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

16.6 Km    20045     2024-02-05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487-1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신기리 마을 입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이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나무 높이는 15m, 줄기 둘레 7.3m이고, 가지 퍼짐은 동쪽 10.7m, 서쪽 10.2m, 남쪽 9.6m, 북쪽 10.8m이다. 지상 1.6m 되는 곳에서 줄기가 5갈래로 갈라지면서 웅장한 수관을 이루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목으로 믿고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이곳에서 당산제를 지낸다. 또한 풍치수로서의 기능도 있어 나무의 아래와 윗가지에서 동시에 꽃이 피면 그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와 봄에 나뭇잎이 어느 방향으로 먼저 나오느냐에 따라 그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진보향교

16.6 Km    1854     2024-06-18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한2길 63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진보향교는 1404년에 훌륭한 유학자를 위해 제사를 지내고 지역 사람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복원하였으며, 1976년에 대성전을 보수하고 건물을 새로 단청하였다. ‘청송군지’에 의하면 건물은 출입문인 외삼문,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 서재, 제사를 지내던 대성전, 제사에 사용하는 음식을 준비하던 전사청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전사청과 동재가 없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보관하고 있던 전적들 대부분은 불에 타고 남아 있는 책 중 ‘유안’, ‘체임록’, ‘향교유림안’ 등은 이 지방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청송 사남고택

청송 사남고택

16.7 Km    17664     2023-04-14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들2길 26

이 집은 연화봉의 나지막한 산자락 아래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는 'ㅁ'자형 건물로서 평산신씨(平山申氏) 판사공파 시조 순의 19세손인 신치학(申致鶴)이 1780년경에 건축하였다.고택의 우측에 있는 서벽고택(棲碧古宅), 평산신씨종택 등과 동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비교적 큰 건물이다. 사랑채는 기단을 높게 조성하여 누처럼 보이게 하였고 팔작지붕을 높지막하게 올려 마치 독립된 별동의 건물과 같은 느낌을 주게 하는 일반살림집으로는 특이한 구조이다.

서벽고택

서벽고택

16.8 Km    18190     2023-12-08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들2길 22-2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옥인 서벽고택은 고려시대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의 31세손이며 판사공 휘현의 14세손 신한창이 분가하면서 지은 5칸 규모의 세간 집이었다. 그 후 1739년에 증손 신치구가 확장, 증축하고 신한창의 호 서벽을 따서 집의 이름을 붙였다. 건물은 정면 6칸, 측면 4칸 규모의 홑처마 정자지붕집이며 대문채와 안채, 동익사, 서익사가 맞붙어 있는데 안채의 2칸은 대청으로 꾸며 놓았고, 자연석 기단 위에 세운 납도리 3량가이다. 고택은 공간의 활용도와 구성에서 소박한 선비의 단아한 성품이 엿보이는 가옥이다. 이곳은 청송 슬로시티로 지정된 평산 신씨의 집성촌으로 사남고택과 서벽고택, 사양서원 등이 있는 청송의 유서 깊은 마을로 중평선비마을이라고도 부르며 마을 입구에는 중평솔밭이 있다.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 고택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 고택

16.8 Km    19488     2023-04-28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들2길 16

이 집은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으로 27세 신한태(申漢泰, 1663~1719) 가 조선 숙종(潚宗)때 건축한 건물이다. 마을의 얕은 야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집은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안채와의 사이에 넓은 사랑마당이 있고 이 마당의 우측에 새 사랑채가 따로 서 있다. 안채 뒤 오른편 언덕위에 사당이 있고 안채좌측 뒤편에 남향하여 영정각과 서당이 나란히 배치되어 조선시대 사대부 저택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 집의 안채는 정면 7칸, 양측면 5칸, 후면 5칸이며, '口'자의 정면에 좌.우 날개가 한 칸씩 돌출되어 대칭을 이루고 있으며 정면 7칸 중 가운데 칸에 중문을 두었고 우측에 사랑방과 마루방으로 사랑채를 설치하였으며 사랑방 뒤쪽으로 중방을 두어 안마당과 통하도록 되어 있다.

용담사계곡

용담사계곡

17.0 Km    1     2023-09-20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미내소일길 138

용담사가 위치한 곳은 황학산, 화부산, 연점산, 금학산, 천지갑산이 모여있는 안동 지역에서도 오지 속에 속하는 골짜기다. 겹겹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골이 깊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산줄기가 맞닿은 곳은 협곡을 이루고 있어 여름철에 용담사 주변의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도 많다. *사진 출처: 안동시 공식 블로그 '마카다안동'

용담사(안동)

17.0 Km    20290     2023-02-14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미내소일길 138

* 깊은 산세에 위치한 고찰, 용담사(안동) *

용담사(龍潭寺)는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 황학산(黃鶴山) 기슭에 위치해 있다. 용담사는 신라 문무왕(文武王, ?~681) 때 화엄화상(華嚴和尙)이 창건하였는데, 고대와 중세에 크게 번성하여 부속 암자가 3개나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되어 1574년(선조 7) 송혜증 법사(松惠證法師)가 중건하였다. 이후 두 차례의 화재로 상당히 쇠퇴하였다. 용담사는 황학산과 금학산이 맞닿는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황학산, 화부산, 연점산, 금학산, 그리고 천지갑산(天地甲山)이 모여 있는 안동지역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골짜기 중에 골짜기다. 겹겹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은 높고 골이 깊으며,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다. 산줄기가 맞닿은 곳은 협곡을 이루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황학산 기슭에 가람의 터를 잡고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용담사는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으나, 절이 번창할 당시에는 많은 승려들이 수도를 하여 쌀 씻는 물이 멀리 7km 떨어진 묵계까지 이어질 정도였다고 한다. 그만큼 용담사에는 수도승과 불자들이 많았으며 부속암자도 3개나 갖추고 있을 정도로 사찰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었다고 한다.

