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4-04-03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38
경상남도 밀양강 옆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탕,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밀양할매메기탕이다. 메기는 칼슘과 철, 비타민 B 등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오장의 기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 임신부, 노인들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메인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도토리묵이 나오고 그다음 메기탕이 나오는데, 수제비를 띄운 매콤하고 칼칼한 메기탕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날그날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점심은 그렇다고 해도 저녁 시간에는 좀 서둘러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가게 내부는 큰 룸이 3개 정도 나뉘어 있고 본관 건물뿐만 아니라 옆에 별관도 있다.
8.0Km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8.0Km 2024-07-31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4길 7-3
평리마을은 밀양시의 동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단장면 구천리 일부와 양산 원동면 중선리 일부를 병합, 법정리를 구성하여 평리, 고례, 풍류동, 바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밀양댐 아래 위치한 마을로 산세가 수려하고 사계절 맑은 물이 흘러 자연발생 유원지로 널리 알려져 있고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등산로, 민박시설, 족구장, 야영장 등을 새롭게 건립하여 체험마을로서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평리마을의 평리라고 하는 것은 평평한 들판 마을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특산물로는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대추 수확 등 농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늦가을부터는 수확한 대추를 가지고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달콤한 대추가 씹히는 대추 찰떡과 대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대추 엿 만들기 체험이 대표적이다. 민박과 주말농장, 염소농장, 사슴농장, 벼락바위, 돌담길, 백마산 등산, 민물고기 잡기 체험, 야생화 체험, 찰떡 치기, 돌탑 쌓기 등 다양한 여가활동과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을이다. * 먹거리 : 흑염소 불고기, 손두부, 평리 정식, 평리 비빔밥 등 * 인근 볼거리 : 밀양댐, 백마산, 얼음골 등
8.1Km 2023-10-05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경남지역 최대규모의 어린이 놀이기구 6종(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마 타워, 무지개 그네)을 주변 맑은 계곡과 표충사, 시전마을 명품숲과 연계하여 여행하기에 좋다. 주변의 표충사관광지구에는 다양한 식당, 기념품점, 매점, 숙소가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인해 2020년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었다.
8.1Km 2023-11-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8.1Km 2023-04-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야촌1길 7-8
010-4902-7216
밀양시 얼음골에 자리한 향우당은 120여년 된 고택으로, 안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구들, 부엌, 화장실을 갖췄고 모두 큰방과 작은방 2개룰 두었는데, 큰 방을 예약하면 마루까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를 설치한 세미나실과 바비큐장, 주차장도 있다. 주인장이 여러 농장을 운영하여 사과따기, 목련꽃차, 첨연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램을 제공하고, 사과는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
8.3Km 2024-07-18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청매로 825
청도군 청도원더랜드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 카라반 시설이며 반려견 전용 숙박체험 시설이다. 반려견과 독립된 울타리 공간에서 숙박,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장, 바비큐, 수영장 등 반려견과 놀거리가 풍부한 관광시설이다. 반려견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카라반 4개 동, 캠핑데크 10개면(1 면당 7미터~8미터 울타리로 된 공간에 나무데크 5x5로 구성), 학교교실을 방으로 개조한 학교방 5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견 동호회 단체숙박이나 개별 여행 시 최적화된 청도군 대표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 반려견 동반 시에만 예약 가능
8.3Km 2024-07-30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
8.3Km 2024-10-22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밀양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로가 지나던 곳으로, 1940년 산 밑으로 새로 터널이 뚫리면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기차가 달리던 옛길에 지금은 자동차가 지나는데, 차 한 대만 겨우 지날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아서 터널을 통과하려면 반대쪽 진입 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입구에 진입 차량 통제시스템 신호가 제공된다. 약 300m의 짧은 터널이지만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색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편이라 터널 내부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포토존은 터널 가운데 오픈된 공간으로, 세월의 흔적을 품은 터널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나무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8.3Km 2024-08-20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537-5
밀양 다강은 비빔밥과 감자옹심이로 유명한 곳이며 시인인 주인장의 아름다운 시를 예쁜 손글씨체로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비빔밥은 투박한 멋이 살아있는 옹기에 밥과 계란, 고사리, 숙수 등 각종 채소를 얇게 썰어 고추장을 얹은 것으로 깻잎과 붉은 대추 고명으로 인해 더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또한 감자옹심이는 쫄깃한 옹심이와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디포리, 황태,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낸 후, 팽이버섯과 애호박, 들깻가루 등으로 맛을 낸 감자옹심이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 때문에 속풀이로도 제격이다. 다강은 건강한 음식뿐 아니라 주인장이 정성스레 가꾼 정원도 인기다. 계절마다 아기자기한 꽃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연못, 쉼터가 있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식사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