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길3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밀양아리랑길3코스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밀양아리랑길3코스

밀양아리랑길3코스

6.9Km    2024-08-05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816-5

밀양 아리랑 길 3코스는 용의 머리를 닮은 용두목을 출발해 강가 횟집들을 지나 천경사 담을 따라 용두산 삼림욕장까지의 이어진 숲길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유구한 역사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곳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금시당 수변길을 거쳐 용평터널, 월연정, 추화산 등산로, 용두연유원지로 이어진다.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 사이에도 밀양 아리랑 길 코스 중 으뜸으로 꼽는 곳이다.
특히 용두목에서 금시당에 이르는 수변길은 밀양강을 따라 작고 호젓한 오솔길이 끊어질 듯 이어져 있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밀양의 소쇄원이라 불리는 월연정을 비롯해,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금시당, 터널 가운데 비밀의 숲이 열리는 용평(백송) 터널까지 밀양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월연정에서 용평리까지 2Km 거리의 등산로는 제법 경사가 있으므로 등산화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리미동국 (진장 문화예술 플랫폼)

6.9Km    2024-07-31

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문화체육관광부와 밀양시가 주최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은 2019년 11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진장문화예술 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던 나라였다.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기름져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쳐 비단도 지었다. 이렇게 밀양 땅에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소국이었다. 미리미동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1960년경 사하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제방을 쌓아서 서민들의 주거지가 된 곳이다. 원도심의 쇠퇴로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게 되어 빈집들이 늘어나게 된 곳으로, 이곳 빈집 6채를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용두목

용두목

7.0Km    2024-07-17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 산87-28

밀양 아리랑길 3코스의 시작점인 용두목은 밀양강이 만들어낸 절벽지형으로 용의 머리를 닮아 용두목으로 불리며, 밀양강, 용두연, 용두보, 천경사 등을 품고 있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용두목은 재미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설화에 따르면, 이무기가 하늘의 복숭아가 담긴 바구니를 몰래 훔쳐 나오다 용두목의 용에게 들켜 싸움이 났다. 그때 엎어진 바구니가 용두산이 되고, 용이 이무기를 치면서 쏟아부은 물이 밀양강이 됐다고 한다. 밀양강의 물줄기를 받는 용두보는 일명 ‘송하보’라고 불리는데, 우리나라 근대 수리시설의 효시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인 송하 정차량이 1904~7년까지 거액의 사비를 들여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수로인 용두보는 현재 피서지로 많이 알려져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다. 은어가 많기로 유명했던 용두연은 현재 은어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밀양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용두산 자락에는 여름철 능소화가 아름다운 사찰 천경사가 자리하고 있다. 절벽에 위치한 천경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은 훤하고 탁 트인 경관으로 여행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천경사 근처에 위치한 삼림욕장은 데크가 조성돼 있어 트래킹에 지친 여행객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을 허락한다.

밀양문화원

밀양문화원

7.0Km    2024-09-26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265

밀양문화원은 1950년 4월 밀양문화회관으로 발족하여 밀양지역의 향토 문화를 발굴 수집, 전시, 보존하고 있다. 2022년 3월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유적 순례, 아리랑 규수 선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답사, 읍면동 대항 농악 경연대회, 종합문화예술경연대회, 밀양문화지 발간, 향토 사료 수집 및 사료집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양문화원은 밀양마라톤대회, 추화산 봉수제, 밀양 대추축제, 무안 맛나향 고추축제, 얼음골사과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등을 주관하며 밀양 의열기념관, 밀양시 국궁장 등 시설들도 관리하고 있다.

한재 참 미나리 식육식당

7.2Km    2024-10-08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225-7
054-373-2866

청도 ‘한재 참 미나리 식육식당’은 청도 지역의 특산물인 친환경 한재 미나리를 제철에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해독작용과 혈액 정화, 간 보호, 숙취 제거에 효과가 큰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월에서 5월 말까지는 미나리 삼겹살과 미나리 비빔밥 등 한재 미나리 음식을 즐길 수 있고, 6월에서 9월에는 유황 오리, 능이 한방백숙 등의 건강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미나리 삼겹살은 삼겹살과 미나리를 함께 불판에 구워 먹거나, 생미나리를 잘 익은 삼겹살에 돌돌 말아서 먹으면 된다. 다른 쌈이 필요 없이 매우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한재 참미나리 식육식당의 생삼겹살은 HACCP ·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질 좋은 삼겹살이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이다.

한재마실

한재마실

7.2Km    2023-10-3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225-6

한재마실은 경북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에 있다. 대표 메뉴는 미나리를 곁들여 먹는 삼겹살이다. 이 밖에 오리소금구이, 오리양념구이, 미나리비빔밥, 된장찌개를 판다.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판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 좋고 예약도 가능하다.

밀양도깨비방망이캠핑장

밀양도깨비방망이캠핑장

7.3Km    2024-07-24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로 1055

밀양 도깨비방망이 캠핑장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안법리에 자리 잡았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42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8m로 널찍하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2박 3일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고, 연박 시 할인도 해준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제격인 수영장을 비롯해 잔디마당,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영남루가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우니메이카 밀양점

우니메이카 밀양점

7.4Km    2024-06-19

경상남도 밀양시 국전로 78-5

우니메이카 밀양점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태룡리에 자리 잡았다. 밀양시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밀양대로와 표충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깔금함이 돋보이는 캠핑장에는 글램핑 10개 동과 파쇄석으로 이루어진 일반캠핑 사이트 25면이 마련돼 있다. 글램핑 객실 내부에는 화장실, 샤워실, 침대, 취사도구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꾸며졌다. 일반캠핑 사이트를 이용하는 캠퍼는 관리소 옆에 있는 개인 화장실과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수영장도 갖춰져 있다. 매점에서는 여러 갖지 먹거리와 장작 등을 판매하고, 화로대를 대여해준다. 주변에는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위양지(양양지)

위양지(양양지)

7.5Km    2024-09-06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 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레꽃 등이 양양 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위양지 이팝나무

위양지 이팝나무

7.5Km    2024-07-25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원래는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바뀌었다. 최근엔 위양 못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는 흔하지만 위양지는 못 한가운데 안동 권 씨 집안의 정자인 완재정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더한다. 덕분에 위양지는 밀양 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인기 여행지다. 특히 저수지 둘레를 따라 웅장한 기둥을 자랑하는 이팝나무 군락이 사계절 멋스러운 풍광을 뽐낸다.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은 위양지의 절정이다. 맑은 날에는 못에 비친 이팝나무 꽃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예부터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 만발한 꽃송이가 마치 하얀 쌀밥처럼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