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
칠성산은 구정면 어단리와 왕산면 도마리, 목계리 사이에 있는 953m 높이의 산이다. 산꼭대기에 7개의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마치 칠성과 같이 생겼다하여 칠성산(七星山)이라 불리운다. 이 칠성산에 오르려면 법왕사에서 출발하는 것이 일반적인 등산 코스이며 강릉시내에서 관동대학을 지나 군도를 따라 가다보면 구정면에 이르고 구정면 소재지를 지나 구정면 어단1리에 이르면 칠성저수지로 오르는 둑이 보이며,저수지의 왼쪽을 지나 산길을 오르면 법왕사에 도착할 수 있다. 웅장한 돌들이 건너편 산을 병풍을 두르듯이 옹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주위는 기암괴석 사이로 자라는 노송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칠성대 정상의 주위는 기암괴석들이 층을 이루며 모여 있고 숨은 산의 비경을 맛볼 수 있다. 정상의 동쪽으로는 강릉바다와 금광평,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법왕사 뒤쪽으로 길게 뻗은 칠성산 준령에는 많은 비트(은신처)들이 발견된다. 칠성산 일대의 또 다른 특성은 산림의 분포가 특이하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다른 산들의 능선길에는 참나무 등 여러 활엽수림이 서로 섞이어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산림의 자생구역이 확연히 구분된다. 능선의 동쪽 편으로는 참나무가 집단적으로 모여 있고, 서쪽편으로는 노송들이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다. 마치 능선을 사이에 놓고 소나무와 참나무가 대치하는 것과 같은 인상이다. 칠성대에서 내려오는 구간도 기암 괴석과 노송들이 어울린 절경을 맛볼 수 있다. 왕산 쪽으로 보면 길게 늘어진 능선이 마을과 맞닿아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다. 산의 서쪽에서 불어오는 솔바람을 맞으며 기암괴석과 송림사이를 한참동안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법왕사 계곡 쪽으로 내려가는 등산로가 보인다.
8.8Km 2024-08-27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62
갈골한과마을 명인의 집은 1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강릉 식문화유산이다. 최봉석 명인이 본격적으로 한과를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초이지만 이미 집안에서의 시작은 증조부 때부터이니 벌써 5대째 최봉석 명인이 60년 넘게 가업을 이어오면서 한결같은 한과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갈골과줄의 전승 역사는 예절과 효행을 중시하는 가문의 영향으로 유난히 제례 등의 행사가 많았던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갈골과줄은 또한 30일의 기다림이라고도 표현하는데, 그 이유는 첫 번째 단계인 찹쌀 발효에만 꼬박 20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좋은 쌀을 선별해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공기 중의 건강한 발효균을 통해 자연 발효를 시키는 방식으로 만든다.
8.8Km 2023-08-08
늦더위를 피해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오죽헌에서 신사임당, 율곡이이의 자취를 느끼고 정감이마을의 능이백숙을 맛본다. 그리고 정동진 일출과 함께 하루의 시작을 열어보자.
8.8Km 2023-09-1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산두양지길 7-16
033-644-6444
국내 관광의 휴양지인 강릉 정동진에 인접한 화이트캐슬리조트는 시설의 과학적인 설계와 조형미, 아늑한 실내공간, 다양한 부대시설 등 차별화된 분위기로 단장되어 언제나 새로움과 편안함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급호텔을 능가하는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과 주변환경에 이르기까지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8.8Km 2024-06-0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안인 해변은 바위로 된 곳이 많고, 군성강의 맑은 강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래밭 길이 1km, 폭 50m, 경사도 10~20도로 모래가 곱고 물이 맑으며, 수심이 얕아 피서철이면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으로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백사장 대신 바위가 많아 모래밭을 찾기 힘들지만 조개를 잡거나 놀래기·가자미, 감성돔, 우럭 등을 낚을 수 있다. 옛날에 강릉 부사가 기생과 함께 그네뛰기 등 여흥을 즐기다가 기생이 떨어져 죽은 뒤부터 앞바다에 풍랑과 흉어가 들기 시작하자, 석단을 쌓고 제사를 지냈으나 그래도 풍랑과 흉어가 그치지 않자 마을 노인들이 죽은 기생에게 짝을 찾아줘야 한다며 나무로 남근을 만들어 제례를 지냈더니 풍랑이 그치고 고기가 많이 잡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해랑당이 인근에 있다. 그 밖에도 주변에 안인진항과 1996년 북한 잠수함이 침투했던 침투지와 안보체험 등산로, 등명낙가사, 등명해수욕장, 경포대, 선교장, 강릉 오죽헌, 정동진 등이 있다. 안인진항에서는 배를 빌려 연중 바다낚시를 할 수도 있고, 스킨스쿠버 등을 즐길 수도 있다.