부처님과 같이 청정하기 그지없는 곳에 불심의 원을 세웠으니, 부처님의 진리를 공부하는데 손색이 없음인데, 천년의 변화무상한 세월은 속세의 욕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말없이 흘러 속인의 마음만 안타깝게 한다. 속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그때 알았는지 용담사 창건 당시 지나던 지사(地師)가 지세를 살피고는 당부의 말을 했다고 하니 이 또한 더욱 안타깝지 않은가. 부처님의 깊은 뜻이 있거니 생각하고 더욱 불심을 깊이 하는데 수행정진 하여 그 세월을 꿋꿋이 버텨옴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용담사 아래 깊은 골짜기로 계곡물이 흐르고 흘러 만들어 낸 용담폭포가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진한 푸른 빛으로 담겨져 있다. 얼마나 맑고 푸르면 이곳에 용이 보금자리로 삼고 살다가 승천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까. 보니 가히 그럴만하여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온다. 용담사라는 절 이름도 이 용이 살다가 승천을 했다는 용담소(龍潭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용담사의 건물과 문화재 *

용담사의 건물로는 무량전, 대웅전, 요사, 선원 등 모두 4동이 있다. 4동의 건물 중 용담사 무량전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법당의 내부에는 아미타좌불이 있는데, 아미타불 주변에 「후불탱화」·「산신탱화」·「지장탱화」를 봉안해 두었다. 용담사 무량전에는 금정암과 락암이라는 두 개의 부속 암자가 딸려 있다. 금정암 입구 오른쪽 산허리에는 부도와 비석이 세워져 있고, 조금 위에 화엄강당이 지리 잡고 있다. 용담사 금정암 화엄강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 터는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 또는 아름다운 여인이 비단을 짜고 있는 옥녀 직금형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금정암 좌측에는 의상대사가 도를 닦았다고 하는 의상바위가 있다. 용담사 무량전 석등은 두 개의 석등으로 오른쪽은 기둥이 갈라진 흔적이 있다. 전체 높이 약 164m의 팔각기둥이며, 석등 받침은 둘 다 자연석인 듯한데 거북의 형상을 하고 있다. 불이 놓여지는 곳은 연꽃으로 추정되는 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오류헌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오류헌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7 Km    1     2023-04-13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기르마제길 18-15
054-822-2704

경북 안동 임하호 인근에 자리한 오류헌은 400여 년 된 조선시대 고택으로, 국가민속문화재다. 문살과 마루 등이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고, 사랑채와 대문채는 웅장하면서도 섬세하고 우아하다. 숙박이 가능한 별채는 2칸짜리 방과 대청마루, 욕실 겸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취사는 불가하고 조식으로 한식을 무료 제공하며, 바비큐도 가능하다. 인근에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와 만휴정, 하회마을 등이 있다.

경광서원

17.3 Km    2052     2024-06-17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금계3길 131-24

월천서당은 조선시대 학자 월천 조목(1524∼1606) 선생이 후진 양성과 수학을 위해 1539년에 건립하였다. 현판은 퇴계 이황이 썼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목조 단층 와가로 중앙에는 2칸의 마루를 두고 좌, 우에 통간방을 배치한 홑처마 집이다. 월천조목 선생은 퇴계 선생의 제자로 1552년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여러 관직을 거쳐 공조참판에 이르렀다. 진작부터 벼슬에 뜻이 없어 45차례에 걸쳐 배명이 내렸으나, 대부분은 나가지 않아 40여 년 동안 실제 봉직한 기간은 4년 남짓할 정도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을 모집, 동생과 두 아들과 더불어 망우당, 곽재우 공과 합세하여 국난극복을 앞장섰던 인물로, 퇴계 이황의 제자 가운데 유일하게 도산서원 상덕사에 종향되었다. 주변 관광지로는 안동 유교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세운 [세계유교선비공원]이 있다.

청성서원

17.4 Km    2196     2024-02-02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웃막실길 8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청성서원은 조선 명종 때의 학자인 송암 권호문을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1608년(선조 41) 사림의 발의로 권호문이 살던 청성산 기슭에 세운 서원이다.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 조선시대의 사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이후 1767년(영조 43)에 풍산읍 막곡리로 이건 하고,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1909년 다시 지어졌다. 서원에는 강당, 동재, 서재, 정도문, 청풍사, 전사청, 신문 등 모두 7동의 건물이 있으며 매년 2월, 8월에 제사를 지낸다. 권호문은 퇴계의 문하생으로 1561년(명종 16)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나, 연이어 부모를 여의자 3년씩 여막을 지키며 관계 진출을 단념하고, 청성산 기슭에 무민재를 짓고 살았다. 만년에 덕망이 더욱 높아져 찾아오는 문인들이 많았으며, 류성룡, 김성일 등에 학행으로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