캠핑장처럼 꾸며놓았으며 노을이 질 때 사진 찍기 좋다. 일부 공간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6.7Km 2024-09-10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진례로 275-35
흙, 물, 나무, 불의 조화 속에 완성되는 예술품 도자기. 김해는 철기시대부터 도자문화가 발달했다. 1907년 회현리 패총에서 발견된 김해토기는 철기시대의 것으로 당시 김해의 도자기 제작기술이 뛰어났음을 증명한다. 40여 년 전부터 가야토기의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복원작업을 위해 전국에 흩어져 있던 도공과 학자들이 김해로 모여들었다. 이를 통해 잃어버린 분청사기의 빛과 색을 되찾았고, 김해는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사기 도예촌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07년 건립한 분청도자관은 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했던 김해 도자기의 전통성과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도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전시관과 판매관, 전통가마 등이 있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공예벼룩시장도 개최한다. 벼룩시장에서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작가를 직접 만나거나 도자체험을 할 수도 있다. (출처 : 김해관광포털)
6.7Km 2024-10-31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17
055-330-3245
가야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김해에서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이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 라는 주제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6.8Km 2024-05-27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로 275-51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은 흙을 의미하는 클레이(Clay)와 건축을 의미하는 아크(-Arch)를 조합한 단어로 과학과 예술, 교육, 산업의 협력을 통한 건축도자(Architectural Ceramic) 분야의 미래 발전을 꾀하고 있다.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은 미래 도자예술 분야의 새로운 방향으로 그동안 간과되었던 도자와 건축의 관계를 재조명함으로써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건축도자 분야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히 작품을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건축도자 관련 문화를 만들어 내고 기술을 공유하며, 그것이 산업과 연결돼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모든 일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품은 시기에 따라 다양한 테마로 기획 전시하고 있다. 클레이아크미술관의 주요 시설로는 돔하우스, 큐빅하우스, 아트키친, 도자체험관, 세라믹창작센터 등이 있으며, 진례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6.9Km 2024-02-26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로66번길 10 불모숯가마사우나
설레움55테라스는 바로 앞에 불모산 저수지가 있어 창가 쪽 테이블에 앉으면 탁 트인 뷰를 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대관이 가능하여 돌잔치, 상견례, 웨딩 등 소규모 모임을 즐기기에 좋으며, 행사 진행 시 컨셉에 맞는 꽃과 테이블 세팅을 직접 해주고 테라스 공간만 따로 활용할 수도 있어 특별한 날 기념하기 좋은 곳이다.
6.9Km 2024-07-31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25 김해문화원
김해문화원은 1956년 지역 문화의 연구조사와 문화 진흥을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지역 고유 문화의 개발, 보급, 전승을 위하고, 향토사의 연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94.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2,039.4㎡의 건물 규모를 갖고 있으며, 김해 오광대, 농악단, 김해 석전놀이 등을 발굴하여 전승해 오고 있다. 연중 문화 학교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민속자료 전시실, 전국 가야금 경연 대회, 이윤재 선생 추모 백일장 등 각종 문화 예술행사의 개최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해문화원은 문화의 보급을 위해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하고,지역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와 교류하는 등의 문화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