8.9Km 2023-10-1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940-12
강릉 시내에서 가깝고, 경포호를 기준으로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위치한 사천진 방파제를 눈앞에 펼쳐둔 카라반 전용 캠핑장으로 탁 트인 바다뷰가 시원하다. 여름철이면 도보 5분 거리에 사천해수욕장과 사천친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기 용이하다. 이름 그대로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강릉 및 동해안을 여행하기도 적당한 위치다. 애견 동반도 가능하나 사전에 협의 및 추가 비용이 필요한데, 10kg 이하만 가능하다.
8.9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26-3
보보스다이브 리조트는 바로 앞에 바다와 배가 있어서, 체험할 때 장비를 챙겨 배까지 오래 걸어갈 필요가 없다. 테이블 위에는 예약한 강사님 이름으로 자리가 정해지는데, 그 자리에 장비를 펼쳐 놓고 오리발을 챙겨서 배로 걸어가면 된다. 다이빙 사무실이자 장비 보관실이 있고, 야외에는 장비 씻는 바구니가 여러 개 있어 다이빙하고 난 후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세척 가능하다. 버스 내부를 개조한 타요버스카라반에는 에어컨도 있고 냉장고에 생수도 넉넉하게 있다. 다이빙 포인트는 스텔라 난파선, 엠버33호 난파선, 장갑차, 해중공원 등이 있고, 수심은 30m 깊이를 왔다 갔다 하는데 하강할 때 10m 초반까지 조류가 꽤 세다. 난파선 주위에는 샛노란 물고기도 있고 문어 등이 발견되어 즐거운 다이브를 즐길 수 있다. 체험을 하기 전 이용 시간과 요금에 대해서 전화 문의는 필수이다.
8.9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171-13
강원도 청정 숲속 대관령 양떼목장 인근에 모던한 분위기의 반려견 동반 펜션이다.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적인 공간 해피몽펜션에서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8.9Km 2024-09-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204-15
백두대간의 줄기에서 푸른 동해바다까지 나아가는 길이다. 이름도 예쁜 해살이 마을의 개두릅밭을 지나 작은 강물의 둑방을 따라 바다로 나간다. 봄이면 둑방에 온갖 꽃이 피고, 여름이면 들풀이 자라고, 가을이면 이 냇물로 연어가 올라오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누구든 가을에 이 길을 걸으면 연어를 만날 수 있고, 교산 허균이 태어난 애일당 마을의 꼬부랑 논둑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각별하다. <출처 : 강릉 바우길>
8.9Km 2023-11-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삼왕길 204-15
강원도 원주와 횡성 동쪽엔 구한말 병인박해 때의 천주교 성지가 없었다. 그러다 이 길을 탐사하며 이 길이 지나는 골아우 마을에 심스테파노라는 천주교 신자가 지방관아의 포졸이 아니라 서울에서 출동한 포도청 포졸에게 잡혀가 순교한 사실을 찾아냈다. 바우길 탐사대는 이 마을을 심스테파노마을이라 부르고, 이 길을 심스테파노길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순교자를 기리며 순례자의 마음으로 걷는 길이다. (출처 : 강릉 바우길)